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고밀도 바코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보이스아이(주)와 8개월 동안의 공동연구 끝에 디지털 증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디지털 증지란 디지털 보안코드가 내장돼 제품제조 및 유통 출고 단계에서 제품에 부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정품인증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유통망에 대한 추적과 통제가 가능한 기술이다.조폐공사는 “이번에 개발된 디지털 증지가 공사의 보안기술과 보이스아이社의 고밀도 바코드 기술이 융합된 것으로 브랜드 보호기술경쟁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정보보호학과 박기웅 교수가 정보보호 유공을 인정받아 국가정보원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박 교수는 세종대 교수로 재직하며,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인력양성과 다양한 정보보호기술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 상임이사,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 부회장, 한국포렌식학회 상임연구이사, IEEE AIKE 워크샵 회장, 국제학회 WISA, ICNGC 운영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고, 활발한 국내외 학술 활동을 통해 정보보호 학문 분야와 산업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의 2021년도 예산이 368억원으로 확정됐다.2일 개인정보위는 통합위원회 출범 및 중앙행정기관 격상에 따라 기존 행정안전부 및 방송통신위원회 소관사업 이관과 함께 한국판 뉴딜사업 및 제4차 개인정보보호기본계획(2021년~2023년) 추진과제를 적극 이행하기 위한 신규사업 예산이 반영됐다고 밝혔다.개인정보 보호 강화사업에 77억 8000만원이, 개인정보 유출·오남용 방지사업에 78억 9000만원이 분배됐다.이를 통해 개인정보 침해방지와 실태점검을 강화한다. 관련법·제도 개선과 개
R&D 예산, 24조 2000억원[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혁신의 DNA, 과학기술 강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20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16일 열린 2020년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기초가 튼튼한 과학기술 강국 ▲DNA를 기반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AI일등 국가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디지털 미디어 강국 등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해 “우리나라의 혁신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모든 업무보고 대상기관 중 가장 먼저 우리나라 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IT학부(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컴퓨터·AI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와 정보보호대학원이 오는 18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B116호에서 2020년 ‘IT학부 신년회 및 정보보호인의 밤’을 개최한다.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정보보호인의 밤은 세종사이버대 IT학부와 정보보호대학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례행사며, 재학생을 비롯한 신·편입생과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IT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문적 교류를 펼치는 자리다.정수환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의 ‘AI보안’ 특강과 김창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전산센터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디지털자산 보호기술을 가진 아톰릭스랩(대표 정우현)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와 정우현 아톰릭스랩 대표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아톰릭스랩은 금융, 블록체인 설계, 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최근에는 차세대 암호 기술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자산 보호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양사는 이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이 10.5%, 체감실업률이 23.3%로 나타났다. 정부에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으나 청년 고용률 변화는 미미하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비교적 취업이 잘되는 학과에 주목하고 있다.국내 최초 4차산업 특성화 교육기관인 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는 4차 산업혁명 유망 분야인 드론, 로봇, 정보보안 등 전공 학위 취득과 더불어 직무능력 함양을 통해 90% 이상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정보보호기술병, 사이버수사병, 취업맞춤 특기병 및 학사장교 등 전공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국인삼공사가 한국조폐공사와 국내외 시장에서 ‘가짜 홍삼’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방지에 공동으로 나선다.한국인삼공사 김재수 사장과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12일 한국인삼공사 서울 본사 사무실에서 만나 ‘짝퉁’ 방지를 위한 브랜드 보호기술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조폐공사가 개발한 정품인증 기술을 활용, 한국인삼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용 사례도 근절하기 위해 기획됐다.이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화폐를 제조하면서 쌓은 첨단 위변조방지 보안기술을 한국인삼공사 제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권평오)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저작권 보유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저작권기술과 한류콘텐츠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 사업 협력 ▲해외 저작권 보호 관련 정보공유 및 인력양성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우리나라의 콘텐츠 수출은 지난 2013년 49.2억 달러에서 지난해 67.4억 달러(7조 5천억원)로 37% 증가했으며 해외에서의 저작권 침해에 대한 대응과 더불어 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
28일부터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수목진료[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전라북도가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국가 자격제도 도입 및 홍보에 나섰다.전라북도에 따르면 나무의사 제도는 나무가 아프면 나무치료 전담의사가 진단·처방하며, 수목치료기술자는 나무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제도로 도는 오는 28일부터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국가 자격제도 도입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나무의사 제도 시행은 산림보호법 개정(2018. 6. 28시행)에 따른 것으로, 생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정보보안계열 및 융합스마트계열 학생들이 2018년 공군 학사장교 모집에 최종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공군 학사장교는 소수의 인원을 모집하며 전문분야에서 복무하기 때문에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이번 공군 학사장교 모집에는 정보보안계열 2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정보보안계열 지도교수인 유승석 교수는 “학생들이 평소 재학 중에도 학교 내 프로젝트 활동 및 기타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이며 면학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말했다.또한 “자소서와 공인영어성적
