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내주에 개최된다. 차기 원내대표로 국민의힘은 친윤(친윤석열) 성향을 띠는 의원이, 민주당은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정리될 것으로 관측된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내달 3일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 시기는 내달 1일이다. 현재 후보군으로 김도읍, 김상훈, 김태호, 박대출, 이철규 의원 등이 거론된다.특히 여당 내에서는 친윤인 이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이 의원은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미국 뉴욕에서 온 고등학생 61명이 남서울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K-대학축제를 즐겼다.이들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 고등학교, 할렘 프렙 고등학교, 데모크라시 프렙 인듀어런스 고등학교, 브롱스 프렙 고등학교,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등학교의 학생 61명과 교직원 14명으로 2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남서울대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했다.이번에 방문한 미국의 다섯 학교는 한국의 교육 방식을 도입한 후 미국 내에서 높은 대학 진학률을 자랑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2대 국회의원선거 참패 이후 원인 분석에 나섰다. 이는 총선 이후 16일 만에 이뤄졌다. 현재 당 내부에서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이번 계기를 통해 비대위 방향에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된다.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5일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를 개최해 총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뛴 당사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총선 패배 이후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초선 지역구 당선자 오찬 간담회, 상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목표로 하는 Re100 등 글로벌 탄소중립 규제가 강화하하는 가운데 민간 기업들이 대책 논의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기후통상전략을 수립하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SDX재단이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리월드포럼2024를 개최했다. 행사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KDB산업은행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리월드포럼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리월드포럼2024가 개최됐다.행사에는 이병화 리월드포럼 공동대표, 최정규 리월드포럼 상임대표, 전하진 SDX 재단 이사장, 이경호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기조연설은 현재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대사가 ‘기후위기 대응의 세계적 흐름과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BCG싱가포르 시니어 파트너인 최정규 상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병화 리월드포럼 공동대표, 최정규 리월드포럼 상임대표, 전하진 SDX 재단 이사장, 이경호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등 참석자들이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탄소중립시대, 에너지 혁신과 상생의길을 열다’ 리월드포럼 2024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탄소중립시대, 에너지 혁신과 상생의길을 열다’ 리월드포럼 2024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세계적 흐름과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한 전투 병력 대부분을 다시 진입시키며 하마스와 전투를 재개하기 시작했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 북부 지역을 포함한 가자 전역에서 몇 주 만에 가장 강력한 수위의 공습을 단행했다. 철수했던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재차 포격하며 탱크를 진입시킨 것은 약 넉 달만이다. 이스라엘군 탱크들은 이날 하룻밤 사이에 가자지구 북쪽 접경지에 있는 베이트 하눈 동쪽에 새로운 진입을 시도했다. 이날 공습이 모스크를 강타해 소년 1명이 사망하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내 빗발치는 성토를 의식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전당대회 룰과 새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에 변화 바람이 불면서 쇄신 움직임이 요동치고 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당선자 총회는 지난 16일에 이어 2번째다.국민의힘은 이전까지 새 비대위원장 자리에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앉히고 빠르게 전당대회를 꾸려 당 위기를 수습하는 점과 당원투표 100%를 통해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으로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다.22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정 의원의 기자시절 이력을 소개한 후 “2000년에는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당에서도 비상대책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장, 국회부의장, 국회 사무총장과 같은 국회직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계에도 여야 두루 원만한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뿐만 아니라 내각, 여당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원외 조직위원장 160명이 22일 당 지도부를 향해 “당 지도 체제를 혁신비대위로 전환하시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 원외 조직위원장 임시대표단(김종혁·오신환·손범규)은 이날 오전 당선자 총회에 앞서 윤 권한대행과 배준영 사무총장 권한대행에게 전달한 요청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원외 조직위원장은 “국민의 회초리를 겸허히 받겠다”며 “우리는 통렬한 성찰과 쇄신이 없다면 미래가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이어 “당이 민생 최우선의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민심을 즉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신임 사무총장에 김윤덕 의원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당직 개편안을 공개했다. 수석사무부총장은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은 황명선 당선인이 선임됐다. 정책위의장은 진성준 의원이 맡으며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민병덕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 민형배 의원이 지명됐다.당 대표 비서실장은 천준호 의원이 연임하며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는 김우영 당선인이 선임됐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 방식이 헌법에 보장된 생명권 환경권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헌법소원 공개 변론이 오는 23일 열린다. 기후 위기가 헌법적 판단 대상이 돼 변론이 열리는 것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처음이다. 21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헌재는 23일 오후 2시 공개 변론을 연다. 앞서 지난 2020년 3월 13일 19명의 청소년 등 ‘청소년기후행동’이 기후소송을 낸 지 4년 만이다.재판은 비슷한 청구 4건을 한데 묶어 진행한다. 첫 소송 외에도 2021년 10월 기후위기비상행동, 녹색당 등 약 130명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임팩트가 2년째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하며 친환경 에너지 사회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한화임팩트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화임팩트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 지원금으로 마련한 3500만원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기부금은 서울 내 위치하거나 서울시의 관리를 받는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이란 노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과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정무직 당직자들이 19일 일괄 사임했다. 민주당은 당의 재정비를 통해 총선에서 반영된 민심을 고려하고 개헌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사무총장직을 사임한다”며 “사무총장 재임 기간의 보람은 무엇보다 대표·최고위원들을 모시고 총선 승리 일조했단 것”이라고 소감했다.그러면서 “미흡했던 게 있다면 제 부족 탓”이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 국립재활원과 보조기기 수요 기반 문제 해결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프로보노 ICT멘토링 우수 프로젝트의 시제품 제작에 쓰일 1000만원을 기부하고 디지털 청년 인재의 성과 고도화와 보조기기 분야 프로보노 활동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프로보노란 라틴어 ‘Pro bono publico(공익을 위해)’에서 유래한 것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뜻한다.ICT대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사임... 정무직 당직자 일괄 사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을 위해 꼼수로 만든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흡수 합당을 결정했다.이들은 합당으로 위성정당 창당 시 확보했던 28억 이상의 보조금을 챙기게 되면서 ‘의원 꿔주기’에 이어 ‘보조금 꼼수’ 논란도 재차 불거졌다.◆국힘‧민주 합당 절차 시작국민의힘은 18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국민의미래와의 합당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 안건을 의결하면서 흡수 합당 절차를 시작했다. 민주당 또한 민주당 주도로 만든 더불어민주연합을 해체하고 소속 당선인들을 ‘원대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