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혁신펀드’를 확대·개편하고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김소영 부위원장은 “장기화하는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핀테크 산업에 대한 투자도 위축된 상황인 만큼 핀테크 기업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김소영 부위원장은 “투자받은 핀테크 기업이 금융사, 빅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B2B 협업모델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 사례로 신한은행과 교보생명, 신한생명 등 3개 금융회사의 상품을 선정했다.금감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결혼·임신·출산·다자녀 가구나 기초연금수급자에 최대 연 9%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패밀리 상생 적금’을 판매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자립 준비 청년이 가입 가능한 교보생명보험의 ‘교보청년저축보험’과 청년층의 결혼·출산을 위해 연금액을 최대 30% 증액하는 신한생명의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금감원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CU, 모닝 머핀 시리즈 2종 출시… 기아와 맞손편의점 회사와 모빌리티 회사가 ‘모닝族’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CU와 기아는 ‘더 뉴 모닝’ 출시를 기념해 인기 아침 식사인 머핀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모닝’을 콘셉트로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통통 소시지 모닝 머핀(3500원’ ‘베이컨 에그 모닝 머핀(2900원)’ 2종이다.통통 소시지 모닝 머핀은 푹신한 잉글리쉬 머핀에 압도적 볼륨을 자랑하는 통통한 소시지가 통째로 토핑됐으며 베이컨 에그 모닝 머핀은 짭조름한 베이컨과 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이 네이버파이낸셜·전북은행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GI서울보증은 네이버파이낸셜·전북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활용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추가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서로 다른 영역인 은행·보험·핀테크 3개 회사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회사의 강점을 공유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빅테크 3사의 선구매 후불결제(BNPL) 서비스의 연체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11일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BNPL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테크 3사 중 이용자가 가장 많은 토스의 지난 3월 기준 연체율은 5.0%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3.48%)에 비해 1.52%p 상승한 것이다.지난 3월 네이버파이낸셜의 연체율은 2.7%로 작년 말보다 0.56%p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4%p 오른 규모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애플페이의 약진에 애플캐시, 애플카드, 애플통장, 애플페이레이터(Apple Pay Later) 등 애플의 다른 금융서비스 국내 상륙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에 한국은행은 “애플페이 외에는 단기적으로 국내시장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금융서비스가 국내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국내 법·제도적 문제가 선결돼야 하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은 8일 ‘애플사(社)의 금융업 진출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기존 금융회사와의 제휴 방식으로 여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30일 선구매 후불 결제(BNPL, Buy Now Pay Later) 서비스에 대한 연체율이 급증한 것을 두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규제체계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을 통해 BNPL 서비스 업체 3곳(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바바리퍼블리카(토스))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체액과 연체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3개 업체 중 이용량이 적은 카카오페이를 제외하고 네이버파이낸셜의 경우 2022년 3월 1.26%이던 연체율은 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가입자가 9배 늘어났다. 가입자 3명 중 1명은 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빅테크 3개사 가입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13일 ‘금융데이터산업 영업실적 분석’을 통해 지난해 마이데이터 가입자가 664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9배 증가한 수준이다.마이데이터 가입자는 2021년말 740만명에서 지난해 3월 2595만명, 6월 3807만명, 9월 5480만명, 12월 6646만명으로 급증했다.빅테크 3사의 마이데이터 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삼성카드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는 네이버 디지털콘텐츠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제금액의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네이버 디지털콘텐츠 포인트 적립은 네이버웹툰(웹툰), 네이버시리즈(웹툰, 웹소설, 단행본), 네이버시리즈온(OTT) 결제 건에 제공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포인트 적립 대상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일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대학생)가 포함된다.이상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은 전월 30만원 이상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금융당국 지침에 따라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수수료율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공개 결과 일부 간편결제 업체의 수수료는 기존 카드가맹점 수수료율보다 많게는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금융감독원은 간편결제 규모가 월평균 1000억원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간편결제 업체 결제수수료율을 공시한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간편결제 관련 정보가 부족해 소상공인들이 협상 과정에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부담을 느낀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업체들은 이날 최초 공시를 시작으로 반기마다 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 번에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가 오는 6월 출시된다.