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채권단, 그리스 개혁안 구제금융 협상 재개 기반 마련 평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남쪽 섬인 구치노에라부지마(口永良部島)의 산 정상 부근에서 29일 오전 화산 폭발이 발생했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전 산정상 부근 화구에서 검은 분연이 분출했다. 이어 화쇄류(火碎流)까지 발생해 해안 부근까지 도달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경계레벨을 입산을 규제하는 3에서 피난을 권고하는 5로 격상했다.야쿠시마 당국은 구치노에라부지마 주민들에게 섬 밖으로 피난하라고 지시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의 남편인 데이브 골드버그(47) 서베이몽키 최고경영자(CEO)가 급사했다.고인의 형 로버트 골드버그는 2일(현지시각)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나의 놀라운 동생이며 셰릴 샌드버그의 사랑받는 남편이며, 멋진 두 어린이의 아버지이며, 폴라 골드버그의 아들인 데이브 골드버그가 간밤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데이브 골든버그는 부인 샌드버그와 함께 해외여행을 하던 중 숨졌으며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숨진 데이브 골드버그는 ‘론치 미디어’라는 신생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 오키나와 근해에서 진도 6.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20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요나구니 섬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오키나와 현 미야코 섬과 야에야마 지방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예상되는 파도의 높이가 1m라고 전했다. 이어 해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 주민은 해안이나 강 하구 부근에서 벗어날 것을 권고했다.한편, 같은 날 오전 9시 43분쯤(현지시간) 대만 동부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파푸아뉴기니에서 29일(현지시각)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AFP와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은 이날 밤 11시 48분께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원은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에서 반경 1000㎞ 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24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에서 추락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이 여객기는 루프트한자 계열 저가 항공사 저먼윙스 소속으로, 승객 142명 등 총 148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프리카 중동부 탄자니아에서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탄자니아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탄자니아 남서부 음베야와 경제수도이자 항구도시 다르에스살람 사이를 오가는 버스가 맞은편에서 오던 컨테이너 트럭과 충돌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2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자카야 키크웨테 대통령은 성명에서 “탄자니아서 일어난 버스 트럭 충돌 사고는 나라 전체를 흔드는 큰 슬픔”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고 발생 지역은 과적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 오전 피습으로 부상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쾌유를 빌었다.버내딧 미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리퍼트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그와 그의 아내 로빈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말했다.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김기종(55)씨가 휘두른 흉기(길이 25㎝ 과도)에 오른쪽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다쳤다. 김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올랐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5 세계 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자산은 지난해 32억 달러 증가한 792억 달러(한화 약 87조 2200억원)로 집계됐다. 빌 게이츠에 이어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자산 771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워런 버핏이 727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한국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보다 8계단 낮아진 110위로 평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초고층 주거 건물에서 21일(현지시각)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두바이 마리나 지역 79층짜리 아파트 ‘더 마리나 토치’의 52층 부근에서 불이 나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길은 약 3시간 만에 잡혔으며,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화재가 발생하자 경보음이 울렸고 경비원과 청소원들이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대피하라고 알린 덕분에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현지 일간 걸프뉴스는 전했다. 한편 불이 난 건물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두바이 마리나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주거 건물인 ‘더 두바이 토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CNN 등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화재는 79층인 건물의 50층 부근을 비롯해 2~3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언론들은 한밤중에 수백명이 대피했지만,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요르단 정부가 이슬람국가(IS)의 자국 조종사 처형에 대한 보복으로 4일(현지시각) 여성 테러범의 사형을 집행했다. AP 등 외신은 이날 요르단 정부가 여성 테러범 알리샤위와 남성 수감자 지아드 알카르볼리에 대해 교수형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알리샤위는 지난 2005년 60명이 숨진 요르단 암만 호텔 폭탄 테러에 가담한 여성 테러범으로,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9년째 복역해왔다. 