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의원, 보상 불충분 시 시정명령 필요 제기… “약관 방패 삼지 말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인 문병호 의원이 21일 SK텔레콤의 통신장애 사태와 관련해 “SKT는 약관을 보호막으로 삼지 말고 실질적인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KT은 20일 오후 6시부터 6시간가량 통신장애를 일으켰고, 일부 지역은 21일 새벽까지 장애가 지속됐다. 이로 인해 통화불능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인터넷 사용도 불가능한 상태가 이어졌다. 이번 통신장애는 지난 13일, 데이터망 장애에 이어 일주일 만에 또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