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취임 후 처음 광주를 찾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시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비롯해 물세례를 받는 등 수모를 겪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공소 변경으로 징역 3년 4개월이 선고된 베트남 여성이 출소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기 귀국하는 문무일 검찰총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올해 들어 주춤했던 은행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지난달 다시 가팔라졌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및 가수 박유천(33)씨가 거짓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접대·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전 멤버 승리(29, 본명 이승현)에 대해 경찰이 차주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3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은 승리의 횡령 등 혐의에 대한 보강 수사를 마무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경찰은 당초 이번 주 안에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성 접대 의혹 수사를 마무리하고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버닝썬 자금과 관련한 보강 수사로 인해 영장 신청 시점이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승리와 유 전 대표는 지
(서울=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적부심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 ‘버닝썬 자금 횡령’ 승리 피의자 소환조사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중국법원은 마약제조와 밀매 혐의로 캐나다 국적자에 대해 다시 사형을 선고했다고 BBC 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는 광둥성 장먼(江門)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캐나다 국적 판웨이에 사형을 선고했다며 그밖에 미국인 1명, 멕시코인 4명 등 외국인 6명과 중국인 5명으로 이뤄진 마약범죄단 일당에 가혹한 선고를 내렸다고 전했다.판웨이 등은 2012년 광둥성 타이산에 마약제조 시설을 만든 뒤 메스암페타민(필로폰) 6400g등 마약을 만들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피고인들은 징역형이나 무기징역형을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저는 마약을 한 적이 없습니다.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이쯤 되면 반신반의하던 박유천의 팬들이나 일반인들도 그를 순간만큼은 믿었다. 기자회견을 자청하면서까지 스스로가 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하는 연예인에게 대중은 조금은 마음을 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류스타 박유천은 추후 뻔히 들통 날 것을 몰랐던 것일까. 아니면 본인의 연기에 언론과 대중이 속을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아이돌 출신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 무려 12편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서 10여분간의 눈물 섞인 기자회견은 사실 그리 어렵
승리, YG 법인카드로 숙박비마약 피의자 23명 구속 송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빅뱅 전 멤버인 승리(29, 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번 주 중으로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승리의) 성접대와 횡령 부분을 철저히 수사한 대로 저희가 (구속영장을) 신청해서 발부 여부는 법원 판단에 맡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사안의 중대성, 도주 우려, 증거인멸 이런 것이 영장 발부 사안”이라고 설명하며 “영장이 발부될지를 언급하는 것은 예단하기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경찰청은 내년부터 마약 범죄 전담기구를 신설·운영하고 마약 수사 인력도 대폭 증원하기로 했다.경찰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경찰청 소요 정원안을 경찰위원회에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청은 수사국 내에 서장급인 총경을 과장으로 둔 마약조직범죄과 신설을 추진하고, 마약범죄수사계와 공조계로 구성할 계획이다.경찰청의 이 같은 계획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직제 신설과 조직 확대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경찰청은 수사국 내 형사과에 마약조직범죄계를 두고 마약 범죄에 대응했다. 마약조직범죄계는 경정
(서울=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성매매·알선여성 대부분 혐의 인정알선여성에 1500만원 전달 파악유인석, 송금내역에 혐의 시인승리, 日투자자 숙박비 지불에소속사 YG 법인카드 사용 확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매매 혐의를 확인하고 이에 연루된 여성 17명을 입건했다. 또 승리의 동업자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로부터 성매매 알선 혐의를 인정하는 진술을 확보했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3일 유 전 대표를 불러 성매매 관련 혐의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가수 정준영(30),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집단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자신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2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피해 여성으로부터 고소장을 받아 집단 성폭행 의혹을 포함한 고소 사실 전반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알려졌다.