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검찰이 가수 정준영과 밴드 FT 아일랜드의 전 리더 최종훈에게 각각 징역 7년과 5년을 구형했다. 아울러 이들과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회사원 권모씨에게는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 심리로 열린 정준영과 최종훈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정준영에게 7년, 최종훈에게 5년, 권씨에게는 각각 10년을 구형했다.아울러 클럽 버닝썬 직원 김모씨도 징역 10년을, 연예기획사 직원 출신 허모씨는 징역 5년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클럽 ‘버닝썬’ 최초제보자 김상교씨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등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등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클럽 ‘버닝썬’ 사태 김상교씨의 답변을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클럽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김상교씨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등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국정감사가 후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14일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이 진행된다.법사위는 서울중앙지법 등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다. 자유한국당이 서울중앙지법이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의 구속영장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린 것을 놓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여야 공방이 예상된다.행정안전위는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다. 여기서도 조 장관 관련 수사 내용과 의혹들이 화두가 될 전망이다. 조 장관 딸의 학교생활기록부 등 개인정보 공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버닝썬 윤 총장의 구속여부가 결정날 전망이다. 국정감사 8일 차를 맞은 10일 곳곳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각종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가 충돌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고, 교육위 국감에서는 나경원 아들-조국 딸 관련 자료 제출로 여야가 맞섰다. 이밖에도 文대통령 지지율, 윤석열 검찰개혁안,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조국 동생 ‘영장 기각’… 檢,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클럽 ‘버닝썬’ 의혹 사건에 연루된 윤모 총경이 코스닥 상장사 전 대표에게서 ‘공짜 주식’을 받은 의혹으로 10일 구속 심사를 받는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윤 총경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윤 총경은 큐브스(현 녹원씨엔아이) 전 대표 정모씨에게서 뇌물 성격으로 주식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버닝썬 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윤모(49) 총경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윤 총경에 대해 특가법위반(알선수재), 자본시장법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앞서 윤 총경은 ‘버닝썬 의혹’ 수사 과정에서 가수 승리 측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는 승리 등이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인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승리와 사업파트너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지난 2016년 7월 강남에 개업
與 “광화문 집회, 명백한 내란선동 행위”김한정 의원, 책임자 수사 고발장 제출野 “역대 최대 인파에 민감하게 반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여 전날(3일) 자유한국당과 보수 단체가 진행한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 촉구 집회’를 둘러싸고 내란선동 논쟁이 일었다.행안위는 4일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경찰청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오전 화성연쇄살인사건과 버닝썬 사건 수사,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 도입 등 다양한 질의가 나오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어제 집회를 보니 정치적 의사 표시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자료 확보[천지일보=최빛나 기자] 버닝썬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오전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청사를 압수수색해 윤모(49) 총경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께 클럽 버닝썬과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윤 총경이 근무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 수사관과 검사를 보내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찰의 버닝썬 의혹과 관련한 수사 과정 중에서 윤 총경이 가수 승리 측과 연관이 있다는 의
경찰의 청렴성 강화 위한 인적쇄신[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천영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위원장(더민주당, 안산 2)이 지난 26일 안산 평생교육관에서 개최된 ‘경기남부경찰 청렴 대토론회’에 참석해 경찰의 청렴성 강화를 위한 대책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토론회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올해 초 서울 강남경찰서의 버닝썬 사건을 토대로 경찰의 유착비리를 근절하고 청렴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천 위원장은 ‘경찰비리 10년 주기설’에 대해 언급하며, 2009년 룸살롱의 황제로 불린 ‘이경백 사건’ 이후 다시 올해 2019
외국인투자자 성매매 알선 혐의경찰 “진술 없고 증거 못 찾아”국내서 성관계 여부 증명 안돼해외 실제 성관계 확인했으나양현석 권유 여부 입증 못해“원정도박·협박 계속 수사집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서울지방경찰청은 20일 “수사결과 성매매 또는 성매매 알선으로 인정할 수 있는 어떤 진술이나 이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며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 전 대표를 오늘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
법원 “도망·증거인멸 우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버닝썬’ 사건에 이어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가족펀드’ 운용사와도 관련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특수잉크 제조업체의 전직 대표 정모(45)씨가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민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범행 내용 및 소명 정도,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 현재까지 수사 경과에 비춰 도망 내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옛 큐브스)의 전 대표인 정씨는 중국 광학기기 제조업체 강
한국당, 동양대 표창장 집중 공략조국, 동양대 총장 직접 통화 놓고장제원 “조 후보자가 위증교사”여상규 법사위원장 검찰 수사 두고“가정 무너지는데 장관 무슨 의미” 민주당, 검찰 자료유출 의혹 제기이철희 “검찰, 정치한다 생각”박주민 “포렌식한 정보 야당에”김종민 “동양대총장 믿고 기소 NO”조국 “부인 기소되면 사퇴 고민”[천지일보=홍수영·명승일·이대경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6일 여야가 서로 다른 전략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압수수색과 자료 유출 등을 문제 삼아 검찰개혁이
양현석 주식, 1585억원서 722억원으로 줄어양현석 해외원정 도박 의혹에 밤샘조사 받아[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의 주식자산이 반토막 났다.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홍역을 치른 영향 탓이다.재벌닷컴에 따르면 8월 30일 기준으로 양현석 전 대표의 주식자산은 지난해 말 1585억원에서 절반가량이 준 722억원으로 집계됐다.이와 함께 올해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주가 급락으로 연예인 주식 부호들의 자산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주식을 100억원 이상 보유한 연예인 7명의 주식 평가액은 총 4313
23시간가량 집중 조사제기된 혐의 대체로 부인승리도 28일 12시간 조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해외 원정 도박을 하고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 접대를 한 의혹을 받아 경찰에 출석한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9시 51분쯤 양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을 불러 조사한 뒤 30일 오전 8시 30분쯤 자택으로 돌려보냈다.23시간가량 조사가 이뤄졌는데 이는 원정도박 뿐 아니라 성 접대 혐의까지 조사하고, 양 전 대표가 사실을 대체로 부인하면서 조사 시간이 늘어났기
피의자 신분으로는 첫 경찰 출석‘환치기’로 도박자금 마련 의혹도전날엔 승리 같은 혐의로 조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9일 경찰에 출석했다.양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서울 중랑구 묵동 서울지방경찰청에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양 전 대표 그를 둘러싼 혐의 때문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26일 성매매 알선 의혹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이날 경찰에 출석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위반 등버닝썬사태 검찰 송치 65일만양현석 29일 경찰 출석 예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이 불거진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가 28일 경찰에 출석했다.그는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검찰에 넘겨진 지 65일 만에 다시 경찰 조사를 받는 신세가 됐다.승리는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서울 중랑구 묵동 서울지방경찰청에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짧게 자른 머리와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그는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며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