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그동안 오일장으로 운영되던 담양시장이 옥상정원을 품은 상설시장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옥상정원형 담양시장의 건축을 완료하고 26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옥상정원형 담양시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면적 6213㎡ 규모로, 지하 주차장 64면, 1층 판매장 43개, 2층 식당 7개, 3층 카페 1개 등을 갖췄다.상설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에서는 27일까지 ‘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개장행사를 열어 거리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올바른 후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전주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후백제학회는 26일 전주역사박물관 강당에서 ‘후백제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주제로 ‘2024년도 상반기 후백제 역사문화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고대국가인 후백제의 독창적인 문화유산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연구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차인국 (재)조선문화유산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영민 (재)전라문화유산연구원 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이 26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 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세전이익 1770억원, 신규수주 3조 3,20억원의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매출은 3조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5130억원) 대비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1590억원) 대비 55.3% 감소했다. 지난 23년 4분기 고강도 원가 점검으로 인한 비용 반영 이후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 3870억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26일 국무조정실과 중앙부처에 건의할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 국무조정실, 구·군 규제개선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간담회는 기업 애로 및 시민 불편 해소 등 올해 발굴된 지역의 규제개선 중점과제의 더욱 신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종 규제 중 중앙부처에 건의할 불합리한 과제를 집중 논의하며 현장 의견 청취 및 협력을 통한 전방위적 규제 해소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의 속도를 내는 가운데 도시디자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시티 부산 국제 콘퍼런스’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부산시 주최 부산디자인진흥원·부산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디자인시티 부산 국제 콘퍼런스’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도구 피아크 6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련 학회·대학·기업·공공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박형준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성민 의장의 축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체육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들어선다.진주시는 25일 경남혁신도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최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한준 LH 사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혁신도시 홍보영상 상영,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강서구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 관계자와 머리를 맞댔다.구는 지난 24일 에코델타시티 내 주택·건축사업장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형찬 강서구청장, 김세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장, 에코델타시티 내 주택․건축사업장 시공사(11개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구와 대한전문건설협회(부산광역시회), ㈜호반산업 등 4개 건설사는 3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3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호를 더해 총 7만 6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만 3000호에서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를 더한 총 3만 3000호를 공급한다.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저출생에 대응하고,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신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유도를 위해 ‘괴산군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5호 이상, 30호 미만 귀농귀촌단지(도시민비율 50%이상)를 ‘신규’로 조성하는 경우 단지 내 도로포장, 상하수도시설 등 공공 기반시설 설치비용의 일부를 가구당 2천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사업신청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각종 인허가를 득하고, 진입도로를 포함한 사업 부지를 100% 확보해야 하며, 기반공사는 가구별 주택건축률이 60% 이상인 경우 시행된다.지난 2020년부터 소수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봄철 소방 안전대책 기간 중 대형 인명피해 우려 시설 피난·대피 강화를 위해 의료시설 관계자 소방 안전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소방 안전 컨설팅은 의료시설 7곳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주요 내용은 ▲의료시설 소방 안전관리자·보조자 주요 업무 교육 ▲수술실 운영 병의원 사무장 등 병원행정 관련 종사자 면담 및 소방 안전 컨설팅 ▲소방시설 소급 설치 대상 중·소병원 설치 독려 및 진행 상황 확인 ▲피난시설(건축법), 피난 구조 설비(소방법) 사용법, 입원환자 대피
연구모임 대표 김도훈 충남도의원“기후위기 시대, 공공건축물 부문의 탄소 감축 대응 방안 필요”[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공공건축물 구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도훈 의원)이 25일 충남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연구모임은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 인식에 따라 공공건축물 부문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충남 도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은 광역 17개 자치단체 중 전국
임시시장 개장식 갖고 본격 영업… 2000여명 찾아 새출발 축하김태흠 지사 “‘명품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1년 6개월 내 끝낼 것”[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한순간 잿더미로 변한 ‘삶터’가 희망을 품고 다시 활짝 피어났다. 충남도는 25일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새출발 개장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김 지사 축사, 개장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임시시장은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난 23일부터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사항 점검에 나섰다.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대내외적으로 악화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시민의 숨통을 터주고 남원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영태 위원장은 공모사업 선정 시 실질적으로 남원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상습침수지역은 가구 수가 적다 하더라도 세심히 살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수해 대비책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한수 부위원장은 테마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지난 24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법무부 주관의 남원교도소 신축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남원교도소는 수용정원 500명 규모로 총사업비 729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화정동 산30번지 일원 15만 660㎡의 부지에 연면적 2만 1185㎡로 오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남원교도소 신축 설계용역은 지난 12월 전국의 전문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하였으며 3월 14일 용역사가 선정돼 남원교도소 신축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40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이 25일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될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해, 김영재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홍유석 공과대학장 외 약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중정부분은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적용됐다. 중목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를 목재로 시공하는 것으로 목재는 우수한 강도와 내구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도정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성된 ‘경기도 특사단(특별한 임무를 띠고 파견하는 사절단)’ 8개팀 32명이 ‘2024년 글로벌 정책연구’ 최종 오디션에 합격해 선진 우수사례 연구 및 도정 활용방안 마련에 착수한다.경기도는 지난 24일 광교청사 4층 율곡홀에서 ‘2024년 글로벌 정책연구 훈련팀 선발 오디션’을 열고 참가자 15개팀 60명 가운데 8개팀 32명을 최종 선발했다.글로벌 정책연구 훈련팀은 해외 선진지 견학과 사례 연구를 통해 얻은 최신 동향을 경기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훈련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현장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김세용 사장이 안양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재해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안양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내년 1월 2329가구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안양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외국인 근로자 포함 약 90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건설현장으로써 GH 김세용 사장은 직접 건설현장을 방문 ▲근로자 안전장비 ▲근로자 관
[천지일보 의저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장이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의정부 CRC의 재탄생’이라는 주제로 제14회 의정부 인사이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의정부시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초빙해 세계 디자인사업을 견인한 밀라노의 성공 공식을 사례로 들며 강연했다. 이날 특강에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킬 국가디자인클러스터의 최적지로서 의정부 CRC의 상징가치, 위치가치, 미래가치 등을 함께 공유했다.특히 권 위원장은 창의력 기반인 디자인 산업의 중요성과 한국 디자인의 위상을 피력했다.그는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광명시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박승원 시장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저도 건설사에 다니지만 집값이 정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도 집값이 오를 거라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시장이 살아나면서 건설업계도 살아날 텐데, 현재는 이렇다 할 돌파구가 없어 보입니다.”한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가 겪는 고충’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시장 침체는 건설 경기로 이어졌고, 현재는 이렇다 할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저금리로 시장에 풀린 자금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고, 고금리가 시작됨과 동시에 공사비 인상 등 악재와 겹쳐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