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몫 당선자들을 제명함으로써 각 당으로 복귀시키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용혜인, 한창민, 정혜경, 전종덕 등 비례대표 당선자 4명이 ‘원대 복귀’ 수순을 밟게 된다.더불어민주연합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윤리위원회와 제8차 최고위원회를 각각 열고 당선자 4명의 제명안을 의결했다. 징계 사유는 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한 데 따른 당론 위배다.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는 “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한 당원들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했다”며 “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국혁신당 박은정 비례대표 당선인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의혹’과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국혁신당 박은정 비례대표 당선인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의혹’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진보당 부산시당이 22대 총선 과정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전하며 민생정치와 지역 밀착 정치를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해 정치효능감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진보당 부산시당은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은 192석을 얻어 압승을 거뒀다”며 “진보당은 울산 북구 윤종오와 비례대표 정혜경·전종덕 3명의 당선인을 내 원내 3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비록 낙선했지만 부산 연제에서는 45.58%(5만 7293표)라는 놀라운 지지도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이 24일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 주자로 몸풀기 행보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친윤이 죄는 아니고, 대통령과 친하다는 게 죄가 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조정훈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런 시각이 분명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조정훈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는) 당선인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거기 때문에 108명 중에 어떤 분 얼마나 많은 수가 여기에 동의하느냐. 그리고 만에 하나 원내대표가 소위 대통령실과 소통이 편한 분들로 된다면 당 대표는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박문섭 전남 광양시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광양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저장강박이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물건을 일정 공간에 계속 저장하는 행동 장애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는 비위생적인 환경과 화재 위험 등을 초래해 본인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에게도 피해를 줘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됐었다.조례안을 살펴보면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 중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긴급복지지원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정 갈등이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2000명 증원’에서 한발 물러섰지만, 의료계가 거부하면서다. 대통령실과 정부가 의료계와의 대화를 제안하고 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검토 및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등을 요구하며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환자들의 피해만 커지는 모양새다.장상윤 사회수석은 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한의사협회(의협) 및 의사 단체를 향해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해, 2025학년도에 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시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노원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2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날 회의를 진행한 김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기 위한 약속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전반기 노원구의회의 원활한 마무리를 약속했고 고금리·고물가·경기불황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노원구민들께 위로의 말씀과 노원구의회의 역할과 다짐을 전했다. 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근에 새롭게 의원직을 수행하게 되는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이세은 순천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마약 등 주요 중독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22일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마약, 알코올, 인터넷, 도박 등 주요 중독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 중독자와 그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 및 치료 지원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사회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예방사업 및 치료 지원사업 ▲사무의 위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의회가 이주배경청소년 관련 김해시 정책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지원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도시건설위원회 이미애 김해시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8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해시 다문화 가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주배경청소년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김해시 이주배경청소년은 2019년 1679명, 2020년 1925명, 2021년 210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경남도 대비 증가율도 높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같은 데이터는 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을 위해 꼼수로 만든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흡수 합당을 결정했다.이들은 합당으로 위성정당 창당 시 확보했던 28억 이상의 보조금을 챙기게 되면서 ‘의원 꿔주기’에 이어 ‘보조금 꼼수’ 논란도 재차 불거졌다.◆국힘‧민주 합당 절차 시작국민의힘은 18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국민의미래와의 합당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 안건을 의결하면서 흡수 합당 절차를 시작했다. 민주당 또한 민주당 주도로 만든 더불어민주연합을 해체하고 소속 당선인들을 ‘원대복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8일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여사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조 대표는 이날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조 대표는 취재진 질문에 별도의 언급 없이 자리를 떠났다. 조국혁신당의 박은정·이해민·김선민·정춘생 비례대표 당선인 등도 조 대표에 앞서 조문했다.조 대표는 박 열사의 부산 혜광고 1년 선배이자 서울대 2년 선배로 전날 모친의 별세 소식을 접하자마자 고인을 기렸다.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어무이, 너무 걱정 마시고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맞이하는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형사재판 3건)을 집중 공략하면서 윤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금번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과반의 의석을 달라며 한 목소리를 내면서 인재를 공천하고 선거에 임하였다.반면에 윤정부의 정책 실책을 거론하며 윤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과반의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역구 주민들에게 한 표를 찍어 달라고 선거기간 길거리 유세와 언론플레이를 펼쳤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아끼는 검찰후배 한동훈 법무장관을 사직시키면서 집권여당인 국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한다.당은 이날 오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절차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이헌승 의원은 전날(17일)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할 전국위원회를 열기 위해 상임전국위를 소집한다는 공고를 냈다.상임전국위 회의는 온라인으로 열리고 여기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전국위 소집을 의결한다. 이어 오는 22일쯤 전국위를 열어 다시 ARS 투표를 통해 흡수 합당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양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로운미래가 17일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기 위해 당 지도부 총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공동대표는 “그동안 지도부를 포함한 여러 지도자, 관계자들과 만나 당의 현실과 미래를 상의했다”며 “그 결과 당직자 총사퇴와 비대위 체제 전환에 의견을 모았고, 비대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