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5일 김일성 생일 112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대의 사상을 계승했다며 대를 이어 충성할 것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사설을 통해 김일성의 업적을 열거하고 김정은 중심으로 단결할 것을 주문했다.신문은 김정은의 혁명 사상은 김일성과 김정일의 혁명 사상의 전면적 계승이고 새로운 단계로의 심화 발전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정은 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 사상, 우리 위업의 위대한 승리를 위해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촉구했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4.15)을 엿새 앞두고 사진전과 예술축전을 잇달아 개최했다.조선중앙통신은 9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돌”을 맞아 사진전람회 ‘인민의 어버이’가 전날 옥류전시관에서 개막했다고 보도했다.사진전에는 김일성뿐 아니라 그의 아들과 손자 김정일·김정은 등 3대의 "위인적 풍모"를 담은 영상과 사진이 전시됐다고 통신은 전했다.개막식에는 주창일 노동당 부장, 최희태 평양시 인민위원장, 홍철진 평양시 당위원회 비서, 승정규 문화상 등이 참석했다.같은날 만경대 학생소년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오는 4월 15일인 김일성 주석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북한의 국제 예술 행사인 ‘친선예술축전’에 러시아·중국·몽골 등에서 예술단이 참가한다김광익 조선예술교류협회 부회장은 4일 보도된 노동신문 인터뷰에서 33회째를 맞은 올해 축제에는 러시아에서 20여개 예술단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또 중국에서는 국가교향악단과 상해교예단을 망라한 예술단이, 몽골에서는 여러 차례 축전에 참가했던 몽골전군협주단을 포함한 예술단이 참가한다고도 전했다.김 부회장은 “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대륙의 많은 나라 예술인들이 참가하는 축전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최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아써 리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과 교육기관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멘토링, 세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여성 의사단체들이 최근 ‘성차별 발언 논란’을 일으킨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검찰에 고발했다.서울대 의대 함춘여자의사회·연세대 의대 여자동창회·고려대 의대 여자교우회·분당서울대병원 여교수회 등 7개 여성 의사단체는 27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차관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이름을 올린 탄원인은 총 1151명이다.김나영 함춘여자의사회 회장은 박 차관의 발언에 대해 “이 땅에서 어머니와 아내, 딸로서 최선을 다해 분투해 온 여성 의사가 남성 의사에 비해 온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인사들이 기독교와 불교 등 종교계를 방문해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종교계 표심을 의식해서다. 시대가 변해도 종교가 선거판의 ‘보이지 않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선거 시즌 종교계 예방은 필수적인 일이지만, 종교에 대한 편향적인 발언이나 행보를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후 천주교와 대한불교조계종, 천태종 등 각 종교계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 12일 신년하례법회가 열리는 경남 양산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워홈이 지난 28일 대학생 서포터즈 ‘판아워홈(Pan-Ourhome) 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판아워홈은 아워홈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온라인 SNS 채널에 홍보하는 아워홈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다.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2주년을 맞았으며 현재까지 1100여명이 판아워홈으로 활동했다.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수료식에는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다. 주요 활동 성과 소개를 시작으로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우수 활동자 및 팀 시상, 활동 소감 공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이 오는 17~19일 연중 최대 행사인 ‘2023 쓱데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5년째를 맞은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해 고객들에게 최대의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다. 이마트 역시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고 필요로 하는 주요 먹거리·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며 매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다.실제 이마트는 첫 쓱데이 행사를 펼친 2019년 11월 2일 단 하루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2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에서 빛의 축제가 열린다.광주광역시는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GMAF) 광장축제를 오는 12~15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 광장과 광주교 일원에서 개최한다.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광주시가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한 빛의 축제다. 올해는 ‘빛도 꿈을 꾸는가?’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된다.이번 축제는 ‘어른 아이 모두의 놀이터, 미디어아트 놀이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10개국 20명의 작가가 함께한 ‘넥스트미디어아트의 눈’ 시민공모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스타벅스 리워드’ 멤버십 론칭 12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별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별 적립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멤버십 제도다. 올해 초 이용자가 1천만명을 넘겼을 정도로 스타벅스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는 모든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등급(웰컴, 그린, 골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베네수엘라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회원국으로 둔 브릭스(BRICS)에 공식적으로 가입을 신청했다.남미의 이 국가가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반(反) 미국' 상징성을 고려할 때, 실제 가입 승인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방영된 홍보 방송 '마두로와 함께 플러스'에서 "우리는 브릭스 그룹에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제시했다"며 "세계 통합블록을 목표로 한 (브릭스) 당국이 우리 요청을 잘 고려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베네수엘라 정부에서 그간 다양한 방식으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2013년 7월 3일,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민주주의 바람을 몰고 왔던 아랍의 봄이 끝났다. 군사 쿠데타가 모하메드 무르시 당시 이집트 대통령을 축출하면서다.10년이 지난 오늘날 ‘아랍의 봄’ 발원지인 튀니지부터 정치적 혼란이 거세다. 작년 이란의 대규모 민주화 시위도 잠잠해졌지만 정부가 시위대를 잡아들이고 있어 그 공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아랍권뿐만 아니다. 최근 민주화를 시도했던 국가들은 민주화 인사들에 대한 ‘숙청의 시간’을 갖고 있다.최근 홍콩 경찰은 3년 전 민주화 시위 후 해외로 망명한 민주화 운동
[카라카스=AP/뉴시스] 5일(현지시각)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사람들이 제212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기념 행진을 하면서 국기를 흔들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1811년 7월 5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했다. 2023.07.06.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시는 ‘도예’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공간의 기억 문화로 채우다, 남원도자기 여행’ 프로그램이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남원도자기 여행은 남원의 고유 도예문화의 매력을 발굴하고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발전을 이끌 도예분야 전문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및 고품격 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이들리브=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시리아 이들리브에 반정부 봉기 12주년을 맞아 시리아인들이 모여 있다. 2011년 3월 15일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독재에 맞선 시리아판 '아랍의 봄'이 일어났다. 2023.03.1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와 천안시의회,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지진피해가 발생하자 천안시는 하산 아쿤(Hasan Akgun) 뷰첵메제시장에게 위로 서한문을 보냈고, 지난달 23일부터 성금모금을 시작했다.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솔선수범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마음을 모아 지난달 27일까지 1972만 2691원을 모아 3일 전달식을 열고 뷰첵메제시를 통해 튀르키예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튀르키예는 천안시와 2009년 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3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이 연평도 포격전 12주년을 기려 국가보훈처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위한 왕진에 나섰다. 24일 자생의료재단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를 찾아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한방 의료봉사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과 국가보훈처 이제복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강남·부천·잠실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 17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연평도 내 연평종합회관에 임시진료소를 열고 환자별 맞춤형 문진을 진행한 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7일 ‘CJ ONE 12주년 기념 래플’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 이날 출제된 퀴즈는 “20일동안 매일 새로운 퀴즈 풀면 매일 최대 1,200포인트 OOO%당첨! 다음 OOO안에 들어갈 숫자는?”이다. 정답은 ‘100’이다. 두 번째 퀴즈는 “최대 1,200포인트 100% 당첨. OOO OO안에 들어갈 단어는?(초성힌트: ㅇㄴㅇㅋㅈ)”이다. 정답은 ‘오늘의퀴즈’이다.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29일 경술국치 112주년을 맞아 광복회 광명시지회와 함께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진행했다. 찬 흰죽 먹기 행사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찬 흰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점심 시청 직원식당에서 김충한 광복회 회장, 광복회원, 직원들과 함께 찬 흰죽을 함께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112년 전 역사적 치욕의 날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이를 교훈 삼아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