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한덕수 국무총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5일 마산의료원(창원시 마산합포구 3·15대로 231)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의사 집단행동 대응 비상 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마산의료원은 전공의 집단이탈 이후 비상 진료 인원을 확대했고, 장기화를 대비한 응급실 의료인력 확보를 추진하면서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진평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원장은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적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 3.15아트센터에서는 3.15의거 제6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희생유족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 전, 한 총리와 박 지사 등 참석 인사들은 3.15국립묘지를 찾아 김주열 열사 등 희생자 12명과 부상자·공로자 묘 56기를 참배하며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이날 행사는 우무석 시인의 3.15의거 60주년 기념시에서 인용된 ‘눈부신 큰 봄을 만들었네’라는 주제로 순국선열· 호국영령과 3․15의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1일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의사 집단행동이 20일째로 장기화됨에 따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경남도가 운영하는 마산의료원의 비상 진료체계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마산의료원은 전공의 근무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평일은 2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2시 30분까지 연장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응급실 기능을 24시간 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6일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통해 시장·군수들과 도내 병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비상의료대책과 도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사 집단행동 시군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이날 회의에서 박 지사는 의사 집단행동 관련 정부의 주요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특히 중증환자는 상급병원으로 경증환자는 지역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중증 응급진료 대비 의료전달체계가 지역에서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경남도의 응급의료상황실이 평소보다 5배 정도 증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의약분업 당시 감원된 인력을 고려하면 의대정원 확대는 증원이 아닌 복원”이라고 말했다.박 지사는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대 정원을 10%인 350여명을 감축한 바 있어 20년을 누적해 보면 7000명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이번 의료인력 2000명 확대는 의료인력 증원이 아닌 복원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의료공백 관련 경남도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경남 의료계에서는 83% 전공의가 이탈하고, 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6일부터 도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과 의료피해에 대한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등 도내 수련병원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도민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3일부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도는 먼저, 의료 취약계층인 도내 재가노인과 장애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진료 병원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동행까지 지원한다.또한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해환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법률상담, 소송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내 전공의 근무중단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산의료원 연장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부담을 완화하고, 도민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줄이기 위함이다.마산의료원은 27일부터 기존 평일 오후 5시 30분까지 하던 진료를 밤 8시까지 연장하고, 토요일도 오후 12시 30분까지 진료를 실시한다.마산의료원은 진료 공백 장기화 대비 자체적으로 비상대책을 추진 중이며, 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응급실 기능을 24시간 유지하고 있다.경남도 구병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김찬규 씨 별세, 김현동·현철·현진(하이트진로㈜ 영업부문 상무)씨 부친상, 박소정 씨 시부상, = 26일 오전, 마산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실 (055-249-1700), 발인 28일 오전, 장지 산청국립호국원. ☎010-5039-4211(김현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일 도내 전공의 근무중단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주요 수련병원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 중단으로 인해 전임의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구축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이날 발표했다.우선 응급실 의료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주요 응급의료기관의 당직근무표를 사전 확보해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응급실 운영에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향후 응급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로감을 감축시키기 위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에는 총 10개 수련병원이 있으며, 이들 전공의 총 478명 중 인턴은 118명, 레지던트는 361명이다. 그러나 최근 경남 수련병원에서는 전공의 파업으로 현재 근무 중인 인원(파견포함) 478명 중 사직서를 제출한 인원은 390명으로 사직서 제출 참여율은 약 81.6%로 나타났다.경남도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기준 창원경상대병원은 사직서 제출 참여율이 59.0%로, 현재 근무 중인 인원은 39명 중 23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사직서 제출 참여율이 71.7%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난 10일 2024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총 규모는 12조 570억원으로 2023년 대비 437억원, 0.4% 감소했다.부동산 시장 위축, 경기 침체로 국세와 지방세가 감소됨에 따라 대규모 축소가 우려됐으나, 전년 대비 국비 추가 확보로 국고보조금이 증액돼 총 예산규모는 소폭 감소했다.2024년 세입은 취등록세, 지방소비세 등 지방세 수입이 전년 대비 3131억원 7.9%가 감소됐고, 지방교부세는 전년 대비 247억원, 2.6%가 감소됐다. 반면 국조보조금 증액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정부가 19일 지역완결적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에서 지역 필수의료인력 확충을 언급한 것을 환영하며, 창원 의과대학 신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인구 10만명 당 의대 정원은 2.3명으로 전국 평균인 5.9명에 비해 절반도 안 된다. 이에 따라 경남도의 18개 시군 중 14개 시군이 의료취약지로 구분돼, 의료인력 양성기관이 절실하다.창원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시는 3월부터 창원 의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100만 시민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의과대학 유치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민선 8기 도정목표 중 하나인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체감생활복지 시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경남도는 인구 고령화와 복지, 의료 취약계층이 많이 분포하는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체감생활복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높아진 복지 욕구에 맞춘 업그레이드된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홈클린버스' 활용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본격 추진경남도는 2024년부터 사천시를 포함한 7개 시군에서 '홈클린버스'를 활용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부제, 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을 오는 9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의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검진차량이 찾아가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사업은 경상남도가 마산의료원에 위탁해 진행하며, 13종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검진차량을 특수 제작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전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삼성창원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지역자활센터와 함께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3일 제3회의실에서 열린 이 협약은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1회용 컵, 수저, 접시, 용기 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와 장례식장, 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하는 것이다.장례식장은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업종으로 알려져 왔으며, 간편하게 사용하고 버릴 수 있는 특성 때문에 1회용품의 남용이 이뤄져 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영제 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함안1)이 대표 발의하고,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59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철저한 개혁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2일 열린 403회 임시회의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에 대한 개혁은 현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미래 세대를 위한 역사적 과업이라 선언할 정도로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현재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선진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3대 분야에 대한 개혁이 필수적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보수진영의 험지로 불리는 김해에서 12년 만에 보수정당 시장 자리를 꿰찬 홍태용 김해시장이 올해를 ‘김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전력을 다하는 가운데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김해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주목된다.홍 시장은 지난달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김해시의 경제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2030 새로운 김해, 성장하는 경제’ 5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홍 시장은 김해가 제조업 영세화와 부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역성장의 늪에 빠졌지만,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중증환자 병상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병원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마산의료원,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 원장과 도 소방본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도 복지보건국장으로부터 확진자 발생 단계별로 병상 확보 계획을 보고받고, 코로나19 중환
12년 일당 독식, 폐해 주장 안동공단, 특혜 의혹 논란 “허 시장, 시민 간 갈등 시 봉합 대신 문제만 더 키워” 새로운 리더십으로 승부수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의사 출신인 국민의힘 홍태용 전 김해갑 당협위원장이 김해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일명 민주 진영의 성지로 불리는 김해에서 국민의힘이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승리한 데 이어 보수 텃밭 탈환에도 성공할지 주목된다. 5년 만에 정권 탈환에 성공한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무너진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 대반전을 노리는 분위기다. 그중
예산규모 이번 추경 포함 11조 8831억원5529억원 규모 추경정예산 도의회 제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정부 추경에 긴급히 대응하고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529억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총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1조 8831억원이다.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와 취약계층 복지 지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도민의 생활 안전망 강화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 예산으로 편성됐다.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내역을 보면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