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이 8일 총선 판세를 골프에 빗대며 “고개를 쳐들면 낭패 보기 십상”이라며 선거 막바지까지 당내 경각심을 당부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체적인 총선 판세’에 관한 질문에 대해 “(민주당에게) 분위기는 좋은데 자만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투표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결정하지 못하는 유권자들이 상당수 있다”며 “선거 당일날 포스터가 붙어 있는 곳 앞에서 유심히 후보들을 다시 한번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조수진 변호사가 사퇴한 강북을에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 공천한 것과 관련해 “긴 시간 당을 위해 헌신했는데 출마도 하지 못해 마음의 짐이 아주 컸다. 마지막 남은 기회를 가장 검증되고 당원들이 용인할 수 있는 후보로 정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충남 서산 동부시장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후보 등록 막바지로) 지금 경선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된다”며 “당원과 국민의 뜻을 존중해 국민과 당원들이 이해할만한 검증된 후보로 한민수 후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자진 사퇴한 조수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조수진 변호사가 과거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서울 강북을에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 공천했다.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조 변호사와 관련해 “조 후보의 사퇴가 안타깝다. 윤석열 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않겠다는 조 후보님의 뜻을 존중한다”고 민주당은 전했다.그러면서 “조 후보의 뜻을 수용해,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로 화답하겠다"고 덧붙였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4.10 총선 강북을 후보로 결정된 조수진 변호사가 22일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지난 19일 박 의원과의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지 사흘 만이다.조 변호사의 이번 결정은 그가 변호사 시절 다수의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했다는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번졌기 때문으로 보인다.조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똑같은 자세로 오로지 강북구 주민과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20일 의대별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의과대학 정원을 5년간 2000명씩 늘리는 대신 10년간 매년 1004명씩 늘려 증원 속도를 조절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22일을 앞둔 19일 여권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 여부, 황상무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순번을 두고 마찰음을 빚었다. 천지일보는 이 외에도 주요 이슈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다시 치러진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배해 낙천했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강북을 재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강북을 재경선은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를 합산하는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변호사는 박 의원을 꺾고 공천장을 따냈다.이번 경선에서 박 의원은 ‘현역 의원평가 하위 10%’에 포함돼 30% 감산 페널티를 받았다. 반면 여성이자 정치 신인인 조 변호사에게는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선대위원장직을 맡기자고 건의하겠다며 임 전 실장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다.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임 전 실장에게 선대위원장직을 맡길 것이냐’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건의하겠다. 그 직을 받든 아니든 본인은 백의종군이라고 표현했는데 후보들을 위해 전국을 돌며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고 답했다.그는 “(임 전 실장이) 저하고는 가끔 통화를 한다”며 “선거가 곧 개시되면 어떤 형태로든 중책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18일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서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와 전략경선을 치르는 것에 대해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다는 의미) 경선이 아니냐고 많이들 그런다. 어떻게 보면 승패가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이기는 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마지막 남은 후보 결정 과정과 결과가 ‘이재명 사당화’ 논란의 화룡점정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그는 “그것을 위해 제가 최대한 버티고, 또 어렵고 불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후보 경선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서울 강북을’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따른 ‘30% 감산’ 재적용 및 ‘전 당원 투표’의 경선 방식은 당헌·당규에 기반하지 않는다며 철회를 요청했다.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절차와 원칙을 지키는 정치야말로 민주당의 총선승리의 밑거름”이라며 “바보스러울지라도, 그런 저의 원칙에 따라 저는 이번 경선에도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지난달 하위 10% 통보를 들은 지 한 달이 지났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제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정봉주 후보의 막말과 거짓 사과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북을에서 전략 경선 방식으로 새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민주당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후보 추천을 무효로 하며 이같이 의결했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공모는 제한없이 신청 가능하고 당 공천관리위에서 절차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경선에서 정 후보에게 밀린 비명계 박용진 의원이 재도전할 수 있게 됐지만, 공천 승계는 불발됐다. 