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과 관련 정부 부처·축산·환경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청정축산환경대상’은 전국 축산농가 중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등 관련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의와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의 평가항목을 통해 우수농가 15호를 선정했다.수상의 영예는 ▲대통령상 태화한우농장(울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양지목장(홍천)·실로암농장(구미)·현대농장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 안성팜랜드가 드넓은 호밀밭의 초록빛 물결과 함께 국내 최대 체험목장에서 다양한 가축들을 만날 수 있는 ‘호밀밭 축제’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선착순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니게임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고 이와 함께 현재 시행하고 있는 예비군 50% 할인 프로모션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SNS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규전 안성팜랜드 분사장은 “호밀밭 축제에 방문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지역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다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지속 가능 한우농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농촌지도사업 신기술 보급과 함께 횡성한우 시험연구, 현장 실증, 기술지원 등 3개 분야, 16개 세부 사업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횡성한우는 횡성군의 핵심 산업으로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지만, 국제 정세에 영향을 받는 사료비 문제와 타 브랜드와의 품질경쟁 심화, 각종 규제와 환경 문제 등 해결해야 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해상풍력산업 진흥과 관광마케팅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6박 7일 일정으로 덴마크·독일 순방길에 올랐다. 주요 순방지는 덴마크 코펜하겐, 오덴세, 독일 함부르크, 베를린이다.덴마크는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해상풍력 산업의 메카로, 이번 방문을 통해 전남 해상풍력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할 예정이다.순방 첫 일정인 22일(현지 시각) 덴마크 기업인 베스타스, 머스크, 목포시와 함께 해상풍력 터빈공장 투자협약(MOA)을 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강화와 지역 경제 발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는 17일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청년CEO가 운영하는 2곳(옹그릭, 위드벅스)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먼저 방문한 ‘옹그릭(대표 박치주)’은 옹기로 발효한 그릭요거트와 통복숭아 그릭요거트를 판매하는 사업장이다. 최근 발효유 시장이 눈에 띄는 가운데 옹그릭은 그릭요거트를 무유옹기에 전통방식으로 발효해 제품의 효능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박 대표는 “지역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며 농가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이명진 전북 진안군의회 의원이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삼재배 활성화를 위한 객토 지원 확대·객토원 발굴을 위한 규제 완화 강구’와 ‘관내 축산농가 퇴비사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군정질문했다.이명진 의원은 “10년 전 진안군 인삼은 354농가에서 347㏊를 재배했으나 현재는 269농가, 157㏊로 재배면적이 절반 이상 줄었다”며 “작년 인삼 농가에 채굴비를 지원하는 등 인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나 이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진안군 인삼 농가의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동물방역, 반려동물보호, 축산물위생 업무를 담당하는 도-시군-유관기관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17일 횡성군 소재 ‘웰리힐리파크’에서 24년 동물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업무 연찬회는 도시군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동절기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발생 제로화 등 각 분야별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자리였다.또한 2024년 동물방역, 반려동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최근 축사 시설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봄철 축사 화재 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정읍시에 따르면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봄철에 축사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특히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화재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노후화된 전기 시설과 가연성 보온재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시는 이에 따라 ▲화재 취약 양돈농가에 대한 전기화재 안전 점검 ▲축사 화재 안전시스템 지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진안군은 2024년도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로 선발된 42명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용담호 관리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지난 2008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다.지난 9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민간단체인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킴이 42명은 수질자율관리 필요성 및 직무교육과 지킴이로서의 자세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선발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닭 질병 예방과 계란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 방제업체를 통한 산란계 농장 해충 방제에 3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지원금은 소규모 산란계 농가를 우선적으로 23곳 농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농장들은 전문 가축방역위생관리업체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제 작업·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농장 내에서 닭 진드기 박멸은 어려운 작업이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물리적인 방제를 통한 기생충 알의 제거에 집중하고, 이후 친환경 약품을 사용해 진드기의 접촉 ·밀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을 이끌어갈 핵심 과제와 운영방향 설정 등을 위한 주제별 점검회의를 잇따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제주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인구 정책, 환경자산 보전과 활용,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 및 외식산업 육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에너지대전환, 원도심 청년 창업공간, 재정운용 개선 및 확충, 공공주택 공급 및 주택시장 점검, 지하수 관리 및 수질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한 과제 9개를 선정해 릴레이 회의를 진행했다.