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로써 서울~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인 만큼 김포시민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교통 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서비스 범위 확장에도 별도 가격 인상은 없으며,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6만 5000원권, 6만 2000원권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자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통역 시스템이 서울 지하철 11개역에 확대 설치된다.서울교통공사가 외국인 관광객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은 외국인과 역직원이 디스플레이를 마주보고 대화하면 자동 통역 후 디스플레이에 텍스트로 표출되는 방식이다.동시 대화가 가능한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신설광역버스 8600A, G6003A 2개 노선이 개학시기에 맞춰 오늘(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4일 신설된 광역버스에 직접 탑승, 운양역에서 하차해 김포골드라인 환승 및 승강장 대기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번에 증편된 광역버스 8600A는 양곡 고다니마을8단지~발산역(5호선)을 배차간격 15~20분으로 운행한다. 또 G6003A는 마송 매수리마을~가양역(9호선) 구간을 오전 5시 30분 부터 오후 7시까지 출근시간만 운행되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숙정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사진)가 4일 ‘검단지구 택지배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완료’를 민생공약 5번째로 발표했다.그는 2기 신도시인 서구 검단 지역 계획 인구는 18만명으로 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검단은 서울과 가까운 이점이 있지만, 교통망은 열악한 실정이라고 했다. 관련해 허 예비후보는 “출퇴근 시간대 검단-계양역 운행 시내버스는 만석으로 무정차 통과가 다반사이며 계양역-김포공항역 공항철도의 구간 혼잡도 역시 최대 218%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허 예비후보에 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진짜 대박, 대중교통 이용하는 출·퇴근자로서 사지 않을 이유가 없는 카드 아닌가요.”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작된 27일,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를 찾은 남모(30)씨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발급한 기후동행카드를 보여 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달 평균 교통비가 13~14만원이 나왔다”며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 요금도 계속 올라서 부담이 컸는데 기후동행카드로 교통비를 아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비슷한 시각, 지하철역 인근 정류장을 지나치는 버스에는 ‘기후동행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지난달에 이어서 또다시 접수돼 운영사 원인 조사에 나섰다.6일 철도 운영사 김포골드라인운영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경 “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민원 3건 접수됐다.신고자들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이동하는 열차에서 매케한 냄새가 나자 운영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28일에도 출근 시간대에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11건이 접수돼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당시 운영사는 “전동차의 제동 패드가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수도권 주민의 출근길을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오는 11월 6일부터 경기 남·북부 4개 노선을 추가해 총 6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대중교통 분야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경기남부부터 북부까지 수도권 지역을 폭넓게 아우르며 운행 지역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오세훈 시장은 수도권 교통 편의 증진과 민생 중심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수도권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서울동행버스 확대에 적극나선다는 목표다.시는 수도권의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천지일보= 최수아 기자] 31일 오후 서울시 메트로 9호선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재 9호선 열차는 무정차 통과 중이다.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8시 52분께 9호선 김포공항역과 공항철도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서울 메트로 9호선에 따르면 당시 김포공항역 종합운동장 방면 승강장에서 최초 연기가 발생했다. 이후 메트로 직원들과 소방 당국 등은 열차에 탑승한 시민들을 하차시킨 후 대피시켰다.이로 인해 9호선, 공항철도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이 역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을 돕는 ‘서울동행버스’ 노선이 더 늘어난다.서울시는 파주시 운정지구, 고양시 원흥지구, 양주시 옥정신도시, 광주시 능평동 등 4개 지역을 선정해 서울동행버스가 2차로 찾아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시는 첫 번째 서울동행버스 출발 이후에도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했다. 이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이용수요가 많은 지역, 대중교통 서비스가 권역별로 다양하게 분포되도록 선정했다.앞으로 경기도와 각 기초지자체와 협의해 정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21일부터 풍무동 출근급행버스를 운행 개시했다. 출근급행버스는 풍무동~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한다.이 버스는 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신규 투입한 ‘서울동행버스(서울02번)’와 경기도 수요응답형버스인 ‘똑버스’로 총 2개의 노선으로 각각 12회씩 총 24회 운행된다.운행 첫 날인 이날 서울동행버스 ‘서울02’는 오전 6시 30분 홈플러스 풍무점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6대의 버스가 2회씩 총 12회에 걸쳐 운행을 시작했다.대형 똑버스 6대도 출근 시간대 풍무동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경기 김포시에 투입된 서울02번 버스가 오는 21일(월) 정식으로 개통한다.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7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투입하는 ‘서울동행버스(서울02번)’ 정식 운행 전 합동 시승 행사를 가졌다.김포골드라인의 평균 혼잡률은 242%로 탑승객 중 일부가 실신 또는 탈진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받기도 했다.