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신청 450건 달해 ‘인기’[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한국외식중앙회 포천시지부, 포천시 맘카페 나포맘과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지역 커뮤니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세 기관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회원 또는 제휴사를 대상으로 신규 가맹점 및 소비자 홍보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공공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등 배달특급을 통한 포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이날 기준 포천 지역 배달특급 사전 가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 “서구의 시각이 아닌 이슬람 자체로 바라봐야”“무함마드 후계자 문제로 수니파와 시아파로 갈려”“현 중동 정세의 핵심… 이란 혁명 속 아랍왕조 불안” “JCPOA 타결은 미국의 선택… 이라크 전쟁이 교훈”“미국의 JCPOA 복귀 여부, 명분·실리 취하면 나설 듯”“이란의 韓선박 억류는 동결자산 문제와 서운함 반영“UAE, 동아시아 발전 모델 궁금해 해… 韓최적 파트너”[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슬람, 석유, 테러리스트, 전쟁, 여성차별 등 중동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사실상 대부분 미디어에 노출된 단편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이란 정부가 한국 내 동결 자금 중 일부에 해당하는 10억 달러(약 1조 1120억원)를 우선 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알리 라비에이 이란 정부 대변인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동결 중인 이란 자산 70억 달러 중 일부를 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라비에이 대변인은 “한국 정부가 첫 번째 조치로 10억 달러를 동결에서 해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지난 22일 이란 정부는 압돌나세르 헴마티 이란 중앙은행 총재가 유정현 이란 주재 한국대사를 만나 한국 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지역사회로 유입돼 전파 위험이 커졌다. 교인 명단 일부를 고의로 제출하지 않아 방역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간부들에게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이란 정부가 한 달 가까이 억류해온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 선박의 선원 대부분의 석방을 결정했다.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지역사회 첫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 해외입국자 2곳서 가족·친척 5명 전파(원문보기)☞기존 신종 코
외교부, 관련 소식 전해“선박관리 필수 인력 제외”바이든 신행정부 의식 가능성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란 정부가 한 달 가까이 억류해온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 선박의 선원 대부분의 석방을 결정했다.다만 이번 조치가 억류의 원인이 됐던 ‘동결 자금’ 문제에 관한 진전이 없는 가운데 나온 전격적인 결정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외교부 “이란, 양국 관계 고려 억류 해제”외교부 당국자는 전날(2일) “이란 정부가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인도적 측면을 고려해 선박 운영에 필요한 필수 인원을 남기고 나머지 선원 전원에 대한
“양국 우호관계·인도적 고려로 석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란 정부가 한 달 가까이 억류해온 한국케미호 선박의 선원들을 석방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이란 정부가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인도적 측면을 고려해 선박 운영에 필요한 필수 인원을 남기고 나머지 선원 전원에 대한 억류를 우선 해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압바스 아락치 이란 정무담당 외무차관이 이날 오후 최종건 외교부 2차관과 통화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또 아락치 차관은 사법절차가 진행 중인 동안 선장에 대해 인도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란 외무부가 환경오염을 이유로 억류한 한국 선원의 출국을 허용하기로 했다.이란 관영 IRN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페르시아만에서 환경오염을 일으킨 혐의로 억류된 한국 선박(MT-한국케미) 선원들이 이란 정부의 인도주의적 조치로 출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하지만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선박과 선장의 위법행위에 대한 사법 조사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그는 “양측은 자원(한국 시중은행에 억류 중인 이란산 석유수출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란 외무부가 환경오염을 이유로 억류한 한국 선원의 출국을 허용하기로 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페르시아만(걸프 해역)에서 환경오염을 일으킨 혐의로 억류한 한국 선원들이 인도주의적 조처에 따라 출국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시험연구센터·실증시험동 올해 5월 착공[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건설기계 핵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자 시험연구센터와 실증시험동을 구축한다.군산시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소재부품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정부의 소부장 경쟁력 강화대책 발표와 산업부의 소부장 2.0전략을 연계해 이같이 한다고 29일 밝혔다.소부장 기술자립화지원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는 2022년 6월까지 2년간 국비 4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신뢰성 평가장비 9종과 시험연구센터·실증시험
[다나포인트=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다나 포인트의 한 식당 관계자들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렸던 자택격리령을 해제한 것을 축하하고 있다.
