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인사위원 추천 요청처장 1명 여야 2명씩 추천야당 협조가 속도 가를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선발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가 검사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회 구성을 2일 국회에 요청했다.김진욱 공수처장은 인사위 구성과 관련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오늘 (국회에) 보낼 생각”이라고 밝혔다.공수처법 9조에 따라 공수처검사의 임용은 인사위를 통해 이뤄진다. 인사위 위원장은 처장이 맡고, 위원장 1명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그중 한 명은 처장이 ‘학식과 덕망이 있고 각계 전문 분
66년 만에 檢 ‘기소 독점’ 깨져고위공직자 수사 공수처가 우선부패·경제·선거 등만 檢직접수사검경·관계도 보다 수평적 변모공수처검사·경찰관 수사로 견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처음 논의가 시작된 지 23년 만에 드디어 공수처 설치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이르면 올해 7월 법이 시행 예정인데, 그럼 66년 만에 검찰의 기소 독점도 깨지게 된다. 검찰이 창립 72년 만에 전에 없던 격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1일 국회와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설치법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