박 의원이 강북을 지역에 재도전할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최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과거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국민의힘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강북을 후보의 공천이 14일 취소됐다. 총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도권 및 중도층 표심을 고려해 여야가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천관리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며 “도태우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공관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강북을 후보 공천이 14일 취소됐다. ‘목발 경품’ 등 과거 발언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표심을 고려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결단으로 해석된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 후보가 목함지뢰 피해 용사에 대한 거짓 사과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바 당헌당규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앞서 민주당은 “발언 직후 (정 후보가) 사과했다”며 관련 논란을 일축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피해 장병 모두 정 후보로부터 사과받은 사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정봉주 전 의원에게 패한 박용진 의원이 13일 경선 결과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했다.박 의원은 이날 공지를 통해 “당 재심위(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이런 경선결과에 대한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앞서 박 의원은 지난 11일 정 전 의원과 맞붙은 강북을 결선에서 51.62%를 득표해 48.38%를 득표한 정 전 의원에게 득표율에선 앞섰지만 현역 평가 하위 10%로 분류돼 30%의 감산을 받았다.박 의원은 재심신청서에서 1차 경선 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며 이는 당규 위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 1명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밝혔다. ‘하극상 논란’으로 공분을 샀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표팀에 발탁돼 ‘속죄’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이강인은 3월 A매치에 출격한다. 이외에도 11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러, 한국 국적자 1명 간첩 혐의로 체포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 1명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친명계 정봉주 전 의원을 서울 강북을에 공천했다. 경기 화성정에는 전용기 의원, 세종 세종갑에는 이영선 변호사가 공천을 확정했다. ‘대장동 변호사’ 김동아 변호사는 서울 서대문갑에서 공천권을 따냈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지역구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서울 강북을에서는 친명계 정봉주 전 의원이 비명계 박용진 의원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박 의원은 현역 의원 하위 평가 10%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위 10%는 경선 득표율에서 30% 감산된다.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해 실시한 4~6차 경선에서 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탈락한 비명계 인사는 3선 중진 박광온(경기 수원시정)·전혜숙(서울 광진구갑) 의원, 재선 강병원(서울 은평구을)·김한정(경기 남양주시을)·정춘숙(경기 용인시병), 초선 윤영찬(경기 성남시중원구)·이용빈(광주 광산구갑) 의원 등이다.박광온 의원은 김준혁 정당혁신추진위원과 맞붙어 패했고, 전혜숙 의원은 이정헌 전 JTBC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용산 등 총 20곳의 4.10 총선 후보자 경선 결과가 6일 오전 발표된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이내로 페널티를 받는 비명(비이재명)계 김한정·박용진·윤영찬 의원 등 경선 결과도 이날 발표된다.이날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6곳, 경기 5곳, 부산 3곳, 인천·충북 각 2곳, 광주·전북 각 1곳 등 총 20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이날 발표에는 친명(친이재명)과 비명계 공천 갈등의 중심에 있었던 지역구도 다수 포함돼있다.서울의 경우 박용진 의원과 정봉주 당 교육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단수 12곳과 경선 8곳에 대해 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 박홍근·천준호·박주민 등 친명이 단수공천에 이름을 올렸다.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차 공천 심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6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14개 ▲경기 3개 ▲충북 1개 ▲전북 1개 ▲경북 1개 등 총 20개 선거구가 확정됐다.발표된 단수 지역은 박홍근(서울 중랑을), 김영배(서울 성북갑), 천준호(서울 가북갑), 박주민(서울 은평갑), 강선우(서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현역의원 ‘하위 10%’ 평가를 받아 재심을 신청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22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도 열리지 않았는데 재심 신청에 대해 기각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기각 결정은 절차상 하자가 분명하고 당헌 당규상의 위반이기 때문에 무효”라고 반발했다.박 의원 측은 이날 오후 1시께 공지를 통해 공관위로부터 받은 재심 결과를 공개하며 공정성을 문제 삼았다. 이날 공관위 회의는 이날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다.그는 “오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후 2시에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관위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