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생문화유산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생생문화유산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자립 가능한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올해 진안군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바람에 걸린 정자(亭子) 이야기’ ‘햇살무늬 토기, 일·알·앎·삶’ ‘다섯 글자에 새긴 마음’ 등 3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바람에 걸린 정자 이야기는 보물 수선루를 활용해 정자를 통한 풍류문화와 전통소리를 체험한다. 지난달 27일 판소리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엔이 음력설(Lunar New Year)을 ‘선택 휴일’로 지정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뉴스 등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제78차 유엔총회 회의에서는 음력설을 ‘유동적 휴일’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이날 유엔 뉴스는 이번 결의안에 대해 “음력설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본부 및 기타 사무소의 유엔 기관이 이날 회의 일정을 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유엔은 전 세계적으로 지켜지는 공휴일을 이같이 유동적 휴일로 지정하고 회의 일정을 잡지 않는다. 현재 유엔
[천지일보=이솜 기자] 석가탄신일부터 내리는 비가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29일 오전까지, 충청권은 29일 오후까지, 남부지방은 30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31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바이든 행정부와 의회가 합의에 이르면서 미국이 사상 처음으로 채무불이행(디폴트)에 이어 국가 부도 사태에 빠질 거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오는 6월 1일부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의료기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해제된다.◆연휴 마지막까지 전국 많은 비… 시간당 20㎜ 오는 곳도(원문보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석가탄신일부터 내리는 비가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29일 오전까지, 충청권은 29일 오후까지, 남부지방은 30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31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정체전선은 느리게 남하 중이다. 이로 인해 지역에 따라 29일과 30일까지 점차 강수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충청권 이남 지역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강한 비가 집중되는 예상 시간을 지역별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백제 불상의 미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통설이다. 작고하신 삼불 김원룡 전 서울대 교수는 서산마애삼존불을 가리켜 ‘백제의 미소’라고 명명했다.고대 일본인들의 정신적 고향은 백제를 지칭하는 ‘구다라(くだら)’였다. 아스카 시대 일본인들은 서쪽을 바라보고 성지 부여를 흠모했다. 일본에서 전래된 금동불상을 본떠 이들도 불상을 제작했다. 그런데 일본 아스카, 하꾸오 시대 불상을 보면 상호가 우리 것만 못하다.그런데 일본인들은 한반도에서 아름다운 목조반가사유상을 가져가 특별하게 고류지(廣隆寺)에 모셨다. 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부처님오신날 연휴 내내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연휴 나들이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일부 지역엔 100㎜ 이상의 강한 비도 오겠다.기상청은 27일 예보 브리핑을 통해 연휴 내내 전국에서 비가 온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유입된 온난습윤한 몬순류 공기와 북쪽에서 남하하는 건조한 공기, 남동쪽에서 버티는 이동성 고기압 등 복합적 영향으로 정체성을 가진 저기압과 비구름대가 발달해 우리나라에 정체전선이 형성됐다.북쪽 건조공기의 영향으로 비구름대는 중부지역을 시작해 점진적으로 남하할 예정이다. 이광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기 2567년 부처님 탄생을 기념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법요식) 행사가 4년 만에 코로나19의 제약에서 벗어나 전국 각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특히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 총본산인 조계사에서는 비속에도 불구하고 1만여명의 인파가 현장에 몰렸다. 조계사 입구에는 시민들과 외국인 방문객이 몰려 혼잡한 상황이 펼쳐졌다. 시민들이 현장에 많이 몰리다 보니 본 행사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발걸음을 돌리는 모습도 포착됐다.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장 자광스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석가탄신일인 27일을 시작으로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29일까지 이번 연휴 내내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고 충북과 영남 내륙 곳곳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주말부터 흐리고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따가운 볕이 한낮 기온 끌어올리고 있는데요.주말에 비 예보로 기온 조금 낮아지겠습니다.일요일까지 소나기와 비 소식으로 우산 쭉 챙기셔야겠는데요.석가탄신일인 토요일, 충청과 영남 지역에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비는 일요일 전국으로 확대돼서 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비가 오면서 일요일 서울 한낮 기온 22도로 반짝 선선했다가 월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소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어린이날 놀이공원과 키즈카페 카드 결제 건수가 평소의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4일 “최근 6년간 5월 실내/외 놀이시설 업종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수가 가장 높은 날은 어린이날(2.7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말 평균은 1.58이었고 석가탄신일은 1.77, 대체 공휴일은 1.86이었다.이는 연도별 분석 기간의 놀이시설 일 평균 결제 건수를 1로 두고 일별 결제 건수를 지수화한 결과다.