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러시아 식인부부 사건이 충격을 안긴 가운데 과거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러시아 식인부부보다 놀라운 사가와 잇세이 재조명’이란 게시물이 주목받고 있다.소개된 사가와 잇세이는 1981년 6월 11일에 발생한 파리 인육 사건의 범인인 일본인 남성이다.사가와 잇세이는 프랑스 파리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던 일본인 유학생이었다. 그는 애인인 네덜란드 출신의 르네 하테벨트를 집에 초대해 살인한 후 인육을 먹은 장본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더욱이 그는 심신상실 상태라는 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러시아에서 한 부부가 약 20년 동안 수십명의 사람들을 살해해 인육을 먹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러시아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26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경찰은 1999년부터 30명 이상을 살해하고 시신을 먹은 혐의로 크라스노다르에 거주하는 35세의 남성 드미트리 바크셰프와 그의 아내 나탈리아 박셰예프를 지난 11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이들의 범행은 이달 11일 크라스노다르의 한 거리에서 도로 수리공사를 하던 기술자들이 분실된 핸드폰을 발견하면서 탄로났다.핸드폰에는 절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CNN 로고를 얼굴에 합성한 한 남성을 프로레슬러처럼 들어 메치는 패러디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28초짜리 영상을 올렸다.해당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CNN 로고를 얼굴에 합성한 한 남자를 링 밖에서 때려눕히는 장면을 여러 차례 반복하고 있다.영상에는 ‘CNN은 가짜뉴스’라는 의미인 해시태그 ‘#FraudNews CNN’ ‘#FNN’도 함께 달렸다.이 합성 영상은 며칠 전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트럼프가 가짜뉴스를 쓰러뜨린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프랑스의 새 대통령에 중도신당 ‘앙마르슈’를 이끄는 정치신예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됐다.마크롱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우 진영의 마린 르펜을 큰 차이로 눌러 당선이 확정적이라는 여론조사기관들의 출구조사 결과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겼다.마크롱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Tout le monde nous disait que c'était impossible. Mais ils ne connaissaient pas la France!(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프랑스 중도신당 ‘앙 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39) 후보가 역대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그와 25세 연상 부인 브리짓 트로뉴(64)과의 러브스토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마크롱은 부인인 트로뉴와 고등학교 시절 사제지간으로 만났다.마크롱이 15세였던 당시 트로뉴는 3명의 자녀를 둔 40세의 기혼녀였다. 자녀 가운데 한 명은 마크롱과 같은 학급이었다.마크롱의 부모는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했고, 마크롱을 파리로 유학을 보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려 물의를 일으킨 유나이티드 항공이 공개 사과했다.유나이티드 항공 최고경영자(CEO) 오스카 무노즈는 11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글을 통해 “이번 사건은 ‘진짜 끔찍한 일(truly horrific)’”이라고 전했다.이어 “강제로 끌어내려진 승객에게 깊이 사과한다. 어떤 승객도 이렇게 잘못 대우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승객을 끌어내린 유나이티드 항공에 대해 “우리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바로 잡기를 바란다”며 “잘못을 바로잡아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9일 오전 일본 혼슈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께 일본 와카야마현(혼슈) 와카야마 남남동쪽 57㎞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일본 기상청은 전했다.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 돗토리현(혼슈)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21일 기상청은 일본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후 2시 7분쯤 일본 돗토리현(혼슈)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났다고 밝혔다.지진의 진앙은 일본 혼슈 돗토리현 돗토리 서남서쪽 32㎞ 내륙 지역이다.이 지진으로 부산과 울산, 경남 일대에서 약한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한편 지난 4월 16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해 국내에서 감지된 바 있다. 당시 지진의 진앙은 부산으로부터 약 300㎞ 떨어져 있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의 구마모토 현에 있는 아소산 폭발적 분화 소식에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일본의 아소산에서 1980년 1월 이후 36년 9개월 만에 폭발적 분화가 발생했다. 사진은 2010년 아소산 분화 폭발 전 모습이다.8일 오전 1시 46분께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 있는 아소산에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나무위키에 따르면 아소산은 일본 구마모토 현 동부 아소지방에 위치한 활화산으로 해발고도는 1592미터, 정식명칭은 아소오악으로 ‘불의 나라’라는 별명을 가진 구마모토의 상징이다.또한 세계에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8일 오전 1시 46분께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 있는 아소산에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에 화산분화에 대비한 보험상품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 상품은 후지산 분화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상품으로 화산분화에 대비한 보험상품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이다.지난 5월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손해보험재팬 니폰코아(日本興亞)는 후지산이 분화할 경우 일정액을 지급하는 금융파생상품을 6월부터 판매한다.온천지의 여관과 호텔 등 관광업 종사자가 가입하면 영업손실 등에 따른 피해를 덜어주는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의 구마모토 현에 있는 아소산 폭발적 분화 소식에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일본의 아소산에서 1980년 1월 이후 36년 9개월 만에 폭발적 분화가 발생했다.