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로행 이집트 여객기, 레이더에서 사라져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집트항공 소속 여객기가 승객 등 69명을 태우고 비행하던 중 실종됐다고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실종된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프랑스 파리를 이륙해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고 있었다.

이집트항공 측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18일 밤 11시 9분(현지시간) 파리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비행 중이던 이집트항공 MS804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는 글을 올렸다.

실종 여객기에는 승객 59명과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집트민간항공기구는 실종 항공기가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집트 당국과 항공사는 실종된 여객기의 행방을 찾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