어린이날 직후 맞이하는 주말은 결제 건수 지수가 어린이날 절반 수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오늘(4일)부터 이달 대체공휴일(29일) 송도스포츠파크 PAR-3 골프장에 열리는 ‘사랑의 자선골프 라운딩’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행사접수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용은 팀당 1라운드에 8만원이며, 팀 구성은 2인부터~4인까지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홀인원 이벤트로 골프가방과 골프여행권 등을 드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정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문화거리에서 불기 2567년을 맞아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봉축 점등식에 참가해 성공적인 ‘2023 진주 아시아역도대회’를 기원하고 있다.이날 점등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등 사부대중 50여명과 진주사암연합회 스님 등 30여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조 시장은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기원을 담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에 자리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진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가 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황금연휴를 앞둔 5월이 다가오는 가운데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27일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3월 27일~4월 16일 예약된 5월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배(3620%) 이상 늘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해외여행이 활발했던 2019년 5월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5월 패키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 5월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30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7일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3월 27일~4월 16일 예약된 5월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하고 소개한 해외 자유여행 트렌드에 따른 것이다.그 결과 올해 5월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배(362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해외여행이 활발했던 2019년 5월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5월은 날씨가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여행을 떠나 휴식과 체험을 즐기고 싶은 가족 고객을 위해 ‘키즈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키즈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으로 2박 3일 동안 다양한 실내외 활동이 포함된다. 체크인한 첫날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싱싱하고 달콤한 친환경 딸기를 직접 따는 체험을 한다. 2시간 동안 자연 속에서 농장 체험을 진행한 후에 호텔로 돌아오면 가족이 함께 수확한 딸기로 호텔 셰프가 직접 간식을 만들어 객실로 제공한다.둘째 날은 가족이 ‘따로 또 같이’ 추억을 쌓는 날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크리스마스(12월 25일)에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면서 휴일이 더 늘어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입법예고는 다음달 5일까지로,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관보에 공포될 예정이다.개정안은 국민의 휴식권 보장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부처님오신날과 크리스마스에도 대체공휴일을 적용하도록 했다. 대체공휴일은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쳤을 때 그 다음날인 평일을 공휴일로
천지일보가 독자참여코너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연재합니다. 낱말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저자로 잘 알려진 김수웅 선생이 직접 출제한 퀴즈가 격주로 게재됩니다. 퀴즈에 응모하는 독자 중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가로열쇠1. 경복궁 안에 있는 정전(正殿)으로 조선 시대에 임금의 즉위식이나 대례 따위를 거행하던 곳3. 법률 제정을 담당하는 국가 기관이며 원칙적으로 국회(國會)를 이르는 말이다5. 입하와 망종 사이의 절기. 만물이 점차 생장해 가득 찬다고 하며 올해는 5월 21일7. 부모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찾는 경제계와 노동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제계는 나라 경제를 위해 정부에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노동계는 임금교섭 타결을 위해 최종 결정권자의 결단을 요구했다. 이재용 부회장을 찾는 이유는 다르지만 삼성의 총수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은 같다.지난 25일 경제5단체는 석가탄신일(5월 8일)을 앞두고 이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에 대한 사면복권을 요청했다. 반도체 패권 다툼, 포스트 코로나 등 불안전한 글로벌 경제 속에서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대한상의 등 5개 단체 참여… 전경련은 제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경제5단체가 석가탄신일(5월 8일)을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에 대한 사면복권을 요청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중장기 투자 전략 부재로 반도체산업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경제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한 특별사면복권 청원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장이 전통사찰 쌍계사(대부북동)를 방문해 선제적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전통사찰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화재위험요소 사전점검과 사찰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안전컨설팅은 석가탄신일을 대비한 ▲전선을 이용한 연등 설치 시 전문가 직접설치 ▲촛불사용시 화기취급 주의사항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