나무위키에 따르면 아소산은 일본 구마모토 현 동부 아소지방에 위치한 활화산으로 해발고도는 1592미터, 정식명칭은 아소오악으로 ‘불의 나라’라는 별명을 가진 구마모토의 상징이다.또한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큰 칼데라(화산의 활동에 의해 생성된 커다란 凹 형태의 지형)를 가진 화산으로, 동서 16㎞ 남북 27㎞에 달한다. 아소시를 둘러싸고 있는 외륜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터키에서 15일(현지시간)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최소 60명의 경찰관과 민간인이 숨진 가운데 아찔했던 상황이 끝나자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신에게 기도드리는 모습이 화제다.이날 한 트위터리안은 ‘Dawn prayers today in Turkey (오늘 터키에서의 새벽 기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쿠데타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열을 맞춘 터키인들이 머리를 숙이고 신에게 기도를 올리고 있다. 유혈사태를 빚은 쿠데타가 끝난 것에 대한 감사의 기도로 보인다.터키인의 90% 이상은 이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터키에서 15일(현지시간)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최소 60명의 경찰관과 민간인이 숨진 가운데 당시의 살벌했던 총격 상황들이 속속히 나오고 있다.영국 언론인 스카이뉴스는 터키 쿠데타 당시의 상황을 동영상으로 보도했다. 영상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서 있는 가운데 군부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이들에 총격을 가했고, 이에 시민들이 일제히 엎드려 총격을 피하는 모습이 나타나 충격을 준다.한편 터키 군부의 유혈 쿠데타는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 폐쇄로 휴가 중이었던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복귀가 늦어졌으나 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 여성 아이돌 가수 도미타 마유가 20대 남성의 흉기에 수십 곳을 찔려 중태에 빠졌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이날 오후 5시께 도쿄 고가이네 시의 한 라이브 공연장이 있는 건물 부지 안에서 도미타 마유가 27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 가슴 등 20곳 이상을 찔려 중태에 빠졌다.도미타는 피습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자신이 흉기를 휘두른 것에 대해 혐의를 인정했다.경찰은 용의자가 도미타의 팬이었던 것으로 보고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도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집트항공 소속 여객기가 승객 등 69명을 태우고 비행하던 중 실종됐다고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실종된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프랑스 파리를 이륙해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고 있었다.이집트항공 측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18일 밤 11시 9분(현지시간) 파리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비행 중이던 이집트항공 MS804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는 글을 올렸다.실종 여객기에는 승객 59명과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집트민간항공기구는 실종 항공기가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만에서 규모 5.6의 지진을 포함해 총 27차례에 걸쳐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대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7분(한국시간 28일 0시 17분) 대만 동부 화롄현 근해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깊이는 10㎞ 지점이다.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은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진도 2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규모 5.6의 지진을 시작으로 28일 오전 9시 14분 발생한 규모 4.3까지 대만에서는 총 27차례의 지진이 일어났다.한편 ‘불의 고리’라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만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 등에 따르면 28일(한국시간) 오전 12시 17분쯤 대만 화리엔(화련, Hualian) 북동쪽 34㎞ 지점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감지됐다.대만 지진 진앙은 북위 24.218도, 동경 121.825도다. 진원 깊이는 8.3㎞다.현재 피해규모와 사상자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SNS를 중심으로 “침대가 흔들려서 너무 놀랐다” “자다가 지진 때문에 일어났다” 등 지진 발생 증언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팝스타 프린스(57)가 갑자기 사망한 가운데 당국이 내일 시신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다.이날 미네소타주 램지에 있는 ‘미스웨스트 검시국’은 트위터를 통해 “프린스의 시신을 인수받았으며 내일 시신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프린스는 이날 오전 자택 엘리베이터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 곧 사망했다. AP통신은 카버 카운티의 제이슨 카머루드 경찰 부국장의 말을 인용해 “약물 관련 검시 결과가 나오는데 통상 수 주일이 걸린다”고 보도했다.현재 프린스의 사인은 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五體不滿足)’의 저자인 오토다케 히로타다(39)씨가 불륜 의혹을 인정하고 사죄했다.오토다케는 24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된 나의 행동은 지금까지 나를 지켜준 아내와 나를 따라준 사람들을 배신한 행위로,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내 부덕의 소치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매우 죄송하다”고 밝혔다.오토다케는 이어 “평생 갚을 수 없는 잘못임에도 아내는 나를 용서하고, 다시 시작하자고 했다”며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한 번 더 당신을 가족으로 받아들인다’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 정부가 19일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강행에 따른 대북 독자 제재를 확정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 각료회의에서 확정된 대북 제재는 북한 국적자나 북한 선박의 일본 입국 금지, 대북 송금 사실상 원칙적 금지 등이 주 내용이다.또 북한을 방문한 핵·미사일 관련 기술자의 일본 재입국 금지, 인도적 목적을 포함한 모든 북한 선박과 북한에 기항했던 제3국 선박의 일본 입항 금지, 해당 선박 선원의 입국 금지, 자산 동결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