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 사문서 위조 등 혐의 추가 고발전 목사 측 “흠집내기식… 대응 가치 없어”경찰 “횡령 의혹 등 추가 혐의점 조사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지 일주일 남짓 지난 가운데, 전 목사를 향한 고발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접수된 사건만 하더라도 크게 5건이고 이외 나머지 고발된 혐의만도 13개에 이른다.경찰은 전 목사 혐의에 대한 보강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만약 혐의가 소명될 시, 영장 재신청도 고려하겠단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경찰에
“국민모두 모여라 3.1절전에 문재인 체포하자”‘文퇴진 국민대회’서 추미애 장관 탄핵 촉구도“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집회 나와라뒷걸음치고 숨는 사람은 역사의 심판 받을 것”“여당의 주사파 정치들은 4.15총선 나오지마!황교안 중심으로 통폐합해야” 총선용 발언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을 3.1절전까지 체포해야 한다”며 “전날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목회자들을 비롯한 한국교회 1200만 성도는 모두 토요일마다 이승만 광장으로 집결하라”고 촉구했다.전 목사가 총괄하는 문재인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를 예방해 “경제도 어렵고 남북관계도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총선을 잘 치러야 한다”며 개신교계의 역할을 당부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대표적인 진보진영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주화운동 시절을 회상하며 “여기 올 때마다 70년대 금요기도회 하던 생각이 많이 나는데, 오늘도 70년대 민주화운동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을 찾게 돼 감회가 새롭다
평화나무, 8일 전광훈 목사 목사안수 허위 의혹 기자회견“일련번호, 안수위원 등 증명서 필수 기재사항 빠져있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둘러싼 의혹이 계속 터지고 있다. 전 목사의 졸업장 위조 의혹에 이어 이번엔 목사안수증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개신교 시민단체인 평화나무는 8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의 벙커1교회 마포공동체 예배당에서 ‘제21대 총선 공명선거 감시단 발대식’과 ‘전광훈, 목사안수 허위 의혹’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평화나무는 “전광훈씨가 발급받은
1일 광화문광장 송구영신 예배서 총선 겨냥 발언 전광훈 “한국, 기독당 없어 빨갱이 득세” 또 막말[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창당한 기독자유당이 올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국회 입성에 대한 유리한 조건을 과시하며 자신을 드러냈다.기독자유당 고영일 대표는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전 목사의 주도로 열린 ‘전국 연합 2020년 송구영신 예배’에 참석해 “300만 교인들의 표를 얻어 원내 교섭단체 20석을 확보해 국회 내 주사파들을 없애버리겠다”는 등 총선을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정치계가 들끓는 가운데 종교계에서도 유독 정치권에 기웃거리는 단체가 있으니 한국기독교총연합회다. 올해 햇수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기총은 교세로도 한국교회를 대변하지 못하지만, 단체의 활동을 보면 이제는 대표는 물론 한국교회에서 퇴출해야 할 단체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30주년을 맞은 한기총이 역사적인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내는지 살펴본다.전광훈, 올해 한기총 대표회장 당선 이후대통령 하야 시국선언 등 정치 행보 박차 광화문 보수집회, 靑광야교회이끌며 ‘보수계 아이콘’ 등극 “하나님 까불지마” 등
‘2019 토요일 마지막 집회’서도 막말 일삼아“文정부가 원하는 국회의원 당선시키기 위해어제 국회 본회의서 공수법·선거법 통과시켜”“문재인 실체 모르는 목사는 40일 금식하라”경찰, ‘개천절 불법집회 주도’ 구속영장 청구참석자들 “전 목사는 애국자, 우리가 지킨다”“서울구치소에 집결해서 현 공산정권에 봉기”‘한기총 창립 30주년’ 약식기념예배 진행키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올해 마지막 토요일인 28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하나님은 위기 때마다 하나님이 세운 사람을 내려줬다”며 “당
보수정치권 출동 국민통합연대 출범식서 축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하나님 꼼짝 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발언으로 신성모독 논란에 휘말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번엔 하나님 성령의 충동을 받고 음성을 들었다고 말했다.전 목사는 23일 보수 원로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 국민통합연대 출범식에 참석해 자신이 정치에 관여하는 이유에 대해 밝히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 목사는 “작년에 좌파 애들의 철없는 애들 장난으로 2달 동안 감옥 갔다왔다”며 “갔다온 후 몸도 안 좋고 해서 1년 쉴라고 한 찰나에
전광훈 목사, 자유일보, 신의한수 구독 요구“대한민국 자유 누리고 싶으면 값 지불해야”집회 도중 참가자들에 용지 돌리며 서명 유도“하나님이 택한 목자” 우상화 갈수록 심화[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광화문광장이 또다시 태극기와 성조기로 물들었다.21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우파 세력 총동원령을 내린 ‘문재인퇴진국민대회’ 자리에서다. 이전의 집회 때 구호가 ‘문재인 하야’였다면 이날은 ‘문재인은 끝났다’고 외치는 목소리가 광화문을 덮었다.본 행사 시작부터 눈이 내렸지만 우비를 준비하지 못한 대다수의 집회 참가자들은 스카프
19일 국민 미션 포럼 ‘초갈등 사회 한국교회가 푼다’소강석·이영훈 목사 등 대형교회 목회자·교인 참석정세균 총리 후보자, 성경 인용해 정치인들에 일침[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색깔론이 대한민국을 압도하고 이념논쟁이 난무하며 ‘초갈등 사회’라고까지 불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국민 갈등을 풀고 대통합에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치권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교회가 나서서 갈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CCMM빌
