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험지 출마하겠다·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철도노조 최종교섭 결렬·‘방위비 협상’ 결렬·한국인 2명 억류·제주 어선 화재·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북미 ‘비핵화협상’
[천지일보 이슈종합]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험지 출마하겠다·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철도노조 최종교섭 결렬·‘방위비 협상’ 결렬·한국인 2명 억류·제주 어선 화재·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북미 ‘비핵화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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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민생 현안에 대한 국민의 질문을 받고 직접 답변을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이 서울역사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19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민생 현안에 대한 국민의 질문을 받고 직접 답변을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이 서울역사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19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 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정부가 연말에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국과 미국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3차 회의가 난항을 겪다가 결국 중단됐다. 예멘 서해상에서 한국인 2명 포함 16명이 탑승한 선박 3척이 18일 예멘 후티 반군에 나포됐다.

◆[국민과의 대화] 文대통령 “조국 사태로 국민 갈등·분열 송구스럽다”☞(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 인사문제에 대해 “여러 번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서 송구스럽다”며 “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문제는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에게 갈등을 주고 국민을 분열시키게 만들게 한 점은 송구스럽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재인정부 세 번째 특별사면 이뤄지나… 연말 목표로 검토☞

정부가 연말에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일선 검찰청에 대상자 파악을 위한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일선 검찰청에 공문을 보내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를 추리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아직 범위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법무부는 먼저 2005년 이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형이 확정된 사람, 18대 대선·총선과 19대 총선, 5·6회 지방선거, 재·보선 사범 중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돼 피선거권이 박탈된 이들을 확인해 선별 작업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 11차 본회의에서 소방공무원 신분의 국가직 전환을 위한 소방공무원법 개정안이 가결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1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 11차 본회의에서 소방공무원 신분의 국가직 전환을 위한 소방공무원법 개정안이 가결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19

◆총선 앞두고 與도 野도 쇄신 바람… 커지는 내홍☞

차기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인적 쇄신 바람이 거세지면서 내홍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어느 당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민심을 얻기 위해선 중진의원이나 대권주자 등 기득권층이 용퇴 혹은 험지 출마로 희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당사자들의 불만도 만만치 않은 형국이다. 특히 공천 정국을 앞두고 인적 쇄신 방향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증폭될 경우 ‘밥그릇 싸움’이란 또 다른 구태로 비칠 가능성도 커 각 정당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예고한 파업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역에 철도노조의 요구사항들이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철도노조 파업은 지난 2016년 9월에 이어 3년 만이며, 파업이 진행되면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 2019.10.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예고한 파업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역에 철도노조의 요구사항들이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철도노조 파업은 지난 2016년 9월에 이어 3년 만이며, 파업이 진행되면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 2019.10.11

◆철도노조 최종교섭 결렬… 19일 총파업 돌입할 듯☞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철도노조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낮 12시까지 철도 노사 간 집중 교섭을 (시도)했지만, 국민과 철도노동자의 바람에도 최종 (합의) 결렬됐다”며 “불가피하게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1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정 대사는 “미국 측이 새 항목을 신설해 대폭 증액을 요구했고, 미측에 의해 이날 협상을 더 진행하지 못했다”며 3차 회의가 파행됐음을 밝혔다. ⓒ천지일보 2019.11.19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1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정 대사는 “미국 측이 새 항목을 신설해 대폭 증액을 요구했고, 미측에 의해 이날 협상을 더 진행하지 못했다”며 3차 회의가 파행됐음을 밝혔다. ⓒ천지일보 2019.11.19

◆‘방위비 협상’ 결렬… 정은보 “美, 대폭 증액 요구” vs 드하트 “韓, 기대 부응 못해”☞

한국과 미국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3차 회의가 난항을 겪다가 결국 중단됐다. 한국 측 협상 대표인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는 19일 “제11차 한미 분담금 협정(SMA) 협상이 미국 측에 의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은보 대사는 이날 오후 2시 40분경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처럼 밝히며 회의가 파행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12명을 태운 29t급 갈치잡이 어선에서 불이 나 해경 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19.11.19 (출처: 연합뉴스)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12명을 태운 29t급 갈치잡이 어선에서 불이 나 해경 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19.11.19 (출처: 연합뉴스)

◆文대통령 “제주 어선 화재, 모든 자원 총동원해 인명구조”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제주 차귀도 인근 대성호 화재에 대해 정부의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높은 파고와 차가운 수온으로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안부 장관과 해수부 장관이 해경, 해군,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합동 구조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예멘 후티 반군 한국인 2명 억류 현장 지도 (출처: 뉴시스) 2019.11.19
예멘 후티 반군 한국인 2명 억류 현장 지도 (출처: 뉴시스) 2019.11.19

◆한국인 2명 예멘 후티 반군에 억류… 청해부대 급파☞

예멘 서해상에서 한국인 2명 포함 16명이 탑승한 선박 3척이 18일 예멘 후티 반군에 나포됐다. 후티 반군은 한국 선박으로 확인되면 석방하겠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청해부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18일 새벽 3시 50분(현지시간 17일 오후 9시 50분) 예멘 카마란섬 서방 15마일 해역에서 한국 국적 항만 준설선(웅진 G-16호) 1척과 한국(웅진 T-1100호)과 사우디아라비아(라빅 3호) 국적 예인선 2척 등 선박 3척이 후티 반군에 의해 억류됐다.

◆北,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에도 ‘불만족’… “북 적대시 정책 철회부터”☞

김영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은 19일 미국을 향해 대북적대정책 완전 철회 전까지 비핵화 협상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담화문을 통해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결정과 북한인권결의 참여 등 문제를 언급하면서 “미국이 말끝마다 비핵화 협상에 대하여 운운하고 있는데 조선반도 핵문제의 근원인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완전하고도 되돌릴 수 없게 철회되기 전에는 그에 대해 논의할 여지도 없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장인 하노이 회담장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만찬을 하고 있다. (출처: 백악관 트위터)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장인 하노이 회담장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만찬을 하고 있다. (출처: 백악관 트위터)

◆北, 연일 美압박 … 흔들리는 북미 ‘비핵화협상’ 테이블☞

북미 간 비핵화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북한 고위 관료들이 미국에 ‘대북 적대시정책을 철회하라’는 압박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미 군 당국의 군사훈련 연기 조치로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우위에 있다고 판단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등 연일 고삐를 죄는 형국이다. 다만 미국에 대한 ‘지나친 몰아치기’는 협상 테이블이 깨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13일 국회를 방문한 5.18 단체 관계자들에게 자당 의원들의 5.18 망언에 대해 고개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3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13일 국회를 방문한 5.18 단체 관계자들에게 자당 의원들의 5.18 망언에 대해 고개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천지일보DB

◆김병준 “대구 아닌 서울 험지에 출마할 것”☞

자유한국당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당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대구 수성 갑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대신 지도부를 포함한 당 안팎에서 권고한 서울지역 험지출마 등, 당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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