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육상단속… 내실 있게 ‘추진’국내 및 중국어선 지도·단속 활동사전예고제도 시행 어업질서 유지[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국내어선, 중국 불법어선 단속을 통해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2일 오전 청사 2층 단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 주요 정책 등 홍보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해양수산부 1차 소속 기관으로 운영지원과, 어업지도과, 안전정보과와 국가어업지도선 13척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어업감독공무원 256명이
서해안 황금어장 노리는 중국어선, 특별단속 ‘연말 어획 할당량 ’속이는 지능적 불법 기승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중국 저인망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1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방 약 58km 해상(EEZ 내측 약 39km)에서 조업중이었다.이번에 나포된 중국어선들은 2019년 한해동안 잡을 수 있는 어획할당량이 조기 소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 EEZ에 입역할 당시 어획물 약 70여톤을 싣고 들어온다고 보고했다.그러나 승선조사 당시 실제로 어창에 어획물이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무단 침범 불법 조업조기 약 320㎏ 포획 혐의, 엄정 조치 계획[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불법조업 중이던 무허가 중국 자망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오후 6시 23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서방 약 106㎞ 해상(어업협정선 내측 약 4㎞ )에서 발견된 중국 어선은 소계어A호(중국 유망, 강선, 215톤, 205마력, 강소성 대양선적, 승선원13명)로 배타적경제수역 내측을 침범했다.이번에 나포된 중국어선은 우리 수역에 조기 어장이 형성
규정보다 작은 그물 사용, 불법조업 중국 자망어선 나포[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기준 규격보다 작은 그물코를 사용해 어업활동을 한 중국 자망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24일 밝혔다.나포된 중국어선은 지난 23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방 약 65km 해상(어업협정선 내측 약 36km)에서 발견됐다.불법 중국 자망어선은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 입어 허가를 받은 어선이다. 그러나 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어획 강도를 높이기 위해 그물코 기준 규격(50mm 이하 사용금지)보다 작은 평균 40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23일 0시를 기점으로 최종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종료 시한 6시간을 앞두고 상황이 반전됐다.이를 계기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내달 말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이뤄지도록 일본과 조율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 나서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철도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한국과 미국의 방위비 협상이 난항이다. 중소기업의 적용될 주52시간제에 계도기간을 부여해 노동계가 반발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무기한 단식에 나서면서 정국 경색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여야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를 두고 여전히 갈등 중이다. 청와대가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상생과 번영을 위한 ‘공동비전’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황교안 ‘단식 돌입’ 얼어붙는 정국… 패스트트랙 처리 난항☞(원문보기)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무
어획량 속여 조업일지 기재하지 않은 혐의“어업지도선 총동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어획량을 속인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자망어선 1척을 나포했다.나포된 중국어선은 지난 9월 20일부터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을 하면서 총 9회의 입·출역 내역 및 우리수역에서 잡은 어획물 등을 조업일지에 일체 기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서해어업관린단에 따르면 불법 자망어선은 20일 오전 10시 39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방 약 67㎞ 해상(어업협정선 내측
불붙는 북한 주민 추방 논란전광훈 목사 “있을 수 없는 일”교회 언론회 “명백한 인권유린”샬롬나비 “정부가 인권 저버린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우리 정부가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북한 어민 2명을 강제 북송한 지 2주가 지났지만, 이번 결정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질 않고 있다. 이 가운데 보수 개신교계에서도 정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지난 1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과의 유튜브 채널 대담에서 최근 강제북송된 북한 선원 2인에 대해
외교부 “45시간 만에 풀려나… 나포 선박, 오늘 사우디 지잔항으로 출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예멘 후티 반군에 억류됐던 한국인 2명을 포함한 16명 전원이 사고 발생 45시간 만인 19일(현지시간) 전원 석방됐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50분(한국시간 18일 새벽 3시 50분) 예멘에 나포, 억류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 3척(한국 국적 선박 2척과 사우디아라비아 국적 1척)과 한국인 2명을 포함한 16명이 19일 오후 6시 40분경(한국시간 20일 밤 0시 40분) 전부 석방됐다.외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 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정부가 연말에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국과 미국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3차 회의가 난항을 겪다가 결국 중단됐다. 예멘 서해상에서 한국인 2명 포함 16명이 탑승한 선박 3척이 18일 예멘 후티 반군에 나포됐다.◆[국민과의 대화] 文대통령 “조국 사태로 국민 갈등·분열 송구스럽다”☞(원문보기)
