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게이트 규탄 시위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6번 출구 앞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시위에 온 참석자들은 ‘치안 1위 어디갔냐’라고 쓰인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학의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22일 구속됐다. 지난달 19일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한달여만이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0시 강간치상 및 무고 등 혐의로 윤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명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가운데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 중대하며, 증거인멸의 우려 있다”며 구속영장의 발부 사유를 밝혔다.◆‘김학의 사건 키맨’ 윤중천, 결국 구속… 法 “혐의 소명”☞(원문보기)윤씨는 이날 명 판사 심
경찰청장-靑비서관 저녁 주선도경찰 “윤 총경 확인 후 약속 취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와 가수 정준영(30, 구속) 등이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윤모 총경이 ‘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이후 청와대 선임행정관에게 만남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SBS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인물에 대해 추적에 나서자 불안감을 느낀 윤 총경이 청와대 선임행정관에게 연락을 취하고 은밀한 만남을 제안했다.이 같은 내용은 윤 총경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버닝썬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와 장자연씨 사망 사건에 대한 검찰 과거사위원회 조사 결과에 대해 21일 “두 조사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성공하지 못했거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몹시 안타깝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두 사건의 조사에는 검찰과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걸려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총리는 “검찰과 경찰의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도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검경은 물론 국가의 불행”이라며 “그런데도 검경은 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인 23일 청와대에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면담한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6조 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5월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노무현 정부 때 이뤄진 대북송금 특검과 관련,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훼손하지 않고 계승하기 위한 정치적 결단이었다’고 한 발언에 대해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청와대 사랑채 규탄 시위남성 시민·기자 출입 거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우리는 한 명의 자매도 잃을 수 없습니다. 죽어가는 여성들과 앞으로 이곳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을 위해 우리 절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강간 카르텔 유착 수사를 규탄합니다.”19일 오후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강간카르텔 유착수사 규탄시위’에 참가한 여성 참가자들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열린 시위에는 총 170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했다.이들은 한국 남성들이 여성을 착취하며 만들어낸 강간문화 즉 한국 사회에 만연한 성범죄를 둘러싼 유착관계에 대해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SNS 이슈5[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국에서 버스 노사 간 합의가 도출돼 버스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성남시민들은 버스 요금인상 소식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대규모 수사팀을 꾸리며 경찰이 주도한 버닝썬 게이트 수사는 핵심 인물 승리(본명 이승현, 29)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많은 비판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있은 지 39년, 올해도 어김없이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의 후폭풍으로 ‘여경 폐지론’과
검경 나란히 특별수사팀 구성법원, 김학의 구속영장 발부반면 승리 구속영장은 기각검찰, 한시름 놓으며 수사탄력경찰, 침통함 속 맹비난 직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사건 수사와 ‘버닝썬 게이트’ 수사가 핵심 인물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한 막이 넘어가는 모양새다. 하지만 각 조직의 명운을 걸고 벌인 수사의 희비는 엇갈렸다.대규모 수사팀을 꾸리며 경찰이 주도한 버닝썬 게이트 수사는 핵심 인물 승리(본명 이승현, 29)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많은 비판에 직면해 있다. 수사 동력도 빠지는 것처럼 보인다. 반면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 이후 3년 만에 입주 기업인들의 방북을 처음으로 승인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 공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5.18 망언’ 의원에 대한 5.18 기념일 이전 징계가 사실상 물 건너 갔습니다. 또 문무일 검찰총장이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민주적 원칙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또다시 드러냈습니다. 이 밖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치킨게임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시장을 계속해서 뒤흔들고 있습니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박한별씨가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를 위해 법원에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유인석 전 대표는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의혹의 핵심인물.16일 MBC ‘투데이 연예톡톡’에 따르면 박한별씨가 첫돌이 지난 아들을 언급하며 남편의 ‘불구속 수사’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작성해 법원에 제출했다.앞서 15일 중앙일보도 박한별씨가 유 전 대표가 전날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동안 A4용지 3장 분량의 자필 탄원서를 변호인을 통해 재판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박한별은 탄원서에 “불구속 상태에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5.18 망언’ 의원에 대한 5.18 기념일 이전 징계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나란히 정부가 지정하는 동일인(총수)에 등극했다. 민주평화당에 이어 바른미래당 역시 의원정수 확대를 주장하면서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태운 선거제 개편안에 균열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이이에도 본지는 15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국회 윤리특위, ‘5.18 망언’ 의원 18일 이전 징계 무산☞(원문보기)‘5.18 망언’ 의원에 대한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주요사건 피의자 잇따라 기각김학의 구속 여부도 결정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성접대와 성매수, 클럽 ‘버닝썬’의 자금 횡령 혐의 등을 받는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신종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주목받고 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부장판사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승리에 대해 “현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신 부장판사는 승리의 동업자 유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도와 세종시, 경남 등의 시내버스 요금이 200원 인상된다. 지자체들은 파업에 대비해 비송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청와대와 자유한국당이 여야 대표 회동 방식을 두고 ‘핑퐁게임’을 이어가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로 치닫고 있다.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가 프랑스 군에 구출된 한국인 40대 여성 A씨가 귀국했다. 또래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뒤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4명에게
유인석도 구속영장 기각성매매 알선, 횡령 등 혐의“형사책임 유무 다툼 여지”버닝썬 수사 동력 상실 위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외국인 투자자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신종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승리에 대해 “현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신 부장판사는 승리의 동업자인 유인석 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성접대·성매매·횡령’ 승리 영장 기각… “다툼 여지 있어”
승리, 영장실질심사 출석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유인석도 함께 구속심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외국인 투자자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4일 법원에 출석했다.승리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취재진은 성매매와 횡령 혐의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으나 그는 대답은 하지 않고 곧장 법정에 들어갔다.승리의 동업자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도 오전 10시 20분쯤 법원에 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승리의 동업자로 성매매 알선, 버닝썬 수익금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