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지난 2월 공고해 선정된 관내 29개 사업체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에 대한 임차료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임차료 지원사업은 기업별 5명 이내, 1명당 월 30만원 한도, 연 최대 10개월까지 임차료(월세)의 80%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주거시설 지원을 통한 정주 환경 및 근무 편의 개선을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사업이다.임차료는 사업주가 건물주에게 임차비용을 지급하고 3개월 단위로 임차비용을 청구하면 서류 확인을 거쳐 이천시가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사업규모는 2개소로 사업주의 주민등록이 진안군으로 돼 있으며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 대상이다.단 휴·폐업 중인 업소, 영업주와 건물주가 다르며 시설개선에 대해 건물주의 동의를 받지 못한 업소, 최근 5년 이내 보조금 지원을 받은 업소, 건축법·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받은 후 1년이 경과 하지 않은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는 내달 3일 ‘Fitness Business Method’라는 주제로 스포츠산업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스포츠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냉철한 상황 인식을 바탕으로 스포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총 3부, 4개의 하위주제로 진행되는데, 1부 순서에서는 비즈니스 전략과 관련된 ‘키워드로 보는 피트니스 트랜드와 전략’ ‘해외 피트니스 브랜드 사례와 국내시장 전략’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에서도 첫 빈대가 발견돼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한다.22일 울산시와 울주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의 한 원룸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과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에 나선 결과 실제 빈대인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원룸 침대 매트리스에서 빈대 3~4마리가 발견돼 살충제 살포 등 방역 작업을 벌이고, 건물주에게 연락해 건물 전체 소독까지 완료했다. 빈대가 출몰한 원룸 거주자는 해외여행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5개 구·군과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00여명에 달하는 사상자들이 발생했다.13일(현지시간) 하노이 내 약 15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9층짜리 건물에서 큰불이 발생해 최소 56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다쳤다고 관영 베트남 뉴스 통신(VNA)과 CNN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공개된 영상에는 두꺼운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과 소방관들이 호스와 사다리를 들고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이 비쳤다. 몇몇 피해자는 불을 피해 창문으로 뛰어내려 탈출하다가 다발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서울역 쪽방촌(동자동)’이 최고 높이 40층의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할 수 있을까.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된 쪽방촌 소유주들이 재개발 아파트 분양권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와 관련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쪽방촌 소유주들에 대한 보상이 확대되면서 지난 2021년 정부 발표 이후 2년 7개월가량 지지부진했던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공공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서 소유주들의 보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부산의 한 오피스텔 임대업자가 방을 쓰레기 소굴로 만들고 도망간 20대 세입자에 분노했다.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건물주가 힘든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은 부산에서 오피스텔 임대업을 하는 A씨가 지난달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린 글이다.A씨는 “사진을 보는 사람이 불쾌할까 몇 번 고민했다. 하지만 안 보면 모르지 않냐. 9시 뉴스에 나올 일이 벌어졌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임차인은 20대 한국 여성분이시다. 사체 썩는 냄새 민원이 들어와서 확인해봤더니 저렇게 돼있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서 ‘건축왕 남헌기’에 이어 남씨의 외조카 임모씨도 전세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 사건의 ‘대출 브로커’로 그 당시 인천 A은행 미추홀구 한 지점의 직원이었던 B씨가 지목됐다. 현재 타 지점으로 옮긴 B씨는 남씨 전세사기 사건에도 연루됐다는 증언이 나왔다.대출 브로커는 보통 은행과 고객을 연결해 대출이 성사되도록 중개하는데, 이 사건은 은행 직원이 직접 대출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경우 신용 평가나 대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황 등에서도 대출이 가능해 더 위험하다.보
더위 피해 영화관․공연장 찾아뽑기․물싸움 이벤트 등 다양새롭게 재해석한 ‘봉산탈춤’[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야외활동보다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을 찾게 되는 무더운 여름,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 ‘이벤트 맛집’으로 불리며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 잡은 ‘운빨로맨스’가 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데이트를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잇따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배우들의 ‘케미’가 더해져 호평이 이어지자 연극 ‘운빨로맨스’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2023년 하반기 시민체감형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사업으로 버스라운지(승차대기실), 수요응답형 버스(똑버스),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경기도 공공버스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한다.버스라운지 및 스마트 승강장 설치사업은 버스를 장시간 기다리는 주요 지점에 우천·폭염·한파·미세먼지 등을 피할 수 있는 대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10월부터 운영하는 경기버스라운지를 벤치마킹해 2023년 하반기 운영 목표로 일죽·죽산·삼죽 각 1개소를 조성한다. 특히 일죽·죽산 터미널에는 건물주 협의를 통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하지원이 휴양지 같은 집 럭셔리 테라스를 공개했다.하지원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이 너무 아름답다. 