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이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24~25일 양일에 걸쳐 실시됐으며 광주축산농협 김현성 지점장이 개인부문 대상, 전남 서영암농협이 4년 연속 사무소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울러 개인 부문에서 인천축산농협 임한빈 실장, 충북 내수농협 서승일 과장 등 10명의 임직원이 금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사무소 부문에서는 전남 서영암농협·경북 영주농협·광주 서광주농협 등 25개 사무소가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분기 NH농협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30% 넘게 감소했다. 이자이익이 8% 넘게 증가했으나 홍콩 H지수 ELS 손실 배상액으로 3416억원을 산정한 데 영향을 받았다.농협금융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5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31.2% 감소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홍콩 ELS 손실 고객에 대한 보상 비용으로 3416억원을 산정해 실적에 반영한 데 기인했다.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 2049억원으로 8.6% 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이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균등배당 정책 대신 일정 수준의 분기배당과 기말배당을 조화롭게 진행하는 방안을 유지하기로 했다.박종무 하나금융 CFO는 26일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균등 배당은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인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하나금융은 DPS를 유지·상향하는 정책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CFO는 “하나금융은 지난 1월 3천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균등 배당의 장점도 있으나 일정 수준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분기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에도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등 일회성 비용이 늘어나며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하나금융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올해 1분기 1조 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홍콩 ELS 손실 고객에 대한 보상 비용(1799억원)과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813억원) 등 일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위원회가 올해 1분기 공적자금 1366억원을 회수했다.금융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금융위가 회수한 금액은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1.24%) 매각분이다.이번 자금 회수로 정부는 1997년 11월 이후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 7천억원 가운데 지난달 기준 120조 6천억원(71.5%)을 회수했다.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공적자금을 조성해 금융기관 부실을 정리한 바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0일 BNK 사회공헌의 날 일환으로 마산회원구 소재 산호천에서 진행된 하천 가꾸기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윤한홍 국회의원, 빈대인 BNK금융지주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등 포함해 500여명 경남은행 직원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산호천 통합교부터 메트로시티 아파트 단지 방향인 오호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철쭉과 꽃잔디 식재, 잡초 제거, EM 흙 공을 던지는 활동, 황톳길 조성·수변과 수중 정화 활동을 했다.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 환경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금융 임직원들이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NH농협금융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세종시 연동면에서 이석준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 농협은행 세종본부 직원 등 약 40여명이 함께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NH농협금융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이번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 회장과 봉사단은 복숭아 과수에 적화 작업으로 꽃을 솎아내고, 영농 폐기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 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촌에 실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지난 8일 여의도 파크원에서 직원주도형 제 2기 사내 혁신조직 ‘Innovation Unit(I-U)’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발대식에는 신사업추진단장·미래전략팀장·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는 혁신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전문 교육프로그램 ▲전략과 실행의 딜레마를 극복키 위한 혁신마인드 교육 ▲자기주도적 혁신의 중요성과 몰입의 기술에 관한 특강이 포함됐다. 올해는 성과단계별 인센티브와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 직원 역량개발 지원을 확대할 예정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시스템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이 지난 3일 신한EZ손해보험의 차세대 시스템 ‘이지원(EasyOne)’ 구축 작업을 마치고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EZ손해보험은 신한금융지주 계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다.이지원은 신한EZ손해보험의 기존 업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으로, 한화시스템이 독자 개발한 ‘W1NE(World No.1 Next gEneration)’ 솔루션이 적용됐다.W1NE은 상품개발·계약관리·입출금·보험회계 등 모든 보험 업무 관련 IT 서비스의 기능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사의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이다. 금융투자와 여신전문금융(카드·캐피탈·저축은행) 계열사 실적은 악화했지만, 은행과 보험 계열사의 이익은 늘어났다.금융감독원은 9일 ‘2023년 금융지주사 경영실적(잠정, 연결기준)’을 통해 KB·신한·농협·하나·우리·BNK·DGB·JB·한국투자·메리츠 등 국내 10개 금융지주사가 지난해 거둔 당기순이익이 21조 52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스뱅크가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한 뒤 지난달 이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선임 직후 토스뱅크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이를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 한해 건전하고 공정한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동시에 한국이 투자처로서 매력적인 시장이 되고 그에 걸맞은 합리적인 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복현 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FSS SPEAKS 2024’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복현 원장은 “2월 발표한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기업들이 주주 친화적으로 경영하도록 유인하고, 효율적인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을 통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길재욱(65)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했다.농협금융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길 교수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기금평가단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현대글로비스, 키움증권, SK증권, 미래에셋생명보험 사외이사로도 활동했다.농협금융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외이사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지주에서 14년 만에 여성 이사회 의장이 배출됐다.신한금융은 2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윤재원(54)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윤 의장은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과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신한금융이 여성 이사회 의장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전성빈(71)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가 2010~2011년 국내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이사회를 이끈 바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총 7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해 11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 발표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하나·신한·우리 등 4대 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억 16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4대 은행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은행 직원 1인의 평균 급여액은 1억 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억 1275만원)보다 2.9% 증가한 규모다.은행별로 평균 급여액은 ▲KB국민은행 1억 2천만원 ▲하나 1억 1900만원 ▲신한 1억 1300만원 ▲우리 1억 1200만원 순이었다.다만 성별 간 급여는 다소 차이가 났다. 4대 은행의 여성 평균 급여는 1억 125만원으로 처음 1억원을 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500대 주요 기업 가운데 사외이사가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한 기업의 비중이 전체 90%를 넘겼다. 전년인 2022년까지만 해도 이들 기업 비중은 88% 수준이었다. ‘거수기’ 역할만 하는 500대 기업 사외이사의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다.특히 지난해 국내 ‘사외이사 연봉 1억 클럽’ 기업들 가운데 5개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들이 전체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표를 던졌다.이 중 SK, SK하이닉스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안건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며 찬성률이 90% 초반에 머물렀다.13일 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DS가 7일 그룹 통합보안관제센터를 기존 죽전 데이터센터에서 서울 중구 신한DS 본사 내 확장된 공간으로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신한DS는 그룹의 정보보호 강화 및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위해 이번 이전을 진행했다. 통합보안관제센터는 지능형 보안 관제 등 최신 기술과 전문 역량을 활용한 실시간 분석 및 대응을 통해 그룹의 ‘정보보호 스캔들 Zero’를 목표로 비즈니스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또 이번 확장 이전과 함께 ▲그룹사 정보보호조직 및 자사 클라우드 통합운영센터 간 협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주택 공급이 줄고 있지만 인구 감소로 수요가 더 크게 줄어 집값이 하락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치솟은 집값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됐고 최근 공사비와 대출이자까지 늘면서 주택 매입 수요가 극도로 위축됐다는 이유에서다. 통상 아파트 입주 물량이 줄면 수요가 상대적으로 커져 가격이 상승한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 최영상 주택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금융강좌에서 “올해 서울 주택가격은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정책 대응에 따라 일부 지역의 경우 일시적으로 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22일까지 실시하는 해봄옷장은 다가오는 봄맞이 옷장 정리를 통한 의류 기부로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누적 기부 물품 수 3만 3191점, 참여 인원 2392명에 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캠페인이다.이번 해봄옷장은 을지로, 명동, 청라, 여의도, 강남 사옥 등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사옥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을 통해 임직원 및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