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대박·원봉2리 현장 방문… 마을정원 조성 주민 격려“마을 가치 높이려는 주민 노력에 감사” 적극적인 지원 약속[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2024년에도 최민호표 소통 행보가 계속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6일 금남면 대박리와 원봉2리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시즌2 행보를 이어갔다.‘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민호 시장이 직접 추진하는 소통 행정으로, 마을회관에서 1박을 하며 주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현장형 소통행정 프로젝트’다.특히 시즌2는 마을회관에서 주민과의 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청년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전국 주요 산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도 유망한 영농 후계자와 귀농 청년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 지원과 2차 산업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을 돕는 농가 상생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청년 농부 육성 프로젝트 ‘청년사계(四季)’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사계란 우리 땅,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진심 어린 땀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청년 농부의 사계절을 뜻한다.청년사계 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내주에 개최된다. 차기 원내대표로 국민의힘은 친윤(친윤석열) 성향을 띠는 의원이, 민주당은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정리될 것으로 관측된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내달 3일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 시기는 내달 1일이다. 현재 후보군으로 김도읍, 김상훈, 김태호, 박대출, 이철규 의원 등이 거론된다.특히 여당 내에서는 친윤인 이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이 의원은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7일 “만약 교수들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14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총력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의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교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겁박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의협은 “정부는 전공의에게와 마찬가지로 교수들에게도 도를 넘는 비난과 사직 금지 요구, 국공립대 교수 사직 시 징역 1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헌법에 보장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이런 상황을 촉발한 정부의 책임을 의료계에 전가하는 파렴치한 행위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기관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24일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 양평의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친환경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 및 만족도 증진을 목표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생산자 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학교급식 관계자 및 학부모단체 등 12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친환경 농업과 기후 변화가 학교급식에 미치는 영향’, ‘학교급식&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주제의
[천지일보=이솜 기자]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인 27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국민의힘은 이날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한반도의 평화가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고 주장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판문점회담 6주년 기념행사 영상 축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총선 민의에 따라 한반도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을 비판하며 이렇게 밝혔다.김 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동이 확정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번 만남은 협치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생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일방적인 강경한 요구는 대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정 수석대변인은 “회담 확정은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 서로 공감한 것”이라며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비난보다 격려를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들 모두 침통한 표정이었다.황 감독은 먼저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황 감독은 공항에서 취재진을 향해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고 미안하다.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한국 U-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번 방중 기간에 중국 수뇌부와 만나 북한의 도발 중단을 압박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사흘 간의 방중 일정을 마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 대사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란 등이 중동에서 갈등을 확대하는 걸 막고, 북한이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에 참여하도록 압박하는데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문제들에 대한 고위급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군이 고도 500㎞ 이상에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해상 요격 미사일 ‘SM-3’를 도입하기로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새 처장으로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가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서울 시내 주요 대형병원 다섯 곳 소속 교수들이 모두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2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정치쏙쏙] 군, 해상요격미사일 ‘SM-3 도입’키로… 南방어 효용성‧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경기남부경찰청, SK쉴더스㈜가 젠더폭력 고위험 200가구에 CCTV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젠더폭력 피해자 안심조치 사업’을 추진한다.3개 기관은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민-관-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젠더폭력 범죄 사전 예방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경기도에 거주 중인 젠더폭력 피해가구 및 피해 우려 200가구에 현관 무선 CCTV를 설치한다. 200가구 선정은 경기남부경찰청이 맡고, SK쉴더스(주)는 CCTV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이같이 각각 발표했다.회담은 차를 마시면서 대화하는 형식으로 결정됐으며, 의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이번 회담은 ‘민생’과 ‘협치’를 국민들에게 얼만큼 보여주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국정 난맥상 해소’에, 민주당은 ‘국정기조 전환 방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과 사무실 직원 배치도를 비공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는 온라인에 공무원의 신상을 공개해 민원폭탄을 유도하는 이른바 ‘좌표찍기’와 스토킹형 민원 등 각종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지난 8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원을 응대하는 젊은 공무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고충을 들었다. 한 공무원이 “좌표찍기로 수많은 사람이 민원을 제기해 고통스러울 때가 많다”며 “시 홈페이지에 있는 직원 이름을 비공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뻘 즉 갯벌은 삶의 터전이자 생명이나 다름없다. 때론 땅이기도, 바다이기도 한 뻘은 1년에 1㎜씩 쌓여 천년이 지나야 1m가 되고 5천년은 지나야 야무지게 제구실을 할 수 있다고 한다.저 멀리 밀려오는 파도소리와 은은한 하모니카의 음률이 감성을 자극하고 여순사건과 광주민주화운동의 총성이 울려 퍼지며 ‘뻘’ 공연은 시작된다.‘뻘’은 보성 출신 김은성 작가의 2012년 작품이다. 당시 평단에서는 35세 극작가의 작품으로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랍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1년 전남 벌교를 무대로 걸쭉한 사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5월 1일 열린다.26일 AI EXPO KOREA 주최 통합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사전등록한 참관객의 수는 2만 3500여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전체 참관객 3만 2526명에서 72%에 달하는 수준이다.주최 측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무난히 4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11개국 300여 기업·기관이 참여해 450여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국내외 생성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사업 총괄 부사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인공지능(AI)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릭 오스터로 사업 총괄 부사장은 전날 저녁 엑스(X, 옛 트위터)에 노태문 사장을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오스터로 부사장은 “노 사장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파트너십은 어느 때보다 견고하고, 구글과 삼성전자의 AI 협력과 앞으로 다가올 더 많은 기회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도 오스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올해 갑진년 시민과의 값진 대화로 19개 전 읍면동 주민과 호흡한다.김해시는 지난 25일 홍 시장이 김해여성센터에서 상동면·대동면·삼안동·불암동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8개 권역별 2024년 갑진년 시민과의 값진 대화로 19개 전 읍면동 주민과 호흡한다고 밝혔다.◆시정 성과·방향, 3대 메가이벤트 공유이번 행사는 참여 희망 주민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계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교양강좌팀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홍 시장의 민선 8기 2023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창의융합교육원)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글로벌 문화체험 Special Program’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글로벌 문화체험 Special Program은 캐나다, 영국, 모로코,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문화를 현지 원어민이 직접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세계 민주 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1학기를 시범운영 기간(4월~6월)으로 정하고 1기부터 3기까지는 중학교로 직접 찾아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하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사칭해 아이돌 등의 쇼츠 영상을 시청하면 돈을 주겠다는 방식으로 사기를 치는 정황이 포착됐다. 미션 달성 시 즉시 소액을 지급해 신뢰를 쌓은 뒤 ‘더 큰 상금이 걸렸다’며 돈을 내고 수행하는 상위 미션으로 유도하고, 돈을 입금하면 잠적하는 전형적인 사기 형태가 드러났다.지난 25일 기자는 무작위로 많은 사람과 함께 텔레그렘창에 초대됐다. MUSINSA 모그룹창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채팅 글이 올라왔다. 초대자는 참여자와의 질의응답으로 방에 초대된 취지에 대해 아이돌 영상을 시청하고 댓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담을 진행한다.홍철호 홍보수석은 26일 민주당 측과 3차 실무협의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영수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홍 수석은 “오늘 저와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 회담을 위한 실무 접촉을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이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신속히 만나겠다’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오는 29일 오후 2시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