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끝까지 기억” 추모동참유가족들, 7주기 기억식 참여단원고, 학생 주도 연극 공연[천지일보=김빛이나, 김정자 기자]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자 용인에서 왔어요.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모두가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했으면 합니다.”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만난 김신영(24, 여)씨는 “사고가 났을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세월호 참사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느끼면서 성장했다”며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서울, 안산 등 곳곳에서 희생
온라인 기억관 추모 물결 이어져오는 16일 화랑유원지 7주기 기억식[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4월 한 달간 ‘언택트’ 추모를 위해 다양한 추모 행사를 마련한다.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민 누구나 비대면 방식으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도록 지난달 23일부터 ‘온라인 추모공간’을 개설해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추모공간은 ‘세월호 참사 추모의 달 기억·약속·안전’이라는 주제로 ▲노란우체통(별에게 보내는 편지) ▲온라인 피케팅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콘텐츠
올 상반기 공모작 선정하고 설계 착수… 내년 착공, 2024년 준공 목표윤화섭 시장 “치유와 극복, 생명안전의 공간적 거점으로 만들겠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국무조정실·해양수산부와 함께 453억원이 투입되는 4·16 생명안전공원 조성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는 다음 달 초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4월과 6월 2단계에 걸쳐 상징성과 창의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해 최종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해서는 전문성 확보 및 공정성을 위해 공모운영 위원회(위원장 이충기 서울시립대 교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해양수산부와 ‘화합으로 순환하다’는 테마로 조성되는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추진을 위해 200억원이 넘는 국비를 단일 사업비로 따내는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전임 시절 계획에도 없던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을 확정시키면서, 여기에 투입되는 국비 208억원을 내년부터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정부로부터 받아내 내년도 국비 반영을 위해 기본계획 등을 제출할 것을 통보해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내년부터 실시설계용역 등을 위한 국비를 투입하기 위한 조치로, 화랑유원지 명품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가 생명, 안전, 생태를 테마로 문화와 체육, 예술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복합문화플랫폼으로 탈바꿈한다.안산시는 “2022년까지 2000여억원을 집중 투입해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시설로서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초지역세권(아트시티) 개발 등에 맞춰 화랑유원지를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화랑유원지 명품화 리모델링계획’을 수립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화랑유원지에만 ▲국립도서관(700억원) ▲육아종합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