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에 재난관리기금 11억 47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경기도는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진료 시간 연장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 소속 의료인력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3월 초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긴급 지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2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달라”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만명을 육박했다. 사망자는 113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만 9411명으로 전날(13만 8812명)보다 9401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 13일(12만 4555명)과 비교하면 4856명(3.9%), 2주 전인 지난 6일(11만 630명)보다는 1만 8781명(17%) 늘어난 수치다. 누적 확진자는 2212만 9387명이다. 수도권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적은 수치지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3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만 4592명 늘어 누적 2123만 6355명이 됐다. 전날(12만 8714명)보다 4122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월부터 닷새 연속 10만명을 넘기고 있다. 토요일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18만 5532명) 이후 18주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오미크론 변이 재확산에 대비해 방역·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여건에 맞는 방역체계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그간 도는 방역의 변곡점마다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면(面)단위 거리두기 전면해제 및 민간주도 사회협약형 거리두기 건의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지원 조례 제정 ▲방역패
코로나 대응 보건의료인 워크숍감염병 업무 현장 이해 증진[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도와 시군, 표본감시 의료기관 관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도쏠비치 리조트에서 표본감시 의료기관 및 감염병 관계자 워크숍을 열어 기관 간 감염병 예방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보건 의료인을 격려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다. 표본감시 의료기관과 행정 간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업무 현장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1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지난 25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오는 31일에 총 6852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2020년 4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손실보상금은 총 6조 6252억원이며, 이 중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은 590개 의료기관에 6조 4277억원, 폐쇄·업무정지 손실보상은 6만 7443개 기관에 1976억원이 지급됐다.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손실 최종 확정 전 잠정적 손실액 지급)
내달 1일부터 24시간 환자 이송생명 보호 및 장애 최소 목적[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됨에 따라 중단됐던 ‘응급환자 신속 대응 시스템’을 본격 재가동한다.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응급실 운영에 맞춰 내달 1일부터 24시간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22일 밝혔다.응급환자 신속 대응 시스템은 안성시 관내에서 중증외상환자, 급성심뇌혈관질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최적의 치료를 위해 신속한 이송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민의 소중한 생명
코로나 1급 감염병서 제외4주간 이행기 이후 안착기포스트 오미크론 본격시동[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월 하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격리 의무가 면제되고 동네 병의원 의료체계에서 대면 진료를 통해 치료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정부가 지원하는 치료비·생활지원금이 없어지고, 확진자가 치료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중앙사고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하고, 기존 3T(진단·검사·치료) 전 분야에서 일반의료체계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포스트
팍스로비드 약 18만명분·라게브리오 7148명분 이달 중 5만 4000명분이 추가 도입 예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국내 첫 도입된 후 현재까지 18만 7115명분이 투약돼 총 38만 7054명분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이달 중 추가 도입될 예정이라 물량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먹는 치료제는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는 17만 9967명분, 머크(MSD)사의 라게브리오는 7148명분 등 총 18만 7115명이 사용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쓰인
생활치료센터·중등증병상 조정 시도별 조정계획, 18일부터 건강보험 수가 추가 한시지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일반병상에서 외래진료 및 입원치료를 받는 형태로 의료대응체계를 전환해 나감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및 중등증 병상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중등병 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조정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최근 경증 중심의 오미크론 특성 및 재택치료 확대로 생활치료센터 및 중등증 병상 수요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경증 환자의 격
경기도의료원 3곳 핵심적 역할 “남·북부 의료 보건 차이 없어야”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7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방문해 경기북부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수원병원장)과 하성호 의정부병원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백남순 포천병원장이 함께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파주·포천병원 등 북부지역 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등을 통해 경기북부 의료 대응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머그앤드컴퍼니(NSD)의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캡슐(성분명 몰누피라비르)’이 26일부터 국내에서 처방된다.현재까지 국내에서 처방 중인 먹는 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유일했지만 이날부터 두 가지로 늘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도입된 라게브리오 초도물량 2만명분이 이날부터 감염병전담병원 등 의료 현장에 공급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게 처방된다.당국은 이달 말까지 라게브리오 10만명분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달 말까지 총 46만명분의 먹는 치료제를 조기 도입할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866명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과 스텔스 오미크론 우세종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대구에서 또다시 2만명을 넘겼다.2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86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1만 3152명(지역감염 41만 2554명, 해외유입 598명)이다.구·군별로는 달서구 4511명, 북구 4182명, 수성구 3576명, 동구 3053명, 달성군 2127명, 서구
21일~내달 3일까지, 사적모임 6인에서 8인으로 완화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23시 유지 등 나머지는 현행과 동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사적모임 인원을 8명으로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특별거리두기를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사적모임은 6명에서 8명으로 완화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종전과 같이 오후 11시부터 제한한다. 식당, 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정점시기인 오는 23일 전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16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4115명 발생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최다 기록을 갱신하며 전날(15일)인 1만 4350명보다 9765명 더 추가 확진됐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411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0만 7238명(지역감염 30만 6640명, 해외유입 598명)이다.지역별로는 달서구 5952명, 북구 4723명, 수성구 3932명, 동구 3078명, 달성군 2554명, 서구 137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겼다. 이날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또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289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0만 8359명(지역감염 20만 7761명, 해외유입 598명)이다.지역별로는 달서구 3135명, 북구 2361명, 수성구 1971명, 동구 1713명, 달성군 1502명, 서구 753명, 남구 750명, 중구
전파력 30% 높은 스텔스 오미크론, 전주보다 2배 증가수도권 9주만, 비수도권 11주만에 최고단계인 위험도비수도권, 의료대응역량 대비 환자 발생 비율 132.2%[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이라 불리는 ‘BA2’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지난주보다 2배 이상 높아지면서 앞으로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수는 연일 20만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위중증·사망자도 급증하고 있으며 비수도권의 병상 가동률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의료체계 붕괴가 현실로 나타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
위중증 환자 1주새 24%↑[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일요일인 6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9558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7일 밝혔다.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만 955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09만 6106명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새 23명이 추가돼 누적 258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24%다.전날(5일) 4만 9450명보다 9892명 줄었으나, 지난주 2월 27일의 2만 7973명과 비교하면 1.4배 수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494명 발생했다.4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08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6만 1626명(지역감염 16만 1026명, 해외유입 598명)이다.지역별로는 달서구 2005명, 북구 1363명, 수성구 1344명, 동구 1023명, 달성군 973명, 서구 521명, 남구 388명, 중구 230명, 타지역 233명이다.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4000명대 23일 6306명, 24일
사망 7명 중 4명은 백신접종완료자[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80명 발생했다.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080명으로 누적자는 15만 2133명(지역감염 15만 1538명, 해외유입 595명)이다.지역별로는 달서구 2005명, 북구 1363명, 수성구 1344명, 동구 1023명, 달성군 973명, 서구 521명, 남구 388명, 중구 230명, 타지역 233명이다.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4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