앞서 한 언론 매체는 여성 A씨가 정준영, 최종훈 등 정준영 카톡방 속 5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주는 850년 역사를 간직한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전 세계를 안타깝게 했으며 경남 진주 한 아파트에서 안인득(42)이 불을 지른 후 흉기를 휘둘러 아파트 주민 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렸으며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자 한국당은 장외투쟁을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文 대통령, 북미 ‘대화의지’ 확인… 대북특사 고심☞(원문보기)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한 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이문호(29) 대표가 19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수사 진행 경과와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을 볼 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또 “(지난달) 영장청구 이후 추가된 범죄사실을 포함해 범행이 상당 부분 소명된다”며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말했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마약 투약·소지 혐의로 이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당시 법원은 이를 기각한 바 있다. 반면 버닝썬 MD(영업담당자) 출신 중국인 A씨(일명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가수 정준영 (30),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집단 성폭행과 관련한 대화가 이뤄진 정황이 드러났다. 이미 경찰은 사진·음성파일을 확보하는 등 수사가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18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톡 대화방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의혹과 관련해 사진·음성파일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앞서 한 언론 매체는 여성 A씨가 정준영, 최종훈 등 정준영 카톡방 속 5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
50일 만에 전국 65개소 적발업종허위신고·성매매 등 다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버닝썬 게이트’를 계기로 허위 업종신고, 성매매 등 유흥업소 불법 영업에 대한 단속을 전국 단위로 펼친 결과 약 50일 간 270여명을 붙잡았다.경찰청은 올해 2월 2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여 65곳을 적발해 267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하고, 불법 영업 수익금 9700만원도 몰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으로 업주 103명, 종업원 48명, 성매매 여성 92명, 성매수 남성 23명, 건물주 1명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점이라고 밝힌 데 대해 여야 정치권의 입장차가 확연하게 갈리고 있다. KT 전 사장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등 유력 인사의 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내 첫 원전해체연구소가 오는 2021년 하반기까지 부산·울산과 경주에 나눠서 들어서게 된다. 앞으로 미성년자 성폭력범죄자가 출소해도 보호관찰관 1명이 전담해 24시간 감시한다.◆여야, 靑 이미선 후보자 임명방침에 충돌 양상☞(원문보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보고서 채
윤 총경 김영란법 위반 여부 조사이문호 버닝썬대표 곧 영장 재신청‘애나’ 마약혐의 수사 마무리 단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등이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윤모 총경이 유 대표로부터 총 4차례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종로구 내자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총경과 관련해 광범위하게 탐문하고 수사하고 있다”며 “골프 접대 부분에 대해 당초 2회라고 진술했는데 카
‘버닝썬 게이트’가 점입가경이다. 단순 폭행에서 시작된 사건이 이젠 눈덩이처럼 불어나다 못해 지축을 뒤흔들고 있다. 성접대 알선 의혹, 성관계동영상 불법촬영 논란에 급기야 경찰 최고위급 간부 연루설까지 돌면서 권력형 비리로 비화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나날이 늘어가는 버닝썬 관련 범죄 혐의들을 정리해봤다.‘버닝썬 게이트’⑦ 마약: 두 번째 이야기 재벌가 자제들, 버닝썬 등 클럽서밀폐된 방 빌려 은밀한 마약 거래황하나, 버닝썬 MD와 마약 공범모바일·온라인 마약 거래 유행20~30대 마약사범 최근 급증한 달간 적발된 마약사범 천여명[
승리, 유흥업소 여성 생일파티 초청해당 여성들에 돈 건넨 기록 확보버닝썬 수익, 임대료 명목 횡령 정황‘정준영 단톡방’ 실제 관리자 의혹[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성매매 알선과 횡령 의혹을 받는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루된 혐의에 대한 증거들이 점차 드러나면서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파티 당시 성매매 알선을 위해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에게 돈을 건넨 금융거래기록을 확보했다.승리는 2017년
대검찰청 “지난해 마약 사범 1만 2613명”트위터 등 SNS에선 마약 판매 게시물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씨부터 유명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씨까지 마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마약 범죄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마약 범죄는 비단 이들만의 얘기가 아니다. 매달 마약사범으로만 입건되는 사람이 1000명이 넘고, 5년간 마약 밀반입도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이 더 이상 ‘마약 청정국가’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1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범죄로 검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