정보보안전문가 양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스쿨이 최첨단 시설과 실무 교육으로 전문 기술력과 윤리의식을 갖춘 정보보안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한국IT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사이버포렌식 과정을 도입한 이래 최첨단 디지털포렌식센터, 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해 분리 운영하고 있으며, 1인 1서버 실습이 가능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최첨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실제 정보보안전문가의 근무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서버 및 네트워크 실무 수업을 진행하며 시스템 분석
구글 안드로이드TV OS 누가 탑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레드! 쇼트트랙 결승전 UHD 화질로 녹화해줘”CJ헬로비전의 최신 셋톱박스(STB) ‘레드(RED)’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음성명령을 통해 스포츠 중계를 스마트하게 녹화해 시청하고, 드라마 오락 뉴스 등 모든 TV 시리즈를 한 번에 명령해 녹화하는 것이 가능해진다.CJ헬로비전은 UHD방송 녹화가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셋톱박스 ‘헬로tv UHD RED’(RED)를 8월 1일부터 출시하고 하반기 유료방송 시장을 공략한다.CJ헬로비전은 차세대 케이블TV 서비스인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한국인삼공사가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의 위변조 방지 기술을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 ‘짝퉁’ 홍삼 제품 차단에 나선다.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민간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위조와 짝퉁 피해를 막아 신뢰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전 세계 40여개국에 홍삼제품을 수출하는 한국인삼공사는 최근 조폐공사와 ‘정관장’ 정품인증 계약을 체결했다.천삼 양삼 지삼 등 인삼공사가 생산하는 ‘정관장’ 브랜드의 홍삼 제품 포장지를 조폐공사로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구)가 신동규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방위사업청의 ‘2016년 국방특화 연구실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선정으로 세종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사이버전 특화 연구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이 사업은 향후 6년간 4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하게 된다.‘국방특화 연구실 사업’은 우수한 기술잠재력을 핵심기술에 접목시키고, 우수인력의 국방기술개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특정 기술분야의 연구를 지원하는 연구투자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사이버전 특화연구실’은 사이버 감시정찰 정보
미래부, 정보보안 이노베이션 확산 방안 발표2019년까지 국내 시장 규모 3조원 달성 목표[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정부가 오는 2019년까지 국내 정보보안 시장 규모 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제2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개혁과제인 ‘창조경제의 핵심성과’를 창출하고 정보보호산업의 성장기반을 본격 강화하기 위한 ‘K-ICT 시큐리티 이노베이션 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미래부는 ▲창의·도전적인 시큐리티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 ▲우수 보안인재 양성체계 고도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술경쟁력 강화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사(9월 1일자)▲침해사고분석단장 신화수 ▲인프라보호단장 심원태▲해외사업개발팀장 안재혁 ▲국제회의지원팀장 민경식 ▲인터넷콘텐츠팀장 정원기 ▲취약점분석팀장 박진완 ▲보안평가팀장 서정훈▲경영전략팀장 윤권일 ▲운영지원팀장 김도연 ▲지방이전추진TF장 조찬형 ▲국제협력기획팀장 강필용 ▲국제기구협력팀장 윤재석 ▲인터넷산업기획팀장 오동환 ▲인터넷서비스팀장 허해녕 ▲인터넷문화기획팀장 조준상 ▲인터넷윤리교육팀장 허상웅 ▲개인정보침해점검팀장 이태승 ▲개인정보침해대응팀장 안성수 ▲정보보호기술
조영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로봇/인지융합연구부 공학박사 명절에 고향을 찾아가거나 휴가를 즐기려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떠날 때 꽉 막힌 도로에 갇혀있다 보면 짜증이 나 여행 기분을 잡치게 되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 갖고 있을 것이다. 이때 자동차에서 프로펠러나 날개가 나와 펼쳐지며 드넓은 하늘을 날아서 한달음에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을 다들 해보았으리라. 이러한 상상이 이제 구체적인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지난 4월 6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는 하늘을 나는 자동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19개월 정도 소요되던 정보보호시스템의 평가·인증기간을 4.6개월로 단축, 중소보안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평가시스템 당 1∼2억 절감)함으로써 보안업체의 기업 활동 여건을 크게 개선하였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정보보호시스템의 평가를 받기 위해 7개월 이상 기다렸으나 지금은 1개월 이내에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평가·인증 기간도 12개월에서 3.6개월로 대폭 단축됐다.중소 보안업체는 제품 개발 후 판매까지 14개월을 단축할 수 있어 평가 비용만 2억 원 정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또한 정부기관은 최신
한국과학재단은 ‘바이오 인식 및 시스템 보호기술’ 이라는 주제로 10일 오후 2시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310회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동 교류회에서는 9.11테러 사건 이후 전자여권 등에 활용할 목적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인식기술(Biometrics)의 최근 연구동향과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이승종 한국과학재단 기초연구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6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주제로는 ▲비접촉식 5손가락 지문 획득 장치 ▲이동형 홍채 및 얼굴인식기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