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대통합 추진을 위해 실무팀을 구성하고,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유승민 의원 측을 비롯한 보수 야권과 협상에 나서기로 하면서 보수통합 논의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임기의 반환점을 돌게 된다.전직 대통령이 탄핵되는 촛불정국의 혼란 속에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큰 기대감 속에 지난 2년 6개월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부가 지난 2일 동해상에서 나포한 북한 주민 2명을 추방 조치하고 판문점을 통해 인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7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불지피는 ‘보수통합’… 한국당 “통합이 정의” vs 민주당 “묻지마 통합”☞(원문보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대통합 추진을 위해 실무팀을 구성하고,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유승민 의원 측을 비롯한 보수 야권과 협상에 나서기로 하면서 보수통합 논의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임기 반환점 도는 문 대통령… 갈길 먼 ‘성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임기의 반환점을 돌게 된다.전직 대통령이 탄핵되는 촛불정국의 혼란 속에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큰 기대감 속에 지난 2년 6개월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7

◆통일부 “北주민 2명 추방… 조업어선서 16명 동료 살해한 흉악범죄자”☞

정부가 지난 2일 동해상에서 나포한 북한 주민 2명을 추방 조치하고 판문점을 통해 인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사고·외고 2025년 일반고 전환… 학교당 10억 지원”(종합)☞

‘조국 사태’와 고교서열화 등 최근 입시불공정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고교교육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기로 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의를 표명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를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의를 표명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를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4

◆조국 연구실 압수수색+계좌추적… 소환 시기 영향 줄까☞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서울대 연구실과 금융계좌를 압수수색하면서 조 전 장관 소환 시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美대북특사, 모스크바 비확산회의 참석남북미 한자리에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대북특사가 6~9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램버트 대행은 김태진 외교부 북미국장, 정연두 북핵외교기획단장 등과 만나 북핵·북한 문제, 한미동맹 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연합뉴스)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램버트 대행은 김태진 외교부 북미국장, 정연두 북핵외교기획단장 등과 만나 북핵·북한 문제, 한미동맹 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연합뉴스)

◆“고교서열화 막는다”… 유은혜, 오늘 ‘자사고·외고 폐지방안’ 발표☞

정부가 고교서열화를 방지하기 위해 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 폐지를 선언한다.

◆北 “한미공중훈련 인내심 한계, 지켜만 보지 않겠다”☞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과 관련해 또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김연철 17일 방미… ‘금강산 해법’ 나올까☞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오는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찾는다.

김연철(오른쪽) 통일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한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특별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김연철(오른쪽) 통일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한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특별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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