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이 만남을 가져야 한다는 여야의 공통된 목소리가 나왔다. 두 사람이 만나 향후 국정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협치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전날 22대 총선 당선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이후 윤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 “(윤 대통령과)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국정을 책임지고 계신 윤 대통령도 야당의 협조와 협력이 당연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오전 일찍부터 당선 인사에 나서며 “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전진숙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지역 주민을 향해 머리 숙여 인사했다.전진숙 당선인을 마주친 주민들은 경적을 울려 인사하거나 엄지를 들어 보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화답했다.이어 전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국회의원 당선인 일동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전 당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국회의원 당선인 일동이 11일 오전 10시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광주지역에서는 8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들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이날 참배에는 광주 8개 선거구 정진욱(동구남구갑), 안도걸(동구남구을), 조인철(서구갑), 양부남(서구을), 정준호(북구갑), 전진숙(북구을), 박균택(광산구갑), 민형배(광산구을) 당선인, 지방의원 및 핵심당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참배단 일동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가 막을 내렸다. 야권의 압승, 여권의 완패로 마무리됐는데 정국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 관계가 최악으로 평가받는 21대 국회의 구도와 비슷하지만 야권이 더욱 ‘강성’으로 바뀐 점도 주목된다. 결국 여야의 극한 대치는 제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민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들리고 있다.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포함해 원내 과반인 151석을 훌쩍 넘는 175석을 차지했다. 108석의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개헌선(200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행사위, 상임행사위원장 박미경)가 지난 19일 국립5.18민주묘지, 5.18구묘지(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44주년 5. 18 기념행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행사위는 지난 30여년간 5.18기념행사를 주관해 왔으며 올해는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5.18기념재단 등을 비롯 광주지역 63개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됐다.행사위는 출범식에 앞서 올해 5.18기념행사 표어(슬로건)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전 시청에서 오시안 스미스(Ossian Smyth) 아일랜드 공공지출 및 개혁부 차관을 접견, 민주주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도시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강 시장은 “일주일여 한국 방문 일정 중 시간을 내어 광주를 찾아줘 감사하다”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강 시장은 이어 “아일랜드는 광주에서 70년 이상 지역사회에 많은 흔적을 남긴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를 광주에 전파한 나라”라며 “수도회는 의학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특히 “성골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제4대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광주 변화와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현 가능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그동안의 민선 8기 성과를 차곡차곡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광주 동남을선거구 제22대 총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경선 통과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월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일류국가 대한민국, 글로벌 명품 부자도시 광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경쟁을 펼쳤던 이병훈 예비후보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명한 안 예비후보는 “오직 광주시민만을 바라보고 실력으로 경쟁하는 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며 “민주당의 승리를 통해 윤석열 검찰독재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7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조 의원은 어제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로 확정된 데 따라 이날 민족민주열사묘역(구묘역)과 국립5.18민주묘역 참배를 마치고 선관위를 찾아 직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조 의원은 “윤석열 정권 출범 2년만에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며 “민족민주열사와 5월 영령 앞에서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부처 중요요직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5.18정신을 헌법에 수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의 이 같은 행보는 취임 직후 컨벤션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컨벤션효과는 경선이나 전당대회 등 정치 이벤트를 연 직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의미한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5월의 광주 정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이라며 “헌법 전문에 5.18정신을 수록하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5.18정신 헌법 수록은 윤석열 대통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헌법 전문에 5.18정신을 수록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오월의 광주 정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그 방식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당 차원에서 잘 논의하겠다”며 “그 입장은 저희 당의 그동안 입장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한동훈 위원장은 헌법 수록과 관련해 이전과 다른 움직임이 없다는 지적엔 “헌법에 대한 문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5개 구청장 등과 합동 참배를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5.18기념재단이 2023년 5.18장학생 47명(대학생 39명, 고등학생 8명)을 선정하고 총 43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5.18장학금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희망장학금, 공공기관·단체에서 추천한 사회배려대상·다문화·장애인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눔장학금, 5.18민주화운동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평화장학금이 있다.재단에 따르면 2023년 4월 14일부터 약 3주간의 공모·추천 기간을 거쳤다. 또 지난 5월 19일 후생복지장학사업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47명의 장학생을 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42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학생 주도의 민주화 운동인 4.19혁명, 조선 백성이 일어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의 징계 추진을 결정했지만, 제소 시기 등을 놓고 당내 비판이 확산하면서 논란의 파장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윤 대통령 “5월 정신, 자유민주주의 헌법 그 자체… 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용빈 국회의원과 함꼐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김도은·서영화·천성현 기자] 올해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조용하고 엄숙하게 치러졌다.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정치권, 5.18 유족 등 시민들이 참석해 오월 영령들 앞에 고개를 숙였다.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 그 자체이고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며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고 강조했다.이어 “오월 정신 아래 우리는 모두 하나”라며 민주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윤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위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18일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삼엄한 경호와 5000명 상당 인력의 경찰이 배치된 가운데 민주의 문을 앞두고 시민들이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18일 5.18민주화 운동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민주의 문 입구에서는 삼엄한 경호와 상당한 인력의 경찰이 배치돼 초대장이나 입장표가 없는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천성현 기자] 18일 오전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18일 오전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가운데 초대장, 없이 입장하는 시민들의 가방을 검사하고 있다. 이번 5.18기념행사는 그 어느 때 보다 경계가 삼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