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암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학계‧의료계와 손을 맞잡았다.울산시는 29일 시청에서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지역 응급의료기관 7곳과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협약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김강성 동강병원장, 이주송 울산병원장, 이운기 중앙병원장, 박영수 울산시티병원장, 서성우 좋은삼정병원장, 조성원 서울산보람병원장 등이 참석한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완결형 암치료 인프라 구축, 암치료 의료기술 인재양성, 정보교류,
2013년 출간 이후 11개국에 판권 판매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주목할만한 책 100선’찰나의 예술인 ‘공연’이 만나 더욱 강력해진 작품 매력[천지일보=백은영 기자] 2013년 출간된 구병모 장편 소설 ‘파과’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소설 ‘파과’는 60대 여성 킬러라는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 ‘조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여성 서사를 탄생시킨 작품으로 출간 이후 11개국에 판권이 판매되며 현재까지도 작품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노화로 표상되는 ‘빛나다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찰나의 시선을 담은 소설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변화를
5일 도청서 성금 전달식 개최… 총 9409만 5000원 전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지난달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온정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충남도는 5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5개 기관·기업으로부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민태 현대오일뱅크 상무, 이택준 에이프러스씨엠 건축사 사무소 대표이사, 우재화 제이비 부사장,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등이 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올해 초 재의 요구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등 이른바 ‘쌍특검’ 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쌍특검은 지난해 말 국회 문턱을 넘고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국회로 공이 돌아왔으나 2달 동안 처리되지 않았다. 하지만 국회는 2월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실시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통해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과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안도걸 광주 동남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19일 안도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선언에는 박종균 광주 동구의원(전 동구의회 의장)과 박대현 전 동구의회 의장, 유태명 전 동구청장, 조수웅·조세철·안성례·장영숙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박용화 남구의원 등 광주지역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 5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국가와 광주 경제를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과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김씨뿐 아니라 김모 전 쌍방울 재경본부장,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장 등 이 사건 관련자 대부분이 보석으로 나왔다.이 사건 핵심 피고인인 이화영 전 경기도부지사 재판이 늘어진 데 따른 결과다. 이 전 부지사는 변호인 해임과 재선임, 재판부 기피 신청 등을 내며 재판을 지연시켜 왔다. 이 전 부지사 재판은 15개월째 진행 중이다.이 사건 재판장인 수원지법 신진우 부장판사는 2월 초 법원 인사 때 교체 대상이라 1심 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박 전 특검에 대한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다.박 전 특검은 지난해 8월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그는 2014년 11월 3일∼2015년 4월 7일 우리은행의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남욱씨 등 민간업자들의 컨소시엄 관련 청탁을 들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前특검 보석 석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법원이 오늘(25일)부터 2주간 동계 휴정에 들어간다. 휴정기는 다음달 5일까지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법원이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휴정기에 들어간다.휴정기 제도는 법원과 재판부별로 쉬는 날이 달라 소송 관계자들이 제때 휴가를 가지 못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2006년 도입됐다. 통상 전국 최대 법원인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과 비슷한 기간에 다른 법원들도 휴정기를 정한다.다만 영장실질심사 등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사건에 대해선 휴정기에도 재판이 열리게 된다
이재화씨 별세, 박종석(전 국민은행장)씨 부인상, 박영수(국방기술진흥연구소 기술기획본부장)·박수경·박수정·박수진·박차경(뉴욕멜론은행 부장)씨 모친상, 조명숙씨 시모상, 남동욱(개인사업)·김근태·이찬희·김기래(한국무역보험공사 지사장)씨 장모상15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장지 용인공원. 02-2227-7500.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가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된 뒤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김씨를 배임증재와 청탁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김씨가 검찰에 소환된 것은 지난달 7일 1심 구속 기간(6개월) 만료로 풀려난 지 약 한 달 만이다. 김씨가 연루된 혐의로는 대장동 개발 특혜, 50억 클럽 의혹, 허위 인터뷰 의혹 등 크게 세 가지로 검찰은 이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씨가 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오는 26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게 됐다.영장 청구 접수 일자에 근무를 선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한다는 원칙에 따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난 18일 당직을 선 유 부장판사가 이 대표 사건을 맡게 됐다.앞서 유 부장판사는 지난 1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모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과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 뉴스타파와 JTBC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여론조작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14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으로 뉴스타파와 소속 기자 한상진 기자, 봉지욱 기자(전 JTBC 기자), JTBC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이다.뉴스타파 직원들은 오전 8시 50분쯤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건물 출입구를 막고 구호를 외치며 대치했고, 검찰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 의혹 사건과 관련해 14일 뉴스타파와 JTBC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부터 허위 보도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뉴스타파와 JTBC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JTBC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들어갔으나 뉴스타파는 변호인 입회 문제로 검찰의 집행을 거부하며 대치하고 있다. 관련 내용을 보도했던 한모 기자와 봉모 전 JTBC 기자의 주거지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검찰은 이들 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이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 8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윤두현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장과 김장겸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뉴스타파·MBC·전 JTBC 소속 기자 등 6명에 대해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두 특위는 지난해 대선 직전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이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 8명을 경찰에 고발했다.윤두현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장겸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원영섭 미디어법률단장 등 위원들은 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뉴스타파·MBC·전 JTBC 소속 기자 등 6명을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두 특위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이
뉴스타파, 허위 인터뷰 의혹 해소 차원 음성녹취 공개검찰-조우형 거래 의혹 제기 “추가 취재 보도 예정”[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뉴스타파가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이 나눈 대화 음성파일을 전면 공개했다. 검찰은 김씨가 대장동 개발 사업 비리 의혹에 쏠린 시선을 돌리고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신학림 전 위원장과 공모해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자를 비방하는 허위의 인터뷰를 대선 직전에 내보내기로 기획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에 총력을 쏟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해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과 연루된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김씨의 측근으로 대장동 사업에 함께 참여했던 남욱 변호사도 허위 인터뷰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와 관련 대장동 책임론의 화살을 윤석열 대통령으로 돌리기 위해 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신 전 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배임수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지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1일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당시 인터넷언론 ‘뉴스타파’를 통해 공개된 김만배씨 인터뷰 내용이 허위라고 보고 이날 오전부터 언론노조위원장 출신인 신학림 뉴스타파 전문위원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신 전문위원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김 씨와 허위 인터뷰를 해주고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신 전문위원은 지난해 3월 뉴스타파에서 2021년 9월 김씨와의 인터
충남도 “도민 모두에 에너지 복지 혜택 제공할 것”김태흠 충남지사,논산·서산 시작으로 모든 소외지역 적극 지원 의지 피력[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된 논산·서산시 읍면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에 나선다.이는 올해 민선8기 2년차 도지사 시군 순방 당시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의 후속조치로, 도는 모든 도민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충남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한권희 제이비(주) 대표,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