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보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혜택을 확대한다.시는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원 인상 ▲김포보훈회관 건립 추진 및 김포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지원 확대 ▲김포복지재단에서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대상 생계지원 사업 실시 ▲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등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8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김복태 중사와 천종근 병장, 손문조 상병의 화랑무공훈장을 고인의 자녀 김영인씨와 조카 천희주, 손현식씨에게 각각 전수하고 있다. 지난 1954년 국방부에서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결정된 지 70여 년 만이다.이날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이뤄졌으며, 훈장을 전수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
[천지일보=최수아, 이성애 기자] “저는 수원의 1호 영업사원이 되고 싶습니다.”‘수원무’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김원재 예비후보가 최근 천지일보와의 만남에서 수원에 대한 애정과 함께 진정성 있는 정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밝혔다.대통령 참모 출신으로 ‘최연소 출마자’인 김 예비후보는 1992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유치원부터 초중고를 수원에서 교육받았다. 그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파리정치대와 컬럼비아대를 거쳐, UN 사무차장 기술특사실 기술정책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직속 청년위원회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4일 집무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장병길 대원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화랑무공훈장은 5개의 무공훈장 가운데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고(故) 장병길 대원은 1사단 15연대 소속으로 1950년 5월 2일 입대한 뒤 낙동강지구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이 유가족에게 대신 전달됐다.전진선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참전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자유와 평화가 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오후 세종시 보훈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취임식은 이희완 보훈부 차관과 실·국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강 장관은 취임식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헌화와 참배를 하고, 시아버지인 독립유공자 권태휴 지사 묘역도 찾을 계획이다.강 장관 본인도 6.25참전에 공이 있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고 강갑신 참전용사의 자녀다.시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이자 초대 수도경비사령관, 그리고 초대 50사단 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경찰청장(청장 김병우)이 21일 경남경찰청에서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고(故) 강삼수 경위 추모흉상 제막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삼수 경위의 장남, 장녀 등 유족들과 김병우 경남청장, 최종문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한춘도 경남 재향경우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추모영상 시청, 추념사, 유족 인사말씀·추모공연에 이어 흉상 제막, 헌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故 강삼수 경위의 나라를 사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국방부 ‘육군본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연계해 문원동에 거주하고 있는 고(故) 이민호 용사 자녀 이상준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훈장 전수식은 6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하고 여러 전과를 올린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5등급으로 구분되며, 화랑무공훈장은 4등급 무공훈장에 해당한다.국방부 육군본부에서는 6.25 전쟁 당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전수하는 ‘6·25 무공훈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의료봉사, 물품지원 등 그간 힘써왔던 사회공헌활동을 민·군(民·軍) 합동의 영역으로 확장한다.18일 자생의료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52보병사단(사단장 이우헌, 52사단)과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경기 광명시 소재 52사단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과 52사단 이우헌 사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계획 중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난 11일 ‘6.25전쟁 참전유공자’ 2명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이날 전수식에는 故조성만 중사, 故이상근 상병의 유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원강수 원주시장이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훈장 등을 유가족에게 전수했다.故조성만 중사는 강원 고성지구 전투에서 활약한 공을, 故이상근 상병은 강원 양구지구 960고지와 경북 칠곡 가산면 다부동 전투에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두 고인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무공훈장 수여식을 가졌다.고(故) 안병상 병장 자녀 안수환씨, 고(故) 윤재철 하사 자녀 윤상숙씨를 비롯해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홍순인 무공수훈자회 화성시 지회장이 참석한 이번 수여식은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 결정이 내려졌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받지 못한 유공자를 발굴해 그 공훈을 기리는 사업에 따른 것이다.유족들은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수여해주신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6.25전쟁 당시 공로가 인정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사로 받지 못한 무공훈장이 70여년만에 유족(자녀 김영찬)에게 주어졌다.권익현 부안군수가 6.25전쟁 유공자인 고(故) 김규현 일병의 자녀 김영찬(70)씨에게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17일 부안군청에서 열렸다.고인은 6.25전쟁 당시 제5사단 35연대 소속으로 1953년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했다. 이후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1953년 7월 16일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했다. 부친의 훈장을 수령한 자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이봉환 상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이봉환 상사는 1947년 5월 2일 군에 입대해 1951년 3월부터 1952년 8월까지 강원도 평창지역 중동부 지구 전투에 통신대대 소속으로 참전해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화랑무공훈장 대상자인 고 이봉환 상사는 지난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를 결정했음에도 전쟁의 여파로 70여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하지만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장순휘 정치학박사/ 한국문화안보연구원 부원장대한민국 헌법에는 ‘자유’의 고도화된 국민적 권리와 국가적 책무가 명시돼 있다.“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것과 “제11조 1항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와 “제12조 1항 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 그리고 “제21조 1항에 모든 국민은 언론 출판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돼 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갖는 헌법적 자유권리는 국가적 보호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4일 6.25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이날 김 군수는 6.25 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운 故한인석씨의 자녀 한희숙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1929년에 태어난 故한인석씨는 21세인 1950년에 입대해 헌병사령부 소속으로 1950년 발발한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전쟁 당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그러나 전시 상황 탓에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으며, 이후 국방부의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사업에 의해 2023년 7월 무공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 및 증서를 전수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화랑무공훈장은 고(故) 김종권(9사단 28연대), 고(故) 김귀남(6사단 공병대대) 참전용사에게 전달됐다.훈장 전수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이날 전수된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에서 4번째로 수여되는 무공훈장이다. 이 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6.25 참전 유공자 고(故) 이완희 병장의 배우자 서용화, 아들 이용득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기념패를 전달했다.故 이완희 병장은 1951년 5월 강원 인제지구 음봉산(매봉산) 전투에서 분대장으로 활약하며 진지를 끝까지 사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같은 해 10월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다.그러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하는 ‘6.25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72년 만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21일 시장실에서 6.25 전쟁 중 전사한 고(故) 김노성 중사와 고(故) 전윤권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화랑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전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훈장이다.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6.25 한국전쟁 유공자인 고 김노성 중사의 자녀인 김윤수씨와 고 전윤권 일병의 자녀 전병구씨에게 각각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또한 전수식에는 오영수 무공수훈자 전북도지부장과 윤환 무공수훈자 전주시지회장도 참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지역 학도병 6.25 출전 73주년 기념식이 지난 13일 여수 광무동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학도병 충혼선양회에서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생존 학도병 및 유족, 무공훈장 수훈자, 국가유공자, 보훈 안보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73년 전 학도병들이 자원입대했던 시간에 맞춰 참전한 학도병 중 故 김양수 학도병에 무공훈장 전수와 학도병 추모 영상물 상영, 헌시 낭송과 안무, 6.25 참전 학도병의 날 정부 기념일 지정 촉구, 만세 삼창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협력해 지역 내 영웅 찾기에 나선다.신계용 과천시장은 29일 시청 집무실에서 신기진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업무간담회를 갖고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신기진 조사단장은 “올해는 6.25 전쟁 정전협정 7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무공수훈자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생존하고 계신 분들도 90세 전후의 고령이므로 무공훈장을 찾아드리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난 25일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이해 6.25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 나라를 위해 전투에서 헌신·분투하고 공적이 뚜렷한 전쟁영웅에게 수여하는 화랑무공훈장은 6.25참전 유공자인 故박래진 유공자의 유족에게 전수됐다.故박래진 유공자는 6.25 전쟁 당시 강원 화천지구 전투에서 무공을 세운 전적을 인정받아 70여 년만에 유족에게 훈장이 전수됐다.정읍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정읍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