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광주 동남을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가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안도걸·이병훈 예비후보 등 2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 전 차관은 이에 대해 “인물과 정책, 이를 실천할 능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펼쳐 민주당 압승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이어 “상호비방과 흑색선전 없이 인물과 능력, 정책만으로 선의의 경선을 치를 것을 정중히 제안한다”며 “경선이 끝나면 승자는 패자를 포용하고 패자는 깨끗이 승복하는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선보이는 데 앞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자구도 당대표 적합도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각각 38.6% 29.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결선투표 가상 대결에서는 김 후보 49.1%, 안 후보 42.0%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484명에게 본경선 진출자 4명의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김 후보는 36.8%, 안 후보는 29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권주자인 국민의힘 황교안 후보가 14일 김기현 의원을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황 후보는 이날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부·울·경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상대 후보인 김기현 후보와 본경선에서 떨어진 조경태 의원과의 연대에 “우리 당의 대표는 주체성을 갖고 우리 당의 모습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리더는 자기가 굳게 서고 다른 사람을 이끌어 가야 한다”며 “연대를 언제까지 할 것인가. 만약 당 대표가 된다면 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권주자인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상대 후보인 김기현 후보와 본경선에서 떨어진 조경태 의원과의 연대에 “하나도 쓸데없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14일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부·울·경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와 조 의원의 연대에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비윤이나 친윤이나 연대나 이런 것들은 하나도 쓸데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이번 당 대표 선거의 판단 기준은 단 하나”라며 “누가 내년 총선에서 한 표라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권주자인 국민의힘 김기현 후보가 14일 “집권당 대표는 국민과 당원의 줏대를 세워 드리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 동구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부·울·경 합동연설회 정견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후보의 줏대 없는 대표는 필요 없다’는 발언에 “집권당 대표는 당 대표가 줏대를 세우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대표로서 정부에 견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나 국정운영 비판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저는 당과 정부가 운명공동체라고
여당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 본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1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을 도는 권역별 후보 합동연설회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전대를 둘러싸고 끊이지 않았던 논란과 잡음이 더욱 과열되고 눈살 찌푸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윤심’ 논란은 잦아든 것처럼 보이지만 ‘탄핵’ ‘분당’ 등의 단어까지 전대 국면에 등장한다. 특히 당권 경쟁에서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 김기현·안철수 후보 사이에 날선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김 후보는 “지금 당 대표는 대선의 꿈을 가지면 안 된다”며 “현재
[천지일보=이솜 기자]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6일째인 12일, 국민의 슬픔은 분노로 변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가 확정되면서 당권 레이스가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이재명 대표를 향한 수사를 비판하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쌍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이 김포공항역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하행선 운행이 40분 넘게 중단됐다. ◆[튀르키예 강진] 150시간 만의 ‘필사의 구조’… 사망자 3만명 넘어서☞(원문보기)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강진이 덮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가 확정되면서 당권 레이스가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당권주자인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들은 내일(13일)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합동연설회와 TV 토론회에서 치열한 논쟁을 펼칠 예정이다. 12일 당권주자들은 각자의 전략을 가지고 연설회와 토론회에 임하려는 모습이다. 당권주자들 가운데 당의 안정을 중시하는 후보가 있는 반면 수도권의 승리를 강조하는 후보도 있었다. 김 후보는 당의 통합과 안정을 강조하려는 모습이다. 김 후보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사업 의혹에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2차 조사가 약 11시만에 종료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9일) 조선인민군 창건(건군절) 75주년 열병식을 마친 뒤 각급 부대의 지휘관과 병사들을 만나 ‘힘에 의한 제압’을 강조하며 강한 군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두 나라에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 2만 1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재명, 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당 대표 후보(가나다순)가 3.8 전당대회 본경선에 올랐다. 국민의힘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4인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 본선에는 김병민 전 비대위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정미경 전 의원, 조수진 의원, 태영호 의원, 허은아 의원이 진출했다. 탈락자는 문병호 전 의원, 박성중 의원, 이만희 의원, 이용 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與전대 본경선 진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9일 전당대회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 의결했다. 선거인단 수는 총 83만 9569명이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대위에서 전대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 의결했다. 전대 선거인단 총 83만 9569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대 대의원 8844명, 책임당원 선거인 78만 6783명, 일반당원 선거인 4만 3842명”이라고 설명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18세 이상)·20대 7.78% ▲30대 10.03% ▲40대 14.59% ▲50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8일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할 후보를 가리기 위한 예비경선을 시작한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10일 당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8명, 청년최고위원 4명 등 본경선 진출자를 선출하기 위한 예비경선이다. 당권주자들은 조사 기간 당심을 잡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김기현 후보는 이날 오전 범보수 시민단체들의 연합인 시민사회연석회의, 이북도위원회 평안남도청 등을 차례로 방문한 뒤 오후 2시 제4기 국민의힘 책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의 전당대회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 등록후보자 적격 심사 결과 극우 유튜버 출신 출마자들이 대거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5일 여의도 당사에서 예비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당 대표 후보 중에서는 강신업 후보,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세의·류여해·신혜식 후보 등이 컷오프 됐고, 김기현, 안철수, 윤상현, 조경태, 천하람, 황교안 등 6명이 예비경선 진출자가 됐다. 최고위원 후보는 13명으로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문병호, 민영삼, 박성중, 이만희, 이용, 정미경, 조수진, 천강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김기현, 안철수 의원 등 6명이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예비심사를 통과한 당 대표 후보 6인과 최고위원 후보 13인 명단을 발표했다. 예비심사를 거쳐 당대표 예비경선에 진출한 6인은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이상 가나다순) 후보다.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와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은 서류 심사에서 탈락했다. 최고위원 후보 13인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문병호·민영삼·박성중·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이 3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당 대표 출마 선언 후 후보 등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중·허은아 의원, 김병민 전 비대위원,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조수진 의원은 아직도 최고위원 출마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0시 기준 김기현·안철수·조경태·윤상현 의원, 강신업 변호사,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 후보 등 총 7명이 후보 등록 절차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이 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오는 3일 오후 5시까지 등록할 수 있다. 현재까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자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대표, 강신업 변호사다. 안·조·김 의원과 강 변호사는 오전에, 윤 의원은 오후 중 등록할 예정이다. 황 전 대표는 대리인을 통해 등록한다. 최고위원은 현역 이만희·허은아·태영호·박성중·이용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외에서는 김재원 전 의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류여해 전 최고위원 등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양강 구도가 지속하고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수도권과 청년층에서 늘어난 당원의 수가 예상 밖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이 ‘친윤(친윤석열) 후보’인 김 의원을 상대로 오차범위를 넘나들며 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세계일보의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달 26∼27일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9%포인트) 결과를 보면 안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410명) 대상 다자·양자대결 모두에서 김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31일 당 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으로 하는 예비경선(컷오프) 시행 기준을 의결했다. 선관위 대변인을 맡은 함인경 변호사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6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함 변호사는 컷오프를 4인 기준으로 마련한 근거와 관련해 “경쟁 후보가 많지 않아서 5인은 많다고 생각했다”며 “과거 전력에 따라서 4인으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컷오프 절차는 2월 2~3일 후보자 등록, 5일 서류심사 후 예비경선 진출자 발표, 8~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31일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며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며 “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은 다음달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선거운동 기간은 2월 5일부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