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 기본계획에 따라 세무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20개 법인에 대한 정기법인 세무조사와 특정 분야에 대한 중점 세무조사를 연말까지 실시한다.조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하며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기업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세무조사 전 사전 예고 절차를 거치고 조사 결과에 따른 충분한 소명 기회도 부여한다.장성군 관계자는 “공정한 세무조사로 조세 정의와 공평 과세를 실현할 방침”이라며 “장성 발전을 위한 소중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세액, 전년대비 추징세액 증가율, 세무조사 직무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화성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부과 규모 기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시는 세무조사 추징세액 실적이 전년대비 178% 증가해 안정적인 재정기반 확충에 기여한 점, 영세·성실납세기업등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구청장 송재열)이 장애인 등록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세 감면 신청 안내문을 일괄 발송한다.8일 동남구청에 따르면 감면 신청 안내문 발송은 차량취득 이후 감면요건을 충족하고도 규정을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이뤄졌다.장애인용 자동차세 감면 기준은 장애인이 보철용·생업활동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취득한 자동차 1대이다. 배기량 2000㏄ 이하 또는 승차 정원 7~10명 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 정원 15명 이하인 승합자동차, 최대적재량 1t 이하인 화물자동차와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자동차세를 연납 신고·납부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의 사유로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 기존 차량에 대한 환급을 나중에 받게 되는데 그 기간이 최대 60일이나 걸려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이런 가운데 평택시가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를 연납하고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의 사유로 환급금이 발생한 납세자에 대한 자동차세 환급 기간을 단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3일 평택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환급대상자 발췌 방법을 월 1회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차량 정보가 아닌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을 신고할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2024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상금 1억 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수 확충, 세외수입, 세정 운영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총 32개의 항목을 평가했다.특히 납부 기한 내 징수율 향상, 책임 징수제 운영, 체납 재산 전체조사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또한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 신고, 상담, 납부 민원 등을 한 번에 통합으로 처리해 한층 더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주목받았다.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인천시에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23년 실적)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활동, 세정업무 개선 노력도 등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 추진 실적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2개 분야 36개 지표별로 성과를 평가하고, 징수 규모(3개 그룹) 그룹별 1위 기관과 종합평점 합계 순위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연수구는 지방세 현년도 과징실적, 체납액 정리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오는 5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남원시의 지난해 말 기준 체납액은 35억 4700만원으로 이번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은 이날부터 5월 말까지 목표액 7억 3300만원을 정리한다. 이를 위해 지방세 체납징수 전담팀을 운영하고 읍면동별 목표 징수액을 설정해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연계해 광역징수기동반을 구성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전국 재산 조회를 추진해 확인된 모든 재산에 대해 즉시 압류 조치하고 행정제재 및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지방세 고액체납자 568명의 가상화폐 거래소 자산을 조회 및 압류해 체납액 10억 3000만원을 추심 및 징수했다.시는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해 10월 경기도 특별징수 대책사업의 일환으로 가상자산을 추적할 수 있는 전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특히 2022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를 고액 체납해온 A씨의 가상화폐 거래소에 보관 중인 자산을 압류해 체납액 7억 6000만원을 추심 및 징수했다.이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고 다른 소유재산이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5일 성실한 납세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15명에게 ‘유공납세자 인증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성실납세자는 ‘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결손 등의 사례가 없고 최근 3년간 계속해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내 납부해야 하며 유공납세자는 법인은 1000만원, 개인 및 단체는 500만원 이상 납부해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사람이다.시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하여 35명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2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성실납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이날 체납이 없으면서 지방세 1억원 이상을 납부한 5개 법인과 5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시민 5명 등 10명의 재정확충기여자와 각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모범납세자 30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다해준 성실납세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시민들이 납부한 소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생활 속 법률·세무·노무분야 고민 해결에 나섰다.전북자치도는 도청 내에서 운영하는 무료 희망법률상담과 더불어 도내 59개 농공단지 입주기업·근로자·도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법률·조세·노무 문제 해결을 위해 ‘2024 농공단지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동상담실은 변호사, 세무사 납세자보호관, 노무사 등 전문가들과 협업해 오는 13일 무주군을 시작으로 무료상담을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기업 및 노동자(외국인 포함)를 대상에 포함해 기업경영, 노무 문제 등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4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실·우수납세자로 선정된 법인과 개인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성실·우수납세자 인증서 수여는 성실·우수납세자 우대를 통해 모든 납세의무자의 본보기가 되게 하고, 성실납세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안산시 성실납세자 등 우대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시는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3년 이상 계속, 3건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 중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안산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인 30명과 법인 30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4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김동진 르노코리아 통관기획팀 팀장이 적극적인 세정협조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지난 2022년 유럽 지역 최대 수출 달성과 22억 달러 수출 실적을 거뒀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는 한편 수출입 업무와 관련한 2780억원의 세액을 납부한 바 있다.또한 르노코리아는 수출입 신고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법규준수도 심사에서도 동종업계 평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도청사에서 2024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을 대표하는 44개 기업 대표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올해 중앙정부가 줄인 R&D 예산을 대폭 늘렸고, 사회기반시설(SOC)·경기진작·일자리·사회안전망 예산 등에 적극 투자했다”면서 “여러분(유공납세자)을 포함해 지방세 납부에 도움을 주신 덕분에 경기도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앞으로 닥쳐올 어려움에 대비해 역주행이 아니라 정주행하겠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을 대표해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상남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올해 유공납세자로 성실납세자 중 도 재정에 크게 기여한 20명이 선정됐으며, 이와 별도로 최근 3년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에서는 시장과 군수의 추천을 받아 200명이 선정됐다.선정된 유공납세자는 법인 12개사, 개인 8명이며, 리스(렌트) 차량을 경남도로 지정하여 취득세·자동차세 등 지방 세수 증대에 기여한 업체 관계자 2명 포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방자치의 근간을 이루는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번 수여식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창원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1년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 3억원, 개인 5000만원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이력이 없는 납세자 중 올해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만성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내놓았다.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상장사들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스스로 세워 공시해야 한다.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과 주주가치 존중 문화의 확산을 통해 한국 증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서다.또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관련 지수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연내 출시하고 ‘큰 손’ 연기금 등의 투자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 코드(행동 지침)’도 개정한다.기업들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 정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경남 120 민원콜센터 서비스를 확대하고, 도민 중심의 민원 처리를 위한 열린도지사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청 정원을 도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경남 120 민원콜센터 서비스는 2022년 개소됐으며 민원인들은 전화 한 통으로 전문상담사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편리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이 서비스를 확대해 문자 상담 서비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를 추가
[천지일보=김누리·최혜인 기자] 올해 세무조사가 역대 최저 규모로 운영되고 중소·영세납세자에 대한 조사는 원칙적으로 최소화된다. 그러나 탈세·고액체납자에 대한 단속은 엄해진다.국세청은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올해 세무조사 규모를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인 1만 4000건 이하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최소 규모다.그동안 세무조사 건수는 지난 2019년 1만 6008건을 기록한 뒤 코로나 사태가 터진 2020년 1만 4190건으로 줄어들었다. 이후 2021년 1만 4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2023년 한 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해 136억원을 추징했다고 7일 밝혔다.이 가운데 정기 세무조사 100개 법인 대상으로 취득세 등 116억원, 지역자원시설세 중과대상 조사 등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20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했다. 이는 2022년 128억원 대비 6.3% 증가한 것이다.주요 사례를 보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A’법인은 해당 사업지구 내 무상귀속 국공유지에 대해 취득세를 과소 신고해 60억원을 내야했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B’법인은 산업단지 내 산업용 건축물 취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