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경기 서·동부 SOC 대개발 구상’ 간담회가 25일 오전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월 6일, 47조원(동부 34조원, 서부 14조원) 규모의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발표했고, 지난 23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경기 서·동부 지역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SOC 대개발 구상을 구체화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관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GTX-A·B·C 노선 개통과 ‘2기 GTX’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연내 추진하고, 철도·도로 지하화 계획도 연내 수립할 방침이다.정부가 26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25일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고 지역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속도·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지난달에 이어서 또다시 접수돼 운영사 원인 조사에 나섰다.6일 철도 운영사 김포골드라인운영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경 “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민원 3건 접수됐다.신고자들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이동하는 열차에서 매케한 냄새가 나자 운영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28일에도 출근 시간대에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11건이 접수돼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당시 운영사는 “전동차의 제동 패드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빈 방문에서 이른바 ‘K-콘텐츠’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윤 대통령은 방미 첫 일정으로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4년간 25억달러(약 3조 3000억원)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선 대북 확장억제 강화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당장 한미가 오는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담은 별도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임을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양국 정상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100년 전 일로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당은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는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귀국했다. 일각에선 송 전 대표의 탈당 결정 및 조기 귀국은 민주당의 입장으로선 최선의 수였지만, 검찰의 추가 증거 확보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이것만으로는 이번 파문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산업은행과 호반건설 관계자들에 대한
[천지일보 김포=김미정·송연숙 기자] “최근 김포골드라인 혼잡으로 호흡곤란을 호소한 승객들이 있었는데 이걸 해결하려면 증차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셔틀버스 투입은 도움이 되겠지만 수상버스는 비효율적일 것 같아요.”직장 3교대를 다녀 피크 시간대를 피해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김숙희(53, 여)씨의 말이다.2019년도에 개통한 김포골드라인은 한 칸에 172명 탑승 정원이지만 출근 시간대에는 350여명이 탑승하면서 거의 압박수준에 달하는 등 심긱한 혼잡을 겪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10대 여고생과 30대 여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나선 가운데 24일 김포도시철도지부가 안전한 운영을 위해 김포시가 직접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포시는 시민 부담 가중을 이유로 신중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입장이다.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와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는 24일 오전 김포시청 앞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을 김포시가 직접 운영해 시민 안전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현재 서울교통공사의 자회사가 위탁받아 5년간 운영 중인 김포골드라인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기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출근시간대 전세버스 40대를 투입하기로 했다.김포시는 17일 “김포도시철도 승객 분산을 위해 경기도 전세버스 40대(45인승)를 오는 24일부터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운행시간은 오전 6~8시며, 운행 간격은 최대 5분이다. 퇴근시간대는 운행되지 않는다.
[천지일보 경기=김미정·송연숙 기자] 최근 김포골드라인에서 탑승객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자 서울시와 김포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지난 11일 오전 10대 여고생과 30대 여성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져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21일에도 한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국토부는 서울시와 협의해 버스전용차로를 연장하고 고촌·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전폭 투입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중편 예정인 6편성 열차도 3개월 앞당겨 순차적으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21일 폭설로 멈춰버린 김포골드라인(경전철) 차량기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아침 6시 51분께 김포골드라인 전동차가 폭설로 노선에 투입되지 못하면서 1시간 가량 열차가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가운데 승객이 몰린 전동차에 타고 있던 한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역사 내 질서 유지를 위해 각 역사에 공무원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선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투입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경인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서구지역을 ‘드론(무인항공기)’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 