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저수지 기능회복 통한 영농편의 도모[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업인의 영농 편의 도모와 재해 예방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시·군 관리 농업용 저수지 중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부분을 보수·보강해 재해 사전 예방과 영농 편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사업비 27억원은 가봉제(춘양면 가봉리), 길성제(백아면 길성리), 안성제(동복면 안성리)에 각각 9억 원씩 투입될 예정이다.특히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총 22.6㏊에 더 안전한
2017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화성시청·한국문화유산연구원 제공백제 근초고왕, 가장 강성했던 영주백제는 근초고왕 시기 국력이 가장 강성했다. 재미있게도 왕은 도읍을 한산(漢山)으로 옮겼다는 기록이 있다. 그렇다면 당시 백제 왕도는 어디였을까. 이 문제는 또 숙
2017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화성시청·한국문화유산연구원 제공도로 공사장에서 발견된 백제 금동관3년 전 경기도 화성 향남2지구 동서간선도로 고분 발굴 현장에서 뜻밖에도 삼국시대 금빛 찬란한 금동관(金銅冠)이 발견됐다. 고고학계는 눈이 번쩍 띄었다. 왜 화성에
“축사건립 즉각 중단하라”“동네 한가운데 축사가 웬말이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평동마을 주민과 청년회 일동(평동마을 주민)이 1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동마을을 중심에 두고 축사 3곳을 동시에 허가를 내준 진주시 행정에 의문을 제기했다.“이창희 진주시장 동네 한가운데 축사신축허가 웬 말이냐.”평동마을에 사는 김씨는 “처음 마을에 축사를 신축한다는 것”을 알고 반대했다.이방성면 길성리 평동마을을 중앙에 두고 축사를 건립한다는 얘기를 들은 김씨는 2016년 5월경 진주시청 건축·환경·축산과
백제 산성과 축성방법·유물 등 유사[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북 완주군 소재 ‘배매산성’이 한성백제 시대의 토성인 것으로 확인됐다.7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에 따르면, 완주 배매산성은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자리한 배매산(해발고도 123m)의 정상부를 둘러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이다. 성벽 주변에 있는 건물지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발굴조사가 2000년에 한 차례 있었고, 지난 6월부터는 산성의 축조 시기와 축성 기법 등을 조사하기 위한 발굴조사가 새로 진행되고 있다.테뫼식 산성은 산 정상을 마치 테두리를 돌린 것처럼 7~8부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