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라 고조된 식품안전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도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학교급식 식재료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2019년부터 도 교육청과 협업으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납품 식재료까지 확대한다.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 동부지원(강릉)에 방사능 분석장비를 추가 설치했으며, 검사량도 지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을 대비 행정력을 집중해 미세먼지 발생에 총력대응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안성시는 3월 한 달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감시를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실시한다. 또 불법소각 적발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으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암모니아 발생 감소를 위해 축분 퇴비공장 및 축산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시는 도로의 이동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살수차와 분진흡입차 운영확대와 아양1로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6억 6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의 기준가액에 따라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원까지며 소상공인 차량, 저소득차량의 경우 기본 보조금에 100만원을 추가해 상한액 내 지원한다. 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불가차량(5등급에 해당)은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지원금을 지급한다.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의 경우 배기량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가 제6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19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간호사 국가고시는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시험으로 간호학을 전공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만 응시 가능하며 이외에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 간호학전공 대학 졸업자 및 간호사 면허 취득자도 응시 가능하다.진은영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부장 교수는 “학과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준 대학과 간호 이론과 실습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들의 노력의 결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045년 탄소중립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친환경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650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 보급,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14개 사업을 시행한다.광주시는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45% 감축하고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원의 29%를 차지하는 ‘수송’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 친환경차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광주시는 먼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존보다 더 강화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전국 61만 대 5등급 차량의 경기도 운행이 제한되며 스캐닝라이다 같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 5차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주 최장 연장근로 69시간’으로 여론의 거센 반발에 멈춰 섰던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향이 주목된다. 고용노동부가 오는 13일 근로시간 제도 개편 관련 설문조사 결과와 이를 반영한 새로운 제도 개편 방향을 발표하면서다.당초 고용부는 오는 8일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국회 일정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최종 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 시점을 한 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정부의 노동개혁 핵심 과제인 근로시간 개편안은 지난 3월에 발표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주’ 단위 연장근로시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이 6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은 광주시민의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광주시민의 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의약품 안전 사용이란 질병이나 건강상태에 맞는 의약품을 적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2일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환경미화타운 및 오이도 노상주차장을 대상으로 호우 및 폭염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CEO가 직접 야외 근무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조치 상태를 확인했고, 야외 근무 환경에 대한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호우 예보에 따른 배수시설 상태 등 안전조치 전반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했다.주요 점검사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얼음물, 그늘막 등) 지급 현황 ▲휴게 공간 냉방기기 작동 상태 ▲폭염특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무더위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건설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건설 현장 직원들을 위해 아이스 커피차를 보내는 ‘두산 아이스 데이(ICE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여름 유례없는 더위와 긴 장마 속에서도 공기(工期) 준수와 무재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달 하순부터 김포열병합발전소, 당진 LNG기지 등을 비롯한 총 7개의 플랜트 EPC(설계·시공·조달) 현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탄소중립 실현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30억 9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과 ‘LPG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사업’ 및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규모는 약 1180대며 LPG 화물차 및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의 지원규모는 각 25대와 3대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의 기준가액에 따라 총중량 3.5t 미만이다. 차량은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하며 소상공인 차량, 저소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먹는물공동시설 증심사 입구, 대각사, 산장광장, 청풍쉼터, 산정, 용진산 등 6곳을 대상으로 수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이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수질 안전성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먹는물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지칭한다. 광주시는 증심사 입구, 대각사, 산장광장, 청풍쉼터, 산정, 용진산 등 6곳을 먹는물공동시설로 지정해 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보호와 근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최윤홍 부교육감은 24일 오후 2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수년간 광역시 중 최저 수준이었던 배치기준 개선을 꾸준히 요구해왔다”며 “2019년 일부 충원이 이뤄진 바 있으나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시교육청은 계속된 논의 끝에 이번에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조리원 획기적 증원, 조리실 환경 개선, 학교 급식종사자 폐질환 예방안 등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여야가 국회에서 날 선 공방을 펼쳤다. 야당은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까지 말하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이른바 ‘주 69시간 노동’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고용노동부가 조금씩 다른 발언을 내놓으면서 노동시간 개편에 대해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에서 모형 마카롱을 줘 만 3세의 A양이 먹고 병원에 간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의 행복지수가 전세계 137개국 중 57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외에도 본지는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주 69시간 노동’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고용노동부가 조금씩 다른 발언을 내놓으면서 노동시간 개편에 대해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이 같은 상태를 놓고 여야는 일제히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두드렸다. 21일 정치권과 노동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에도 주 60시간 이상 근무는 무리라며 보완을 지시했다.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 온 ‘플랫폼 종사자 건강보호 지원사업'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기존의 대리운전 종사자는 물론, 퀵과 도보배송 기사도 건강검진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대리기사 건강검진 무상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의 단체교섭과 현장 목소리 경청을 통해 야간 노동자에 대한 지원 방안의 일환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통해 총 860여명의 대리운전 종사자가 건강검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운행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영세 화물운송 사업자·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접수는 오는 6일~17일 12일간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이메일로 하면 된다. 지원은 연식이 오래된 순부터 진행한다.시는 7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4·5등급 차량 중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건설기계(도로용·비도로용) 2400여대를 지원한다.▲총중량 3.5t 미만 차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어린이 건강보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5억 4000만원을 투입해 77대의 어린이통학차량의 전환을 지원한다. 경유차에서 LPG 신차로 교체하는 경우 1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이하) LPG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차량소유자다.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주소지가 광주광역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특히 광주시는 사업 참여기준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의 슬레이트 처리비를 지원하는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0억 2000만원 예산을 마련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 216세대, 지붕개량 20세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지원 25세대 등 총 261세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일반 가구는 남은 사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오후 1시 기준 도내 전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만큼 실외활동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국민행동요령을 꼭 지켜달라고 밝혔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최근 서풍으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농도가 기준치(75㎍/㎥)를 넘어설 때 발령되며 오후 1시 기준 ▲북부권역(천안·아산·당진) 82㎍/㎥ ▲서부권역(보령·서산·서천·홍성·예산·태안) 81㎍/㎥ ▲동남부권역(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 77㎍/㎥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