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마스터스 우승 여세를 몰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셰플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2위 사히스 시갈라(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지난 15일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여자 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5연승과 함께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코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 68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코다는 2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120만 달러(약
[서울=뉴시스] 21일 경남 김해 가야CC에서 열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2024' FR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은우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1.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두 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셰플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번째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2022년에 이어 두 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셰플러는 이번 시즌 벌써 3개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메이저대회 우승 두 번을 모두 마스터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박지영(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박지영은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정윤지(16언더파 272타)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72홀 266타(22언더파)는 KLPGA 투어 역대 2번째로 적은 타수다. 이 부문 최소 기록은 265타(23언더파)다.박지영은 올 시즌 네 번째 대회에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무너졌다.천하의 호랑이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우즈가 마스터스 골프대회 24회 연속 컷 통과라는 기록을 썼지만, 메이저 대회 최악의 스코어를 적어내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우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무려 10오버파 82타라는 ‘빅 넘버’를 스코어카드에 기록했다.티샷, 아이언샷, 퍼트 모두 최악의 부진을 면치 못한 우즈는 더블보기 2개, 보기 8개를 쏟아냈고, 버디는 단 2개에 그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별들의 잔치’ 마스터스에서 24회 연속 컷 통과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둘째 날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를 쳐 오전 8시 20분 현재 2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아직 2라운드가 진행 중이지만, 컷 통과 기준이 5오버파로 예상돼 우즈의 컷 통과는 확실한 상황이다.이로써 우즈는 1997년을 시작으로 자신이 참가한 24개 대회 연속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징계가 풀려 필드로 북귀한 윤이나가 빠른 속도로 기량을 회복하며 저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윤이나는 ‘오구 플레이’로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아 2년 가까이 필드를 떠났다가 징계가 풀리면서 필드로 복귀했다.윤이나는 지난 8일 끝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통해 필드로 돌아왔다. 이 대회에서 공동 34위로 무난하게 복귀전을 치렀다.윤이나는 11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참가했다. 복귀 후 두번 째 참가하는 대회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돌격대장’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기세 몰이에 나선다.황유민은 11일부터 나흘간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이 대회는 올 시즌 KLPGA 투어 4번째이자 국내 개최로는 2번째 대회다.투어 2년 차 황유민은 지난 7일 끝난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고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황유민은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공동 12위로 마쳤다. 이후 블루캐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브룩스 켑카, 스코티 셰플리...전현직 골프 챔피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최고 골프 메이저대회가 펼쳐진다. 그야말로 ‘별들의 잔치’다.한국 남자골프의 ‘젊은별’ 김주형도 ‘메이저대회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와 마스터스를 시작한다. 김주형은 작년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해 공동 16위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1라운드 경기 시간 배정표에서 켑카, 세계랭킹 8위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12일 오전 2시 36분 티오프한다.켑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코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에서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에게 3개 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두고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원)를 받았다.코다는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 이어 3월에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에서 거푸 우승했다.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플레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돌격대장’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황유민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KLPGA 투어가 올 시즌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 대회다.황유민은 이번 시즌 3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황유민은 지난해 7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이후 9개월 만에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돌격 대장’ 황유민이 시즌 첫 우승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황유민은 6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박혜준과 강지선, 문정민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황유민은 지난해 데뷔한 KLPGA 2년차다. 작은 체격이지만 장타 부문 2위에 올랐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인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경기할 수 있는 게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두 개의 ‘더블 보기’ 탓에 기분이 좋을 리 없겠지만, 그럼에도 “감사하다”고 했다. 윤이나는 경기 중 남의 공을 치는 ‘오구 플레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년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가 1년 6개월로 경감되면서 필드로 돌아왔다.윤이나는 복귀전 이틀째 경기에서 더블보기 2개를 적어냈다. 윤이나는 5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그리고 더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윤이나가 복귀 무대에서 언더파를 기록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윤이나는 4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윤이나는 이번 대회 최고 관심사 중 하나였다. 윤이나는 2022년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2022년 한국여자오픈 때 ‘오구 플레이’를 뒤늦게 실토해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 그리고 필드에서 사라졌다.다행히 지난해 1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김세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2015년 LPGA 투어에 진출, 통산 12승을 올린 김세영은 2020년 이후에는 우승 소식을 전해 주지 못했다.올해는 LPGA 5개 대회에 출전해 최고 성적은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기록한 공동 3위였다.김세영은 이날 10번 홀까지 버디 6개를 잡았다. 1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엄마 골퍼’들이 아이 걱정 없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국내 투어 선수들은 웬만한 대회 때는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인근에 숙소를 마련한다.프로암, 연습 라운드에 이어 대회까지 이어지는 기간에 가능하면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게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요긴하기 때문이다.여기에는 당연히 비용이 발생한다. 특히 제주도는 더욱 부담된다.대회가 열리면 왕복 항공료에 관광지 특유의 비싼 숙박료까지 감당해야 하기에 부담이 적지 않다. 여기에 캐디 항공료와 숙박비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윤이나의 복귀로 여자 골프 장타 대결이 더 화끈해질 전망이다. 윤이나가 21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하면서 장타 대결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윤이나와 방신실, 황유민을 1, 2라운드에서 함께 경기하도록 티타임을 편성했다”고 대회 시작 하루 전인 3일 밝혔다.셋은 4일 낮 12시 5분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셋은 KLPGA 투어에서는 손꼽는 장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예원이 2연승과 대회 2연패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이예원은 오는 4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KLPGA 투어가 올해 국내에서 처음 치르는 대회다.이예원은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다.이예원으로선 처음 치르는 타이틀 방어전이다.이예원은 지난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두고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롯데렌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여자 프로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의 기세가 무섭다.코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지난 25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제패에 이어 7일 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한 코다는 이번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통산 11승째다.코다는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16위에 그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