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지방분권 따라 도입향후 지자체 예산에 사업편성지역별 치안 서비스 격차 우려‘인력·예산지원 없는 악법’ 지적 행안부 ‘경찰 직접 통제안’ 확정31년 만에 행안부 지휘 아래로기존 3곳서 지휘, 혼란 ‘가중’청장 사의 표명에도 尹 보류[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자치경찰제가 7월 1일로 시행 1년을 맞지만 최근 경찰 직접 통제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발표에 이어 ‘치안감 인사 참사’까지 벌어지면서 ‘경찰 수난시대’가 이어지고 있다.행안부의 이번 발표로 경찰청이 31년 만에 사실상 행안부 지휘 체계로 들어가게 되면서 ‘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27일 부친의 부동산 의혹에 대해 “만일 무혐의로 결론 난다면 이재명 경기지사와 방송인 김어준씨는 정계를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을 향해 투기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다.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 사퇴를 할 때부터 지은 죄가 많고 염치는 없는 이들에 의해 흠집내기가 많을 것이라 각오했지만, 이틀간의 마타도어는 제 상상을 초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신을 향한 여당 의원들의 의혹 제기에
“교육생 연간 4000여명 방문”“센터 이전, 심각한 생계위협”市 “명분쌓기 회의” 불참선언“국토부, 상생방안 마련해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의 국토안전관리원이 교육센터를 타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가운데 23일 지역사회가 또다시 반발하고 나섰다.진주시는 이 계획안이 최근 국토부에서 국가균형발전위로 넘어간 이후 이달 1차 회의에 이어 오는 24일 2차 회의에 소집됐으나, 대안없는 명분쌓기식 회의로 지역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불참을 선언한다고 밝혔다.‘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1
“인력·예산지원 없이 가중”“피해, 국민에게 돌아갈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경찰 직장협의회가 2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자치경찰제 일원화’는 인력·예산지원이 없는 악법”이라고 규탄했다.이들은 “최근 정부가 그동안 검토하던 자치경찰 이원화 모델을 포기하고 갑작스레 이를 일원화하는 당·정·청 회의결과를 발표했다”며 “현장 경찰들과 국민들의 의견수렴을 전혀 거치지 않고 밀어붙이기식으로 법을 통과·시행하려 한다”고 지적했다.또 “가장 큰 문제는 현 체제에서 경찰청장
박은정 권익위원장 “수사의뢰·제도개선 추진”[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공공기관 채용비리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범정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이 올 11월 출범할 예정이다.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문제가 단기간의 일시적 적발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범정부 대책단 출범 계획을 밝혔다.박 위원장은 “추진단은 범정부 차원의 상시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그해 진행된 공공기관 채용에 대해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전수조사 이후에도 필요하다면 수사 의뢰 등의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