배타적경제수역 법률 위반혐의 중국어선 적발[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우리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중국어선 1척을 지난 25일에 나포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어선은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역 시 어획물 적재상황 보고 등 입·출역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의 지도선(무궁화 15호)이 나포한 중국어선은 입역 시 어획물 적재상황을 축소 보고해 입·출역 절차
불법 어구 사용 조업한 중국어선 적발[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중국 쌍선타망어선 2척을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24호가 나포했다고 밝혔다.나포된 중국어선은 20일 오후 5시 39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방 약 21.2해리 해상에서 발견됐다.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은 지난 13~ 2월 5일까지 중국 명절 춘절 이전 중국어선의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관리강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이번에 나포된 중국 쌍선타망어선 주선 요대려어8호, 종선 요대려어8호 2척은 쌍선
금융위, 오는 3월 15일 공매도 재개 계획 발표에민주 “우선 금지 연장 뒤 제도 정리 의견 다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오는 3월 15일 종료되는 공매도 금지 조치와 관련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금지를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20일 “전반적인 당 분위기는 시중 유동성과 개인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공매도의 폐해를 정리해가면서 우선 (금지를) 연장하고 제도를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라며 “협의 과정에서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공매도란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 판
외교부 요청[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란 혁명수비대에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가 나포되자 호르무즈 해협에 급파됐던 청해부대 최영함이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영함 철수는 이란 정부와 교섭을 벌이고 있는 외교부의 요청에 따른 것인데, 양측 간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 소식통은 18일 “이란이 청해부대 급파에 불만을 제기했고, 협상 과정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0일 이란에 도착하기 전 청해부대를
[천지일보=이솜 기자]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4일 혁명수비대에 억류된 한국 선박이 조만간 석방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하티브자데 대변인은 ‘한국 선박이 곧 석방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사법부의 결정과 입장은 사법부 대변인을 통해서만 발표된다”라며 “이번 일과 관계없는 무책임한 사람들의 언급은 근거가 없다”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어 “해당 한국 선박은 페르시아만(걸프 해역)에서 환경 오염 문제를 일
한국 유조선을 억류 중인 이란이 이번에는 탄도미사일과 드론(무인기)을 동원한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AP통신, 이란 국영TV에 따르면 이란 최정예 부대 혁명수비대는 15일(현지시간) 이란 중부의 사막에서 탄도미사일과 드론 여러 대를 동원해 군사 훈련을 진행했다.혁명수비대 산하 항공우주군은 훈련에서 가상의 적 기지를 표적으로 지대지 탄도 미사일 여러 기를 발사했다.훈련에는 고체 연료 탄도미사일 '졸파가르'(Zolfaghar), '데즈풀'(Dezful) 이 쓰였다. 폭탄 운반용 드론도 동원했다.이란은 최대 사정거리 2000km의 미사일
(서울=연합뉴스) 지난 12일 한국선박 나포 문제와 관련 이란을 방문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왼쪽)이 헤크마트니아 이란 법무부 차관을 만나고 있다.
이란이 다시 한번 한국의 원유 대금 동결 문제에 불만을 표했다.이란 국영 Mehr 통신에 따르면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기자 브리핑에서 "이란은 한국에 동결된 자산과 관련해 이전부터 불만을 표시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국은 매우 느린 속도로 (협상을) 진행시키고 있고, 이란은 지금까지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Mehr 통신은 이같은 기사를 보도하며 "앞서 한국의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이를 논의하기 위해 테헤란을 방문했으나, 그는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그
‘억류’, 美와의 협상 지렛대… 韓만만한 듯‘동결자금’ 해결 위해 노력해왔던 한국 난감이란 “억류 선박 정치화 안돼… ‘동결’ 해결해야”‘억류 선원’ 8일 가족과 통화, 건강에는 문제없어전문가 “해군력 증강? 호르무즈해협과는 맞지 않아”“자금 문제, 2년간 협상 지속… 갑작스러운 건 아냐”“선박 억류 장기화 우려… 다양한 외교적 가능성 모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란이 한국 국적 선박을 억류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외교적 교섭은 난항을 겪고 있다. 이란 측은 환경오염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한국에 동결돼 있는 원유수출대금 문제를
최종건 차관 등 대표단, 이란 외무장관 만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란 외무장관이 한국 선박을 이란 혁명수비대가 나포한 것과 관련해 이란 정부는 사법 절차에 개입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연합뉴스와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최종건 외교부 1차관 등 한국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환경오염으로 나포된 것으로 사법적 규제의 틀 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술적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자리프 장관은 “한국 내 동결 자산은 양국 관계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한국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