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포시와 서울시는 ‘서울동행버스(서울02번)’ 운행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김포 풍무동 주민들의 출근 여건은 전보다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서해선(대곡-소사) 개통 이후 9호선 혼잡 개선을 위해 31일부터 출근시간대 4회 증회 운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서해선 개통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역사 안전요원 확대 배치 및 현장 인력 지원, 혼잡한 급행열차보다 일반열차 이용을 권장하는 홍보를 강화하는 등 9호선 혼잡관리 1단게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서해선 개통으로 출근시간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던 9호선 김포공항역 이용객은 6158명(40.9%↑)이었으나, 실제는 2768(19.5%↑)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타 노선 유입, 방학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지난 1일 수도권 서남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서해선(대곡~소사)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이날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흥시민과 함께 직접 시흥시청역에서 탑승해 대곡역까지 서해선으로 이동하면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는지를 점검했다.지난 2016년에 착공해 7년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개통한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역∼원종역∼김포공항역∼능곡역∼대곡역(총 6개)으로 노선이 연장됐다. 출퇴근 시간에는 12분 간격으로, 나머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2018년 개통)에 이어 1일부터 서해선(대곡∼소사 구간)이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은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역-원종역–김포공항역-능곡역-대곡역까지 도합 18.35㎞ 구간이다.현재 안산은 7002번 버스를 이용해 김포공항까지 이동할 경우 약 1시간 40분 이상 소요되나, 이번 대곡~소사구간 개통으로 안산시 서해선 구간(원시역~달미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또한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GTX-B)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다음달 1일 개통되면서 서울과 인천 등을 오가는 고양시민들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다.대곡소사선은 경기도 고양시 대곡~경기도 부천시 소사를 연결하는 18.3㎞ 길이의 복선전철이다. 기존 대곡역(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능곡역(경의중앙선)에 3개 역(김포공항역,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신설해 경기도 고양에서 한강을 지나 김포공항, 부천 소사를 잇는다. 경기서부권은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결하는 철도노선이 없어 먼 길을 돌아가는 불편이 있었다. 사업비 총 1조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오는 7월 1일 서해선(대곡~소사 구간) 개통을 앞두고 9호선의 혼잡 관리 비상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서해선이 개통되면 환승역인 9호선 김포공항역 이용 인원은 현재 1만 5069명에서 2만 1227명으로 유입인원이 6158명(약 41%)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급행열차(노량진~동작) 혼잡도는 197%에서 219%로 22%p 증가할 전망이다.시는 혼잡 관리를 위해 서해선 개통 전부터 일반열차 이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안내 방송 등을 통해 고객 안내 사항을 적극 홍보한다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공항~개화 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조기 개통으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 개선이 기대된다.김포시는 ‘개화→ 김포공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이달 26일 오전 7시부터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버스전용차로 조기 개통은 김포시와 국토부 대광위, 서울시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한 결과 한 달 만에 조기 개통을 이끌어 냈다.이번에 개통하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행주대교 남단 교차로부터 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2.0km 구간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아침 7시부터 10시, 오후 5시부터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오는 8일부터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해소를 위해 도입한 70번 버스의 운행 횟수를 기존 8회에서 24회 늘린 총 32회로 증회한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달 24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200%로 낮추기 위한 단기 긴급대책으로 70번 버스를 8회 추가 운행 결정한 바 있으며, 이튿날인 25일에는 경기도 및 서울시와 후속 조치에 관해 협의했다.서울시 동의 완료에 따라 오는 8일부터 70번 버스의 출근 시간대 정류소 혼잡도 완화를 위해 기존 70번 버스에서 앞으로 70번, 70A번, 70B번 까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를 8일부터 32회 추가 투입한다.경기도는 김포시민들의 편안한 직행 전세버스 이용을 위해 서울시, 버스업체와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해 오는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70번 버스 노선의 3~6분 간격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4일 밝혔다.출근 시간대 3~6분 간격 배차로 시민들의 버스 이용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앞서 도는 지난달 18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특별대책’ 발표하면서 김포골드라인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 등 ‘교통운영 개선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특히 김포골드라인 대체 수단인 버스가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화~김포공항 구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5월 말까지 조속히 설치하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교통운영 개선대책에서는 ▲버스전용차로 5월 내 설치 ▲버스 증차 협조 및 정류장 혼잡 개선 ▲서울 진입구간 도로확장 ▲신호 운영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등 대책을 시행해 버스가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