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조명 아래 책과 함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많은 주민 함께해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26일 동구청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달빛 야외도서관’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마술공연과 모래예술(샌드아트)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개막식, 독서주제공간, 달빛독서존, 예술시장(아트프리마켓), 먹거리 공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많은 가족 단위 주민들이 찾았다.특히 동구청 중앙광장 잔디밭에 마련된 달빛 독서 공간에 앉아 책을 읽는 달빛
‘회덕, 다시 또 봄’ 주제문전공시호봉송행렬 등 유교문화 정수 뽐내릴레이 국악 버스킹·다도 체험·동춘 콘서트 등관객 참여 프로그램 ‘인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27일 동춘당역사공원 일원에서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27회 동춘당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매년 4월에 개최되는 지역 대표 역사문화축제 동춘당문화제는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계승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올해도 약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춘당 선생을 기리는 유교 제례인 ‘숭모제례’를 시작으
성웅이순신축제 개막식서 베이밸리메가시티 육성 약속[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며 “
(서울=연합뉴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을 찾은 시민이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열린 한강 드론 라이트쇼를 관람하는 가운데 드론이 서울 페스타 문구와 일정을 연출하고 있다.서울시는 이날부터 6월 1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잠실한강공원과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인다. 하반기 공연은 9∼10월 중 총 5회 열린다. 2024.4.27
(서울=연합뉴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 영녕전에서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이 진행되고 있다.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왕실 혼례를 마친 뒤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의례다. 왕실 여성이 참여한 조선시대 국가의례는 묘현례가 유일하다. 2024.4.27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7일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열린 청량산 임도 한마음 걷기대회에 5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월영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주관, 참가자들은 왕복 3.7km의 코스를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애향심을 고취시켰다.걷기대회 외에도 월영동 100년의 옛 사진 전시와 같은 부대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은 지역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고장구, 건강 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공연과 초대 가수의 무대가 준비돼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으며, 추첨을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예술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등 광명 곳곳에서 선보인다.어린이날 만나볼 수 있는 ▲보이야르의 노래(5월 4~5일), 국악과 발레의 특별한 만남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리꾼 이자람 ‘동행’(5월 18일), 8년 만에 내한 ▲뮌헨 소년 합창단(5월 22일), 근현대사의 재조명 ▲타자기 치는 남자(5월 30일) 등 광명시민에게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선택지를 제공한다.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오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어린이날 축제 ‘오월愛안산, 아이들 모여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야외에서 처음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들이 5월5일 하루만큼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발달 장애 어린이들로 구성된 히어로 합창단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새로운 개념의 제작지원 프로그램 ‘안산리서치’를 축제가 열리는 다음달 6일 공개한다.‘안산리서치’는 안산의 시선을 담은 작품의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허나영’의 ‘표류백화점’과 ‘프로젝트WAE’의 ‘나도 이민자다!’(2023), ‘운 프로젝트 그룹’의 ‘지문 프로젝트-안산’(2019),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2-물질하다’(2018) 등의 공연을 축제에 선보인 바 있다.올해 안산리서치는 안산만의 특색을 살린 거리예술 콘텐츠 개발 및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이 26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3만여명이 운집했다.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푸드존 등을 찾은 타지역 방문객까지 포함하면 7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첫 공연은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한다는 콘셉트로 8개 군악·의장대가 참여해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후 박경귀 시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그동안 오일장으로 운영되던 담양시장이 옥상정원을 품은 상설시장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옥상정원형 담양시장의 건축을 완료하고 26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옥상정원형 담양시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면적 6213㎡ 규모로, 지하 주차장 64면, 1층 판매장 43개, 2층 식당 7개, 3층 카페 1개 등을 갖췄다.