육성지역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0일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초일류도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매립지는 서울시와 경기도, 환경부 등 ‘4자합의’에 따라 매립 종료와 함께 ‘에코메타시티’로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에는 ▲공간에 대한 계획 ▲생활SOC 공급계획 ▲매립지 장래 발전방향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과 시내 곳곳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서비스에 대한 민영화를 규탄하고 재공영화 기본법 입법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부터 교통과 의료, 사회서비스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공공기관들이 줄줄이 ‘자구책’ ‘구조조정’이란 이름의 민영화 방안을 내놓고 있다”며 “급기야 최근에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서 돌봄서비스의 국가책임을 사실상 포기하고, 민간으로 넘기겠다는 내용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영화는 국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다잡기 위한 주말 광폭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지난 20일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김포한강신도시 마산동에 있는 꿈꾸는교회 인근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통진읍의 달뫼마을사람들영농조합법인을 찾았다.달뫼마을사람들은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만든 공동체로 10년 동안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김포시의 대표 마을기업이다. 주민들이 직접 콩을 길러 수확하고 이를 수매해 마을 어르신들의 소득에 보탬이 되고 장독대 분양과 장담그기 체험도 하고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탑승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전 수원시장)가 심각한 교통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김포시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염 예비후보는 ‘지옥철’이라고 불리고 있는 김포골드라인(김포도시철도)을 직접 탑승해 시민들이 느끼는 고통을 체험하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염 예비후보는 8일 이른 오전 A4용지 위에 사람이 올라가 있는 수준인 최대 혼잡률 280%로 출퇴근 지옥철이라고 알려진 김포골드라인을 출근길에 탑승해 민생현장에서 직접 소통했다. 이날 염태영
李, ‘매타버스’ 시즌2 진행尹, 광역교통망 확대 공약[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대선 후보들이 시민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며 이야기를 듣는 등 민생 체험을 통한 민심 공략에 나섰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택시 타고 민심 속으로’를 주제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시즌2를 이어가고 있다.이 후보는 전날 매타버스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뒤 숙대입구역에서 총신대 역까지 약 40분 동안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시민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해 온라인에 실시간으로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대한 토지와 지장물 보상금 지급이 17일부터 시작되면서 사업을 본격화 한다.시행사인 ㈜풍무역세권개발에 따르면 이번 보상금 지급 대상자는 1차 보상협의 완료자로 지장물이 없는 전답은 100%를, 건축 등 지장물이 있는 토지주와 건물주에게는 보상비의 80%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이주 완료 후 지급된다.시행사는 1차 보상금 지급을 완료한 후, 내년 2·3차 보상협의와 수용재결 신청 등 후속 절차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 이주자택지·생활대책용지도 공급할 예정이다.
출근시간대 혼잡률 낮아져[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지난 14일부터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등 과밀화 해소대책을 시행한 이후 이용객 탑승대기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 점검반이 지난 16일 혼잡도가 높은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고촌역에서 탑승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고촌역은 김포도시철도에서 가장 혼잡한 역으로, 대책 시행 전 출근시간에는 바로 탑승이 어려워 차량을 2~3번(6~9분) 가량을 보내고 나서야 승차를 할 수 있었다.개선대책 시행
17필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획공고[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대에서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1차분)의 첫 분양을 22일부터 시작한다.‘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와 지원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공동주택, 단독주택, 주상복합) 등을 구성, 총 112만1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산업시설용지 17필지 6만6170㎡(약 2만16평)로 입주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심의해 공급할 계획이다.‘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
주요 기반시설 안정적 구축 및 핵심 프로젝트 조기 결실 집중[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최근 김포시의 한달간 인구 증가 수는 4630명으로 전국 1위다.김포시의 지난해 말 인구는 47만3970명으로 외국인 1만9042명을 포함하면 49만3012명에 이른다. 최근 유입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시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 상 인구를 76만명으로 예측하고 있다.정 시장은 “향후 3년은 김포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진행중이거나 계획 중인 주요 사업들이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
[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도민들이 안전하게 철도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정부경전철 등 도내 도시철도를 대상으로 방역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우선 의정부경전철, 용인경전철, 김포도시철도 등 도시철도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지난 1월 6일부터 11일까지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점검 결과, 각 도내 도시철도 운영기관에서는 열차 및 역사 내 소독(1~3회/일 소독), 이용객 마스크 착용(전원 착용), 손소독제 비치(역사 내 2개 이상 비치), 방역홍보(안내문, 전광판, 열차 및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