[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갑)이 지난 6일 여수 시민회관에서 시민 및 당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국회 총정리 의정보고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 장내는 많은 시민들과 당원들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만 이재명 당 대표의 피습 상황을 고려해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모든 참석자는 마음을 합해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의정보고 토크콘서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 홍익표 원내대표, 김영록 도지사, 정성택 전남대 총장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회가 5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우천시 오픈아트홀)에서 2023년도 ‘제10회 가림산둘레길축제’를 개최한다.지역주민들 간 화합과 지역문화 활성화 촉진을 위해 2012년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가림산둘레길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먹을거리,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행사는 ‘성공회대 중앙풍물패’의 농악길놀이, ‘오드아이 전자현악팀’의 뮤직퍼포먼스 등 식전 공연과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에 이어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인문공동체 책고집이 전국 12개 노숙인 시설에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책고집은 23일 수원, 성남,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노숙인 시설에서 ‘노숙인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인문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대구 노숙인 재활시설인 희망마을에서 첫 강의를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총 102회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각 분야의 전문가 30여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강사진은 신형철 서울대학교 교수,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 우기동 전 경희대학교 교수, 김홍표 아주대학교 교수,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가 12일 사흘째 회의를 이어간다. 특히 이날은 선거제도 전문가들도 참여해 본격적인 토론 및 질의응답을 시작한다.이날 전원위에는 여·야 의원 24명이 발언대에 오른다. 첫 발언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이고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이 그 뒤를 이어 선거제 개편안을 논한다. 이날 열리는 회의에서는 여·야가 추천한 4명의 선거제도 전문가와 함께 24명의 국회의원이 질의·토론에 참여해 국민이 원하는 선거제도 개혁안을 하나로 압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시민 참여 포럼 ‘인문도시 포천으로 가는 길’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 각계각층의 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된 인문도시 조성 추진협의회 위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1부 행사로는 KBS ‘이슈 픽 샘과 함께’의 특별 신년 기획 방송 초빙 강연자인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령과 분야의 시민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학교·교육 분야에는 김현철 이동초등학교 교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축구역사 연구에 대한 첫발을 내딛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천안시가 추진하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의 학술적 선행 연구 차원에서 마련했다. ‘한국 축구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기념행사에 이어 천안시 이기백 학예연구사의 ‘축구역사박물관 천안 건립의 당위성’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분야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참여를 보장해야 학교자치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23일 성공회대학교 교육대학원 민주시민교육전공 동계 워크숍 ‘혁신교육, 민주시민을 상상하다’ 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도 교육감은 성공회대 김경문 총장,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미얀마 임시정부 한국 대표부 관계자, 민주시민교육전공 수강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시교육청 시민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도 교육감은 “혁신학교 교장 당시 학생·교사·학부모 교육3주체 회의를 통해 간접적으로 학생
[천지일보=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역사적인 첫 걸음을 뗐다. 수십년 동안 각종 선거공약 등으로 경기북도 신설이 제기 됐지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한 구체적 행보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문희상 전(前) 국회의장과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 등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지사 선거유세 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선거공약을 검토할 당시에는 솔직히 반반이었다. 하지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양성평등센터가 오는 8일 오후 3주년 성과·과제 점검과 지역 성평등 환경조성 사업 방향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의원, 관계기관 전문가, 관련 공무원, 시민단체 대표, 사업 참여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양성평등센터 3주년 운영 성과 및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지역 성평등 환경조성 사업이 나아갈 방향과 개선을 모색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성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이 축사한다. 김선희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여순사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사장 이영일)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여순사건특별법 시행 이후 진행된 진상규명 활동을 점검하고 특별법 개정 방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학술 심포지엄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등 정치권을 비롯해 여순사건 여수, 서울 유족회 회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크게 3개 주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가 2일 ‘제11대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 입법 역량 제고를 위한 입법정책 지원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염종현 의장(민주당, 부천1)은 의장 접견실에서 ‘입법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도의원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자치 입법 역량을 높이는데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어 박옥분(민주당, 수원2) 의원과 정원오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거 사무소(조희연 희망연결 캠프) 개소식이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빌딩 9층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참가자들은 조 후보와 서울교육에 대한 다양한 기대를 드러냈다.조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임기 동안 “공간 혁신, 17년 만의 특수학교 설립, 토론·글쓰기 수업 전면 도입, 무상급식과 돌봄 확대 등으로 공교육을 정상화했다”고 말했다.이어 “소수의 학생만을 위한 수월성 교육이 과거의 방향이었다면, 이제 ‘모두를 위한 수월성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