“교회, 공직선거법 준수해야”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방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공동대표 배종석·정현구·정병오)이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교회 내 바른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한 ‘공명선거 운동’ 계획을 16일 발표했다.기윤실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교회는 중립을, 성도는 참여를’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에 공직선거법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부끄럽게도 한국교회는 좌·우 이념에 사무쳐 극단적인 대립과 갈등의 중심 속에 있다”며 “이를 이용한 몇몇
샬롬나비, 교회와 정치 학술대회안상수·이언주 국회의원 등 발제“정교분리는 교회 보호 위한 장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한국교회 내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교 분리(政敎分離)’를 둘러싼 논쟁이 거세다. 특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등 교계 지도자들의 잇단 정치적 발언과 선동적 집회로 ‘정교 분리 원칙’은 뜨거운 감자가 됐다.이 가운데 한 보수 개신교 단체에서 정교분리의 기본원칙이 정부와 교회의 분리지, 교회와 정치의 분리를 말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종교인과세법 폐지 촉구“제기한 질의에 답하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종교계를 감시하는 시민단체 종교투명성센터(상임대표 곽성근)가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에게 종교인과세법을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종교투명성센터는 27일 ‘김진표의 총리지명 반대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김 의원은 지금의 종교인과세법을 누더기로 만든 장본인이며, 그 공으로 개신교계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표창장까지 받은 바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개신교신문인 국민일보는 최근 기사에서 경제, 중도, 실용 등의 미사여구로 극한의 기대를 표하고 있는 등 김 의원을
두달째 이어지고 있는 한기총 노숙집회인근 주민들 인내심 한계… 탄원서 제출 “소·대변에 길거리에서 취사까지… 못참겠다”한기총, 집회강행 “성스러운 예배 방해말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집회 참가자들이요. 흉악해요 진짜로. 집 앞에다 버젓이 불법 주차를 하는가 하면, 골목에 소변보는 건 일쑤고 심지어 남의 집 하수구에다 대변을 보기까지 합니다. 정말 못살겠다니까요…. 항의하면요? 욕이 돌아와요. 깡패나 다름없어요 진짜.”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윤정희(53, 여)씨에게 최근 두 달간 이어지고 있는 한국
황교안 대표, 20일 청와대 단식 선언 후전광훈 목사 주도 하야 촉구 집회 찾아“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못 이기겠냐”참석자들 “전광훈, 황교안!” 외치며 만세[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무기한 단식을 선언하며 투쟁에 돌입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함께 손을 잡고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황교안 대표는 20일 청와대 분수대 인근에서 열린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주최 집회를 찾아 총괄대표인 전 목사와 손을 맞잡고 연단에 올랐다. 전 목사는 무대에 오른 황 대표에게 “왜 이리 늦
인권위법 개정안발의에 성명발표“정당성 결여한 잘못된 법률조항”[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보수성향의 단체인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등 400여개 단체가 성적지향을 삭제하고 성별 정의를 추가한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 발의에 대해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그동안 동성애와 동성혼 합법화를 반대해 온 이들은 19일 성명에서 “여야 5당 및 무소속의 국회의원 40명은 지난 12일자로 국가인권위원회법에서 평등권 침해의 차별금지사유로 포함된 ‘성적지향’을 삭제하고, 성별의 정의를 추가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이를 적극
‘민족’은 없고 ‘색깔론’만 난무“문재인 대통령, 무릎꿇고 회개해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 보수진영 원로들이 주축을 이루는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대사본)가 31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국가조찬기도회를 열었다. 대사본이 주최·주관하는 이 기도회는 이날 1343회차를 맞았다.정·교계 인사 약 2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정돼 있던 이날 기도회의 참석자는 50명 안팎 남짓 정도였다. 참석자 대부분은 60대 이상으로 보였다.특히 이날 기도회에선 “종북 좌파 인사들이 청와대에 있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인식조사’“전광훈 한국교회 대표자 아냐기독교 위상 심각하게 훼손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형적인 극우 보수 성향을 보이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언행에 대해 개신교인들 3분의 2가량이 반감을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30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개신교인 1000명과 비(非)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목사의 문재인 대통령 하야 발언을 두고 개신교인의 71.9%는 동의하지 않는
11월2일 광화문광장 초대형집회 예고대한민국 통치 배후가 바로 정치권?“여론 중심에 ‘北 통전부’있다” 주장“하야 촉구한 사람 한몫 챙겨주겠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범국민투쟁대회 대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초대형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28일 전 목사는 ‘너알아TV’ 유튜브를 통해 “이번 집회에서는 연설은 짧게 하고 마지막 행진에 초점을 둬서 청와대와 북악산 전체를 다 포위, 문 대통령을 향해 하야를 촉구하는 함성을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기독교지도자 모임 단에 올라“기독교인 절반이 기독자유당찍으면 의원석 50개 넘을 것” 현행 선거법상 47석 최대… 사실상 실현 불가한국당 반대 ‘선거법 개정안‘ 도입하면 가능[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엔 한 기독교지도자 모임에서 자신이 창당한 기독자유당의 비례대표로만 50석을 확보할 수 있다며 호기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는 자신이 주도한 문재인 대통령 하야 집회가 주목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