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2026년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Islands of the World Conferences) 개최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세계섬학술대회는 세계 섬 연구기구연합인 ISISA(International Small Islands Studies Association)가 2년마다 해외 주요 섬 지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섬 전문학술회의로서 50여개국에서 2000여명 전문가들이 참석한다.신안군은 전라남도,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1월 유치 제안서를 ISISA 본부에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남양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하철 4-8호선 연결사업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현재 서울 송파구 잠실역부터 강동구와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시 별내동을 잇는 8호선 연장선(별내선) 공사가 진행중이다.김 후보는 8호선 별내역이 신설되면 4호선 별내별가람역 사이에 중앙역을 신설해 4-8호선을 연결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이 사업이 완성되면 이후 별내별가람역에서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까지 연결하겠다는 것이 김 후보의 입장이다. 경기도가 지난달 발표한 ‘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의 지속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일본 아리아케 관련 지자체(가시마시, 사가시, 아라오시) 및 람사르습지센터와 국제 교류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신안 갯벌은 국제적 보호종인 다양한 도요·물떼새를 비롯한 해양성 조류의 중간 기착지로 지난 2021년 1100㎢에 이르는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또 생물 다양성이 우수한 이동성 물새의 국제적 서식지로 인정받아 동아시아-대양주 이동 경로 서식지(EAAFP), 생물권보전지역, 갯벌도립공원 등 다중 보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신안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을 소개했다. 멸종위기식물 2급인 신안새우난초 등 총 14종이다.18일 군에 따르면 식물 이름에 지명이 들어간 식물종은 우리나라에 많지 않다. 이 중 흑산도비비추는 1989년 발표된 한국특산종이다. 신안의 흑산도, 홍도, 장도, 가거도에 자생하는 비비추의 일종으로 잎은 반들반들하며 광택이 나고 보라색 꽃이 핀다.군은 흑산도비비추처럼 식물 이름 속에 신안지명이 들어간 식물종을 홍보하기 위해 자은도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다.한 나라나 특정 지역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9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기업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연천BIX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연천군이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경영 및 기술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와 행복주택 등도 들어설 예정인데,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지방하천인 천미천이 제주 최초로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승격은 최근 잇따르는 집중호우로 홍수 피해가 지방하천에 집중되고 있어 재해 예방 강화차원에서 국가하천으로 지정 관리하기 위해 추진했다.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국가하천 요건에 부합하는 지방하천 중 홍수 피해 대응 시급성, 통합관리 필요성 및 지역 요구를 반영한 평가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도별로 10개소(2024년 10개소, 2025년 10개소)의 지정(변경)일을 달리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지난 1월에 이어 경기도와 22일 경기도청에서 ‘상생발전 2차 업무협약’을결했다.이번 2차 협약식에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 지속 가능한 상생 번영을 목표로 지난 1차에 협약한 8개 과제를 점검하고 추가 발굴된 협약 과제를 합의문에 반영해 확정했다.이번 합의사항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차 사업화 및 실증 협력 ▲자연유산 국제브랜드 공동 육성 ▲관광 홍보·마케팅 협력체계 구축 ▲교육과정 개발 및 정보공유 등이다. 세부사업은 실행계획을 수립해 구체화 시켜나갈 방침이다.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국내 최대 크기의 푸른바다거북 표본을 신안갯벌박물관에 상시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푸른바다거북은 몸길이 최대 2m, 몸무게 200㎏까지 자란다. 등은 푸른색 바탕에 회갈색 또는 진한 갈색을 띠며 나이가 들수록 등갑에 불규칙한 방사상의 갈색 무늬가 나타난다. 어릴 때는 연체동물, 해파리, 작은 무척추동물, 물고기, 해조류, 갑각류 등 다양한 먹이를 먹지만, 성체가 되면 해조류를 먹는다. 주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 바다에 서식하며, 바닷물 온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2일 경기도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지원시설 및 주차장용지의 공급 일정을 발표했다.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원시설용지 6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등 총 8필지로 지원시설용지 공급예정가격은 3억 1214만 4천 ~ 3억 5499만 4천원, 주차장용지 공급가격은 1억 3436만 6천~ 9억 5844만 7천원에 해당하며 용도 및 필지별 상이한 금액으로 공급된다.GH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BIX는 경기도 연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경기 연천군이 오는 25일부터 한탄임진강생태환광협회와 함께 중면 두루미마을에서 플로깅(Plogging :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삼곶리와 횡산리가 속한 중면 두루미마을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해 플로깅과 함께 마을 일대의 DMZ 생태자원 관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중면 두루미마을은 DMZ의 최단지역 민통선 마을로 연천군의 군조이 율무두루미가 겨울철에 많이 청정지역으로 알려져있다. 