한국 선박 2척 등 3척 나포… 한국인 2명 등 16명 억류후티 반군 “韓소유 확인시 석방”… 청해부대 현장 출동[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예멘 서해상에서 한국인 2명 포함 16명이 탑승한 선박 3척이 18일 예멘 후티 반군에 나포됐다. 후티 반군은 한국 선박으로 확인되면 석방하겠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청해부대를 현장에 급파했다.19일 외교부에 따르면, 18일 새벽 3시 50분(현지시간 17일 오후 9시 50분) 예멘 카마란섬 서방 15마일 해역에서 한국 국적 항만 준설선(웅진 G-16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미 국방장관이 동맹을 강조하면서도 주요 현안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동해상에서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하고 남하하다가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선원 2명을 추방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한국민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븐 승준 유, 43)씨가 사증(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파기환송심 판단이 열리면서 17년 만에 한국땅을 밟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총 87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동해상에서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하고 남하하다가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선원 2명을 추방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한국민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북한 선원 2명 추방 조치와 관련 “동료 사체를 바다에 내던지고 증거인멸을 위해 페인트로 선박을 덧칠하는 등 흉악 범죄의 정황이 명백했다”면서 “그들의 귀순 진정성을 인정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대체로 야당 의원들은 선원들의 범죄행위가 명확하다 할지라도, 군 당
“강제 송환한 것은 명백한 인권 유린北주민들에 대한 인권 보호 선행돼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개신교계가 15일 동료 선원 16명을 선상 살해한 북한 주민 2명을 추방한 정부의 결정을 비판하고 나섰다.개신교 보수진영 매체 언론인들이 소속된 한국교회언론회는 이날 ‘한국은 인권 미개국으로 낙인 찍혀도 좋은가? 북한 주민을 강제 송환한 것은 명백한 인권 유린 아닌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한국교회언론회는 “우리 정부가 북한 어선에 타고 있던 주민 2명을 7일 북한으로 강제 송환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며 “정부는 그들
국회 외통위서 ‘북한주민 추방 관련 보고’“흉악범 도주라는 상황에 정부 적극 대응”“탈북민 사회 동요 없도록 소통·협력 강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5일 동료 선원 16명을 선상 살해한 북한 주민 2명을 추방한 정부의 결정을 놓고 각종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국가의 기본적 책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고 우리 국민이 위협에 노출될 개연성을 차단하기 위해 추방을 결정했다”고 해명했다.통일부는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흉악범죄 북한주민 추방 관련 보고’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합
“靑안보실이 국가안보 컨트롤타워”인권기준 저촉 비판에 “보호대상 아냐”“추방 이외 다른 옵션 고려하기 힘든 상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1일 최근 북한주민 추방 과정에서 청와대와 국가안보실이 직권으로 결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가안보실 주도하에 처음부터 최종단계까지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의·소통해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안보실이 국가안보 컨트롤타워”라는 말도 덧붙였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면서 “남북관계에서 전례가 없었던 문제이니만큼 여러 관계부처
(서울=연합뉴스) 8일 오후 해군이 동해상에서 북한 목선을 북측에 인계하기 위해 예인하고 있다.해당 목선은 16명의 동료 승선원을 살해하고 도피 중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이 승선했던 목선으로, 탈북 주민 2명은 전날 북한으로 추방됐다.
北주민 강제북송 논란에 “대단히 무책임한 주장”“北주민 헌법상 잠재적 국민… 귀순절차 거쳐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동해상에서 나포한 북한 주민 2명을 전날 북한으로 추방 조치한 데 이어 이들이 타고 온 선박도 8일 오후 북측으로 인계했다.통일부는 이날 관련 사안을 언급하고 “오늘 오후 2시 8분부터 51분까지 북측 선박을 인계 완료했다”고 밝혔다.정부가 이날 북한에 인계한 선박에는 범행 흔적 등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이날 오전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선박에서 사람들의 혈흔이나 DNA 같은 것들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대통합 추진을 위해 실무팀을 구성하고,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유승민 의원 측을 비롯한 보수 야권과 협상에 나서기로 하면서 보수통합 논의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임기의 반환점을 돌게 된다.전직 대통령이 탄핵되는 촛불정국의 혼란 속에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큰 기대감 속에 지난 2년 6개월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부가 지난 2일 동해상에서 나포한 북한 주민 2명을 추방 조치하고 판문점을 통해 인계
“31일 동해상 식별 후 퇴거 조치해… 결국 2일 나포”“나포 당시 귀순 의사 없었고 이후 정보당국에 넘겨”김연철 “北 선박서 16명 살해 도주… 북측에 인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7일 동해상에서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이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된 것과 관련해 “지난 10월 31일부터 작전이 진행됐고, 실제 우리가 나포한 것은 11월 2일”이라고 밝혔다.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 장관은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 등의 관련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정 장관은 “퇴거 조치 등을 하고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