개신교인 천명 대상 조사 목회자 기능적 역할 강화 영적 지도·돌봄은 낮아져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교회 내 목회자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예배·교육을 진행하는 등 목회자의 기능적 역할은 강화했지만, 영적인 돌봄 기능은 약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기사연)이 지난 28일 개최한 ‘변화하는 혹은 답보하는 한국교회와 청년 담론’ 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 공동체와 영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정경일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이같이 분석했
제주 4.3항쟁 올해로 74주년1948~1954년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서 2만명 넘는 양민학살“영락교회 청년들 중심으로 조직” 한경직 목사 직접 증언 반공 청년들에게 사상 무장… 보수개신교 사죄·반성은 아직[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오는 3일은 ‘4.3희생자추념일’이다. 1948년 4월 3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일어난 무고한 양민학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날이다. 20세기 대한민국 비극 가운데 전쟁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람이 희생당했던 사건이자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거사다.“그들은 사람들을
민족 근대화와 독립운동의 횃불 강화기독교 정신 기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에 민족 근대화와 독립 운동의 횃불이 된 기독교 정신을 기념하는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이 문을 열었다.강화군은 21일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군의회 부의장 및 기독교 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 대한성공회 이경호 주교, 성공회대학교 김기석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했다.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은 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강화읍 용정리 1086-7번지 일원에 연면적 1877㎡, 지상2층 규모로 건립
25명 대상… 특임공관장 총 5명 포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0일 외교부가 대사 18명, 총영사 7명 등 25명을 대상으로 한 추계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전체 공관장 25명 중 직업외교관 출신이 아닌 정치권 등 비 외교부 인사를 대사, 총영사로 보내는 특임공관장은 5명이다.특임공관장은 ▲장하연 주과테말라대사(전 서울경찰청장) ▲이석구 주아랍에미리트대사(전 국방대 총장) ▲양기호 주고베총영사(성공회대 교수) ▲송해영 주밴쿠버총영사 ▲허남덕 주바르셀로나 총영사 등이다.직업 외교관 가운데서는 문승현 전 주미국 공사가 주태국대사로,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10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자원봉사 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2021 화성시 자원봉사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철모 화성시장의 기조연설, 전문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서 시장은 ‘자원봉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화성시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력이 존경받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자원봉사자 우대 정책 도입 계획을 밝혔다.기존에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공익성이 높은 활동을 발굴해 자원봉
새로운 연수체제 구축·운영[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일 대학·기업·교육관 등 1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별 교원연수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업무협약은 ▲교육지원청-거점연수원-연수기관이 지역 단위 실무협의체를 구축 ▲지역과 연수기관 특성 반영해 연수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중심이다.도교육청은 빠른 사회 변화·학생 진로중심 미래교육·고교학점제 준비 등 교원들이 새롭게 역량을 개발하고 재교육 할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도내 4700여개 학교 9만여명의 교원이 가까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가 ‘2021 서울 혁신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 혁신교육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고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개최됐다. 행사 기간은 16일까지다.오는 16일에는 혁신교육지구 돌아보기, 진단하기, 내다보기를 주제로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16일 오전 세션에는 ‘교육을 디자인하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한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와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강연과 토크가 있다.오후에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에 참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앞으로의 평생학습도시의 모습을 그려보고자 14일 광명극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올해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를 기념하고 제18회 광명시 평생학습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광명시와 광명시평생학습원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실시간 방송됐으며, 광명시민과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새로운 평생학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평생학습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