또 함께 사형된 알카르볼리는 지난 2008년 이라크에서 요르단인들을 상대로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앞서 IS는 요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지난해 12월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불태워 살해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이슬람 무장세력 웹사이트에 게재했다고 AP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공개된 영상은 22분짜리로,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마즈 알카사스베 요르단 공군 중위(26)가 철창에 갇혀 있다. 복면을 한 IS 대원이 옷에 불을 붙이자 알카사스베 중위는 바로 화염에 휩싸인다.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 공습에 참가했다가 시리아 라카 인근에서 F-16 전투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리비아에서 무장 괴한들이 호텔을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해 한국인이 사망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정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외교부는 28일 “리비아 내무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우리국민 피해가 확인된 바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 피해여부를 지속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오전 10시께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한 고급호텔에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의 습격이 감행됐다.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6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훈련에 참가한 전투기 한 대가 스페인 동남부의 한 군사기지에 추락해 10명이 사망하는 등 큰 인명 피해가 났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남부에 있는 로스 야노스 군사기지에서 그리스 F-16 전투 제트기 한 대가 떨어지면서 지상에 세워져 있던 다른 항공기들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는데, 이 중 7명은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기가 이륙 직후 추진력을 잃으면서 떨어져 나토 훈련에 참가한 다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호주에서 84세 장수 물고기가 발견됐다.지난 2013년 11월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발견된 바이트 레드피쉬(학명 Centroberyx gerrardi, 금눈돔과) 암컷이 84세 장수 물고기로 밝혀졌다.최근 호주 남부 해안 어족 관리팀 수산부와 머독 대학 연구소, 주립 천연자원 관리청은 합동으로 바이트 레드피쉬의 나이를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물고기의 연령대로 바다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한 해 동안만 1만 8000마리의 물고기를 조사했다. 나무의
우루과이 대통령 34년 된 차[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리는 우루과이 대통령의 34년 된 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미국 언론은 우루과이 무히카 대통령의 34년 된 자동차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히카 대통령은 한 아랍 부호로부터 그의 34년 된 폭스바겐 차량을 100만 달러(약 10억 9350만 원)에 구입하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무히카 대통령은 “우루과이 주재 멕시코 대사가 ‘멕시코에서 그 비틀을 경매로 내놓으면 트럭을 10대는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북미 지역을 강타한 살인적인 ‘냉동고’ 한파에 미국과 캐나다의 관광 명소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꽁꽁 얼어붙었다.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등 미국 언론들은 얼어버린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과 함께 미국 쪽의 폭포 세 갈래가 모두 얼어붙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나이아가라 폭포가 위치한 미국 뉴욕주(州)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는 최근 강추위로 섭씨 영하 37도까지 내려갔다.한편 이번 북미 한파로 20여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1만 8000여 편 항공기 결항 등 피해가 우리 돈 5조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세계 8대 굴욕 사건, 윤창중 성추행 사건 꼽혀[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중국 신화통신이 선정한 올해 ‘세계 8대 굴욕 사건’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꼽혔다신화통신은 19일 ‘국제 핫뉴스, 난감한 사람, 난감한 사건’이라는 제목 아래 윤 전 대변인의 사건을 두 번째로 다뤘다.신화통신은 ‘한국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서 대변인이 톱뉴스 오르다’라는 소제목을 붙이고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을 알렸다.기사에서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당선 후 첫 방문국인 미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그의 대변인이 ‘함저수(鹹猪手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베트남에 폭설이 내렸다.지난 16일 베트남 소리방송은 공안 소식통을 통해 “북부 라오까이성의 관광명소 사파지역이 대부분 눈으로 뒤덮였다”고 보도했다.특히 일부지역의 최고 적설량은 20c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이쩌우 교육 당국에 따르면 신호, 퐁토, 탐두옹 지역 등의 63개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다.‘베트남 폭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베트남 폭설, 당황스럽겠다” “이러다가 사막에도 눈 내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