행사는 매회 20명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주택공사 (GH)가 31일 경기도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에 위치한 지원시설 및 주차장용지에 대한 공급 일정을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원시설용지 7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총 9필지로서 지원시설용지의 공급예정가격은 3억 1214만 4천원~ 3억 5499만 4천원, 주차장용지는 1억 3436만 6천원~ 9억 5844만 7천원에 해당하며 용도 및 필지별 다른 금액으로 공급될 계획이다.GH와 연천군이 함께 조성 중인 연천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 주관 ‘광릉숲포럼 2023 :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가 광릉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숲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20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19~20일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내 잔디밭에서 열린 포럼에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립수목원, 문화재청,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사무국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이날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속 자연과 인간의 공존의 중요성을 조망했으며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김성남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이 포럼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7~ 8일까지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광릉숲축제’에 방문객 3만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 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광릉숲의 비공개 숲길이 축제 기간에만 개방돼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수많은 시민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개막 퍼포먼스와 가수 김연자의 축하 공연이 진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26일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 대상지 현장방문을 비롯해 조례 개정안 등 일반안건 9건과 소관 부서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행정자치위원회가 공유재산 안건 심사를 위해 방문한 ‘신혼부부 등을 위한 반값 임대아파트 건립’ 및 ‘유네스코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 현장에서는 과거 공유재산 취득 당시 의회가 제시한 사업 위치 적정성 검토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추진한 사업이 결국 우려 대로 계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와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에 총력 대응하며 재인증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재인증 평가는 지난 17일과 18일 한탄강 포천지역을 시작으로 19일 강원 철원, 20일과 21일 연천지역 순으로 진행됐다.현장평가에는 유네스코 국제평가위원 2인과 한국지질공원망 의장, 지질 분야 교수와 관련
우리나라의 대표적 국립공원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41년 논란 끝에 정상 추진된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7일 강원 양양군의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조건부 동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지구에서 대청봉 옆 끝청(1430m)까지 3.3㎞에 걸쳐 케이블카를 놓는 사업이다. 지난 40여년간 부침을 거듭했던 만큼 논란이 작지 않다.강원도는 1982년 내설악 쪽에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했다. 하지만 문화재위원회는 “자연경관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두 차례 불허했다. 199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19일 박우량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국고지원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총 79건에 1조 7111억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신규사업은 34건에 총사업비는 3478억원 규모로 2024년 국비요구액은 453억원이다. 이와 함께 국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펼칠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경기 연천군이 지난달 26~27일 1박2일간 국내외 생태전문가 등을 초청해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답사여행)는 연천군의 4대 군정방침 중 하나인 ‘보존관광’을 실현하고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나일 무어스(Nial Moores) 새와 생명의 터 대표, 미국 코넬대학교 eBird의 마샬 일리프(Marshall Illif) 프로젝트 리더, 더그 왓킨스(Doug Watkins) EAAFP(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24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재정위원회에 참석해 의정부 쓰레기 소각장 자일동 입지 선정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시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은 내구 연한이 지나 의정부시 자일동으로 이전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인접 지자체인 포천시와 양주시는 이 문제로 환경 분쟁을 진행 중이다. 이날 백 시장은 이봉우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장, 심영종 양주시 일자리환경국장 등과 함께 참석해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자일동 이전 계획에 입지 선정 반대의 뜻을 모았다. 백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토크홀에서 열린 ‘제1회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 작품 38점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공모전’은 사진이라는 예술을 통해 광릉숲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한 달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역사·문화, 행사, 관광명소 등을 소재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해 총 332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경기도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