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5300명 피란민 100만명 ‘분쟁 후유증’ 심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우크라이나 2차 휴전 협정이 15일 0시(현지시각)을 기점으로 공식 발효됐다. 그러나 교전에 따른 피해가 극심하다. 아울러 다시 분쟁이 터질 우려도 크다.A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동부의 분리주의 반군은 전선에서 물러나 완충지대에서 중화기를 철수하기 시작했고, 이내 도네츠크 지역에서 포성이 멈췄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0시 1분 생방송 연설을 통해 정부군에 사격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번 휴전 협정을 성사시킨 독일,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