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물 유통하는 웹하드부터 처벌하라”여성단체, 경찰에 분노… “경찰과 사회 아무것도 안 해”[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여성단체가 최근 경찰이 남성 혐오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에 대해 “편파수사”라며 불법촬영을 유포한 웹하드에 대한 처벌과 경찰의 공식사과를 촉구했다.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30여개 여성단체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십수년의 불법촬영 유포·방조, 웹하드는 왜 처벌하지 않는가? 진짜 방조자는 경찰이다 경찰 편파수사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에일리가 눈물을 보였다.가수 에일리가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던 도중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에일리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TOP 10’상을 수상했다.이날 에일리는 신승훈과 콜라보 무대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과시했다.이 후 ‘TOP10’ 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에일리는 억눌렀던 감정이 폭발한 듯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이에 팬들은 “에일리 울지마” “괜찮아”를 외쳤고, 에일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에일리가 누드 파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공개했다.에일리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11일 “해당 사진은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테스트용이라는 명목하에 촬영된 사진”이라며 “몸매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누드촬영을 해야한다는 말에 유명 속옷 모델의 테스트이기에 개인신상정보가 보호될 것으로 믿고 촬영에 응했다”고 밝혔다.이어 “테스트 촬영을 마친 뒤 제의를 해 온 측과 연락이 두절됐으며, 걱정이 된 에일리는 고심 끝에 현지 경찰에 신
사상 5번째 1000만 영화의 금자탑을 쌓은 윤제균 감독의 영화 ‘해운대’가 29일 오전부터 나돌고 있는 온라인 불법 영상으로 인해 해외시장 진출에 치명타를 입게 됐다. 윤 감독은 이번 불법유포와 관련 “어려운 시기에 1000만 영화의 탄생이 한국영화 발전과 세계화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소수의 비도덕적 행위로 인해 한국 영화계가 국내외적으로 큰 피해와 상처를 입게 됐다”고 참담한 심정을 표현했다. ‘해운대’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전 11시쯤 모니터링업체가 영화의 동영상 파일이 P2P사이트에 유출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