지금 이 순간 우리집엄마 나 저녁”이라고 적으며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에는 하지원의 집 테라스 모습이 담겼다. 휴양지 같은 럭셔리한 테라스가 눈에 띈다.한편 하지원은 2020년 자신이 설립한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성수동에 있는 빌딩을 100억원에 매입해 화제가 됐다.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하지원 소속사이자 가족 법인이다. 하지원 어머니가 소속사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고, 하지원은 사내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기장군에서 장기간 월세를 내지 않아 강제 퇴거당한 A(50대, 남)씨가 건물주 가족들을 차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3시 50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한 빌라앞 노상에서 일어났다. A씨는 건물주 B(50대, 남)씨가 명도소송을 내고 자신을 강제 퇴거시키자 이에 격분해 건물주 가족들을 차로 여러 차례 충격해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퇴거 조치에 반발해 행패를 부린 뒤 자신이 키우던 애완견을 데리고 빠져나가려던 A씨는 이를 가로막던 건물주 가족들을 차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면서 그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속출되고 있다.21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임대차 사이렌’ 정보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에서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이 80%를 넘는 곳은 총 25곳으로 집계됐다.이러한 가운데 지난 17일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는 전세사기 피해를 받은 A(3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본지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를 받은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를 찾았다. 이곳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어린 세 아이를 둔 부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수아 수습기자] 유튜버 빅페이스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원조가 아니다’라는 영상이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온 가운데 빅페이스가 남산돈까스 가맹점 모집 홈쇼핑 방송을 보며 분노하는 영상을 올렸다. 지금껏 원조인 것처럼 속여 이윤을 얻었다는 의혹을 받는 101번지 남산돈가스 측이 그 사실을 알리지 않고 사업확장을 위해 홍보를 한다는 이유에서다.20일 유튜버 ‘빅페이스’가 지난 16일 올린 유튜브의 한 영상에 따르면 빅페이스로 보이는 남성의 뒷모습이 보인다. 그 뒤로 보이는 TV에서 홈쇼핑 화면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인천 ‘빌라왕’에 이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도 오피스텔 250여채를 소유한 임대인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어 수십가구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동탄뿐 아니라 부산·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주로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이나 20∼30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경찰에 따르면 화성동탄경찰서는 최근 ‘전세사기를 당했다’는 다수 주민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 따르면 동탄·병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우리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의 비극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실천대회’ 대회사를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피해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정부는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아왔다”면서도 “이러한 노력에도 지난해에도 여러 가지 안전사고와 재난으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건물을 뚫어 통학로를 낸 건물주 사연과 관련 “‘돈보다 안전’이라는 건물주분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상식이 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민주당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그 마음 받들어 정치하겠습니다’란 글을 통해 “개인의 선의에 기대지 않고 국가공동체가 국민의 삶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정치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이 대표는 먼저 “건물주분들의 넉넉한 마음에 가슴이 저릿했다”면서 “월세를 더 받을 수 있음에도 아이들의 안전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소규모 점포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대상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소규모 점포 경사로 보급 지원사업은 점포 앞의 문턱 때문에 장애인 등 보행 약자의 접근과 출입이 어려운 생활시설에 맞춤형 경사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등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 의무설치 시설이 아닌 300㎡ 미만의 소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한다.경사로는 알루미늄, 철판, 방부목 등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현장 여건에
[천지일보=홍보영, 홍수영 기자] 빌라·아파트 등 주거밀접지역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는 마약사범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전문적 시설을 갖추고 대마를 재배했고 텔레그램을 통해 일명 ‘던지기’ 방식으로 판매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팀장 신준호 강력범죄수사부장)은 대마를 재배·생산한 권모(26)씨 등 4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검찰에 따르면 권모(26)씨와 박모(26)씨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민선 8기를 힘차게 순항 중인 시흥시가 시민 행복을 위해 시흥 곳곳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중 공약사항으로 내건 신천동 로데오거리 등 ‘역세권 활성화 실현’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잇고 있다.‘시민이 편안한 시흥시’를 위해 마을 어느 곳이든 걱정 없는 안전한 마을환경을 만들고자 쉼 없는 활동으로 분주한 시는 신천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 및 교통 환경 개선 ▲골목길 환경개선 ▲주민편익시설 확충 ▲주민공동체 연계 등을 올해 목표 활동으로 설정하고,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안전한 상가거리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