오영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는 8일 금호읍 황정리 마을회관에서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민관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는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 갈등 관리 및 소통을 위한 상생기구로 행정, 생산자단체, 양돈농가, 액비유통조직, 주민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지역협의체 회의는 2024년에는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서 축산 악취개선을 위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축산 악취저감 해결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지역협의체의 주기적인 간담회, 선진농가 벤치마킹 및 현장 조사, 시설 점검, 홍보활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2024년 2월 6일)됨에 따라 이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관련 업주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특별법은 공포 즉시 식용 목적 개 사육 농장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또는 추가 운영을 금지하고 있으며 공포 후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공포 후 3년부터는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되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봄철을 맞아 강력한 방역 조치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 지역’을 사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겨울 동안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31건 발생한 가운데 나주시는 단 한 건의 발생도 없이 ‘제로(0)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나주는 1139만 5000마리의 가금을 사육할 수 있는 전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금 생산지로 전국 오리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도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실 운영 등 24시간 방역체계를 가동해 지난 11개월 동안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 전국 최대 규모의 한우 사육 두수에 걸맞은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한우 분야에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정읍시는 올해 ▲한우 품질개선 지원 ▲자가 인공수정 농가 육성 ▲암소 유전 형질 개량사업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 ▲탄소중립 저탄소 한우축군 조성 ▲친자 확인검사 지원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 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사업비 16억 3220만원을 투입한다.고능력 암소 축군 조성 및 저탄소 한우축군 조성 사업은 최신 기술인 한우의 유전체 정보분석 활용으로 유전능력 평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도 축산계열화사업 운영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5개 업체에 전국 사업비의 63%인 130억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계열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계약사육농가의 안정적인 가축사육에 따른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되는 융자 지원사업이다.선정업체는 ㈜하림, ㈜동우팜테이블, ㈜사조원, ㈜일우, (유)가농 등이다.융자금은 무이자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농가에 지급되는 가축 구입비, 사료비 등 계열화사업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구제역 없는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일제 접종은 지난 3월 2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약 2주간 소·염소 10만 8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규모 농가(소 50마리 미만, 염소 500마리 미만)는 시가 수의사와 보정 인력(염소만 해당) 등 접종반을 구성해 접종을 지원한다.백신 접종을 완료한 소 사육 농장은 반드시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백신 접종이 누락된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우분을 고체로 연료화하는 신기술사업 실증작업에 들어간다.전북자치도는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0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신청, 우분 고체연료화 신기술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특례승인을 전국 최초로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우분 연료화사업은 지난 2020년 새만금 3단계 수질개선대책에 반영됐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인한 수요처 미확보, 품질기준 미충족, 제도미흡으로 추진이 중단된 상황이었다.또 가축분뇨법 시행규칙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가축분뇨 중 특히 소똥(우분)의 처리방법 다변화를 위해 우분으로 고체연료를 생산해 판매하는 내용의 규제특례를 추진한다.환경부는 이러한 규제특례가 29일 오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2024년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관계부처 당연직 위원 및 민간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축분뇨 중 우분은 돈분(豚糞)과 달리 고형물 함량이 높아 현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사용하는 정화처리나 바이오가스화 처리방법으로는 처리가 어려운 실정이
4월 1일부터 구제역·럼피스킨·광견병 등상반기 백신 일제접종 실시[천지일보 태안=김지현 기자] 태안군이 구제역과 럼피스킨, 광견병 등 가축으로 인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2024년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관내 축산농가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이번 일제접종은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 누락개체 발생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자가접종 대상이 아닌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를 통한 지원에 나서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