금융위원회는 전날 열린 ‘제4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이 같은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서비스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여러 금융회사의 예·적금 상품을 비교하고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금융위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뱅크샐러드, NHN페이코, 줌인터넷, 깃플, 핀크,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네이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23일부터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한층 강화된 온∙오프라인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우선 삼성페이의 온라인 결제 경험이 강화된다. 삼성페이 사용자는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제품 주문을 위해 ‘일반결제’를 클릭하면 ‘삼성페이’ 메뉴가 별도로 생성되며, 이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기업에 “책임 있는 금융 혁신과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한 혁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이복현 원장은 27일 판교 테크노밸리 소재 카카오뱅크를 방문해 이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이복현 원장은 “디지털 은행의 출범, 플랫폼 기반의 금융서비스 제공, 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 등 전 세계적으로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며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과 핀테크 기업도 금융서비스 접근성 및 소비자 선택권 확대 등 변화 촉진자로서 해야 할 역할과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이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에 “의심스러운 거래를 모니터링하는 일부 추출 기준을 불합리하게 운영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금감원 자금세탁방지실은 27일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의 의심스러운 거래 추출 기준 운영 및 고객 확인 업무 운영의 불합리 등을 적발했다. 금감원은 이와 관련, 네이버파이낸셜에 개선 사항 7건, 카카오페이에 4건을 각각 통보했다.금감원은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가 의심스러운 거래 모니터링을 위해 운영되는 추출 기준 일부를 회사의 실정과 맞지 않게 운영했다”며 “거래 및 고객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사용자 모바일 결제 경험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은 20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결제와 월렛(Wallet) 부문에서 협업을 시작하며, 사용자들의 보다 편리한 디지털라이프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회사의 협업을 통해 우선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한층 강화된 온라인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일명 ‘디지털 외상’으로 불리는 선구매후결제(BNPL)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들의 연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BNPL 서비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 기준 BNPL 서비스 연체율(30일 이상 연체된 금액 비율)은 1%대 중반까지 올라섰다. 핀테크 업체 중 네이버파이낸셜의 BNPL 서비스 연체율은 1.48%로 전년 말(0.65%)보다 2배 이상 늘었고, 토스는 1.15%를 기록했다. 신용카드사의 평균 연체율이 0.87%(작년 9월 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내년에 네이버파이낸셜 등 빅테크 온라인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를 추진한다. 빅테크가 소상공인과 계약을 체결할 때 수수료가 합리적으로 매겨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수수료를 항목별로 구분해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하고 경쟁을 촉진해 민간 자율로 적정 수수료율을 책정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국민의힘과 당정협의에서 대형 빅테크의 결제 수수료를 공시하는 내용의 ‘빅테크 등 간편결제 수수료 투명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여러 금융회사의 예금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최적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가 내년 시범 운영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뱅크샐러드, NHN페이코, 줌인터넷, 깃플, 핀크, 비바리퍼블리카, 네이버파이낸셜, 씨비파이낸셜, 신한은행 등 9개 기업이다.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는 제휴를 맺은 여러 금융회사의 예·적금 상품을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비교·추천하는 서비스다. 특히 마이데이터와의 연계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를 맺고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와 이자 혜택,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50만좌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고객을 위한 새로운 혁신 경험 창출’을 위해 함께 준비한 신개념 서비스로, 지난 9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고객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신규 개설하면 자동으로 해당 상품으로 선불충전금이 보관되며 일반 입출금통장의 예금처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소비자들이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양사는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 ▲디지털 금융상품 및 서비스 공동 기획 ▲디지털 혁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해 하나은행과 네이버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혁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선불충전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