상설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에서는 27일까지 ‘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개장행사를 열어 거리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주 쓰레기 회수 서비스의 사업화를 추진 중인 일본 스타트업 아스트로스케일이 로켓 잔해를 성공적으로 근접 촬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실증 위성 '아드라스J'를 이용해 수백m 거리에서 촬영한 로켓 잔해는 일본이 2009년 발사한 H2A로켓 15호기의 2단 부분이다. 길이 약 11m, 직경 약 4m 크기이며 고도 600㎞에서 고속으로 돌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아스트로스케일은 "이처럼 근거리에서 촬영한 우주 쓰레기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은 세계 처음"이라며 회사 홈페이지에 이미지를 게재했다.앞서 이 회사는 지난 2월 일본 우주항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1국이 지난 25일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11국 대한민국 5개 지부 연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여성지도자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한지희 (한길문화마을운동본부 함께 가는 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회 위원) 오프닝 하모니카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윤현숙 IWPG 대표의 기념사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신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횡겅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 26일 횡성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44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 10개의 장애인 유관 단체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리와 가치를 존중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지향한다는 것을 잘 표현하기 위해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24년도 장애인개발원 슬로건 준용)로 진행됐다.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으로 식전 공연(원주라
[서울=뉴시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궁중문화축전'은 이날 개막제를 시작으로 서울 5대궁과 종묘일대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고궁뮤지컬-세종, 1446', '공생:시공간의 중첩'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의 대표 축제인 ‘2024 의왕철도축제’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왕송호수공원 일원(왕송호수공원,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8회를 맞은 의왕철도축제는 전국 유일의 철도 관련 축제로, 철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터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특히 한국교통대, 계원예술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의왕철도 AR체험 ▲이동과학실험쇼 ▲호그와트로 가는 마법 기차 등 철도 관련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축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 우호교류단은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뜨선시의 공식 초청으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뜨선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봉화군의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뜨선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리(Ly) 왕조 건국기념축제인 ‘덴도(DO-temple)’ 축제를 축하하고 봉화군과 뜨선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방문에는 보부상 공연단도 동행해 덴도 축제 개막식 때 보부상 재연 마당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렸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뜨선시와의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젊은 명창 이봉근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성웅 이순신 충무공가’의 새로운 대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봉근 명창이 지난 2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펼쳐진 릴레이 버스킹 ‘이순신을 외치다’ 무대에 올라 ‘성웅 이순신 충무공가’를 열창했다.창작 판소리 ‘이순신가’는 해방 이후 널리 불린 인기 창작 판소리 중 하나였지만, 고(故) 박동진 명창 이후 전승이 끊기고 음반이 절판되면서 오랜 시간 불리지 못했다.아산시는 판소리 ‘이순신가’ 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젊은 소리꾼 이봉근 명창과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뻘 즉 갯벌은 삶의 터전이자 생명이나 다름없다. 때론 땅이기도, 바다이기도 한 뻘은 1년에 1㎜씩 쌓여 천년이 지나야 1m가 되고 5천년은 지나야 야무지게 제구실을 할 수 있다고 한다.저 멀리 밀려오는 파도소리와 은은한 하모니카의 음률이 감성을 자극하고 여순사건과 광주민주화운동의 총성이 울려 퍼지며 ‘뻘’ 공연은 시작된다.‘뻘’은 보성 출신 김은성 작가의 2012년 작품이다. 당시 평단에서는 35세 극작가의 작품으로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랍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1년 전남 벌교를 무대로 걸쭉한 사투
[천지일보 거제=윤선영 기자] 거제시가 오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꿈꾸는 대로! 그리는 대로! 거제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시는 매년 해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경품추첨과 같은 비용을 절감해 40여종의 다양한 체험놀이를 준비했다. 시는 겨울왕국 뮤지컬 공연, 꿈꾸는 낙서공간, 에어바운스, 미로탐험을 비롯한 놀이기구와 동물 먹이주기 체험, 직업체험 놀이, 각종 만들기 체험 등 많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어린이를 비롯한 시민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삼성중공업 휴센터 종합복지관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셔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