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2022년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올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상병수당제도’는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장하는 사회보장제도다.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주시민들은 오는 7월부터 요건을 충족하며 하루에 4만 7560원(2024년 기준 최저 임금의 60%)을 최대 150일 동안 지원받게 된다.시는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
김선태 의원 대표 발의‘응급의료 지원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응급의료지원단 설치의무화 및 이송체계 마련공공체육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51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최근 응급환자가 이송 지연을 겪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상위법에서 위임한 응급의료지원단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원단의 업무에 ‘응급환자 지역 이송체계 마련’을 신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 보건복지환경위원회가 11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폐회 중 원포인트 회의를 열고 전남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한 긴급 현안 질문을 위해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출석대상은 전남 행정부지사와 보건복지국장, 식품의약과장이다.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 ‘동·서부권 통합의대에서 단일의대 공모방식’으로 급작스럽게 선회한 배경과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단행된 ‘의대유치추진단(TF) 소관 변경’ 사유, 그리고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 등에 대해 살펴볼 것이라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했다.전주시는 11일 전주시정연구원에서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이승한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환경부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공단 전북본부,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시는 지난 2022년 환경부가 실시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1월말부터 전주시정연구원을
11일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3.1운동 정신을 계승한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이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지철 도교육감,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 김완태 광복회 도 지부장, 도내 보훈단체장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충남도는 임시정부 수립 소개 영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우수한 근로·복지환경과 성장 역량을 보유한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포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2020년 이후 40개 기업이 선정됐다.신청대상은 ▲기반 공정기술(주조, 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 열처리) ▲소재 다원화 공정기술(사출·프레스·정밀가공, 적층제조·산업용 필름·지류공정) ▲지능화 공정기술(로봇·센터·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설계)을 활용하는 인천 소재 중소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은 홀로 일상생활 등이 어려운 장애인과 활동지원사를 연결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기관을 의미한다.시는 현재 총 13개(활동보조 11개소, 방문목욕 2개소)의 활동지원 제공기관을 지정해 1892명의 장애인에게 활동 보조 및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규 모집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전주시를 소재지로 하는 공공·비영리 법인 및 단체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의회와의 협치는 어디로 갔습니까. 연일 화합을 강조했다가 단독의대 공모로 급선회한 도지사는 말 한마디로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도의회를 철저히 소외했습니다.”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이 최근 김영록 도지사의 국립의대 공모방식 결정에 대해 이같이 항변했다. 그는 4일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하며 “김영록 도지사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이며 밀실 행정”이라고 비판했다.최 의원은 “지난해 11월 말 전라남도는 ‘전남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정치권이 참여하면 도움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소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 지역 주도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먼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위해 고덕생활축구장 주차장에 100㎾ 규모의 제5호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시는 현재 제1~4호의 태양광발전소(500㎾ 규모)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70만킬로와트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전북 전주시민들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전주시는 늘어나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의 현황을 반영하고 교통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혜택 대상자를 기존 등록장애인·노인에서 모든 전주시민으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보장내용은 전동보조기기(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배상 책임이다.구체적으로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타인과 부딪혀 직접 상해를 입힌 경우 ▲전동보조기기로 인도에 놓인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지난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4 아동정책참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아동정책참여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아동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 참여 기구다.올해는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모집 연령이 확대돼 전주시에 거주하는 13세 이하 아동 30명과 14세 이상 아동 3명 등 총 33명이 정책참여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아동정책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전달받고 지난해 아동정책참여단의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메워줄 18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전주시는 22일 효자4동 인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해소를 위한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의 여는 날(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효천리버클래스 아파트 주민편의시설(완산구 효천중앙로 50)에 마련된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센터장과 돌봄 교사 등 2명이 근무하면서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학기 중에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21일 제301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안 등 총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먼저 박윤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안은 야생조류가 건축물의 유리창 등의 시설물에 충돌해 부상을 입거나 폐사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발의됐으며 조류충돌방지테이프, 플리트 패턴 등 야생조류 충돌 저감을 위한 대책에 관해 규정한 것이 주요 골자다.이어 박윤옥 의원이 발의한 ▲남양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은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제245회 임시회 중인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김승겸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과 김순이 부위원장, 김명숙·이관우·최선자 위원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복지환경위원회는 1일 차인 지난 12일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을 방문했다. 2일 차인 지난 13일에는 ▲현덕 수장고 ▲합정 수장고 ▲스마트 그린도시
교육원 착공식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 살펴다양한 교육 및 편의시설 제공 강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가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3일 청양군 일원 충청남도 기후환경교육원 착공식에 참석해 추진 현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위원들은 소관부서와 관계자로부터 사업계획과 예산, 추진 현황, 애로사항 등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은 후 착공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향후 교육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날 착공한 충청남도 기후환경교육원은 2025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호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실종자 조기 발견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실종신고 건수는 4만 9000여건으로 최근 5년간 신고접수 건수가 14.6% 증가했고 이 중 전남은 1295건으로 매년 1000건 이상 발생한다. 또 18세 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순으로 실종사건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조례안 주요 내용은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발생을 줄인 참여자에게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전주시는 올해 148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전주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으로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제350회 임시회 1차 회의복지보건국‧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안 및 출연계획안 심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가 11일 제35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복지보건국 및 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출연계획안 4건을 심사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도민 불편과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충남도의 비상진료대책 확대 및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최근 발생한 의료공백에 따라 의료와 돌봄 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에서
시민체육건강국, 환경녹지국 소관 조례안 심사 및 보고 청취[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민경배)가 11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시민체육건강국 및 환경녹지국 소관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이날 회의는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심사를 실시했다.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대전광역시 프로스포츠구단 서포터즈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운영현황, 지원방법 등을 질의하며 지원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