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식물인간 상태의 여성을 성폭행한 용의자가 체포된 가운데 피해자 가족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JTBC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장기 요양병원에서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는 20대 여성 환자를 성폭행해 출산하게 한 남자가 체포됐고, 해당 남성은 간호조무사 나단 서덜랜드(36)였다고 보도했다.피닉스 경찰에 따르면 이 요양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남성들의 DNA를 검사한 결과, 서덜랜드가 식물인간 상태인 여성이 낳은 아이의 친부인 것으로 확인됐다.피해자의 부모는 한 매체를 통해 “딸을 정성껏 보살피는 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식물인간 상태의 여성을 성폭행한 용의자가 체포됐다.JTBC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장기 요양병원에서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는 20대 여성 환자를 성폭행해 출산하게 한 남자가 체포됐고, 해당 남성은 간호조무사 나단 서덜랜드(36)였다고 보도했다.해당 여성은 식물인간 상태로 성폭행당한 뒤 지난달 29일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아이는 건강한 상태이며, 지역사회가 아이를 보호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피닉스 경찰에 따르면 이 요양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남성들의 DNA를 검사한 결과, 서덜랜드가 식물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를 당한 한인 유학생 소식이 전해졌다.지난달 30일 미국 그랜드 캐년에서 한국인 관광객인 박모씨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중태에 빠졌다.박씨는 헬기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23일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YTN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여행사를 통해 단체 관광을 했던 중 자유 시간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9명의 일행 가운데 박씨를 포함 한국인 3명이 같이 다녔는데, 이 가운데 중학생 목격자 한 명은 박씨가 바위 쪽으로 걸어가다 떨어졌다고만 말했다.한편 사고 당시 박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인 유학생이 실종 일주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영국 런던에서 대학을 다니던 해당 유학생은 평소 쾌활했던 것으로 알려져 사망원인을 두고 의문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이스트런던라인스 등 영국 언론은 지난 13일 템즈강에서 한국인 유학생 21살 장모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가족과 친구들은 런던 뉴크로스의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미술과 미술사를 공부 중이던 장씨가 사라지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실종 전 장 씨는 학교 부근에 위치한 학생 숙소에서 거주했다. 그러나 실종 일주
보행 중 흑·백인이 갑자기 쓰레기 투척그만하라고 말하자 느닷없이 집단폭행 말리던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안와주영 한국 대사관 소극적 태도도 ‘논란’[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런던 한국인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런던 번화가에서 흑인과 백인 무리에게 한국인 유학생이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호소문이 공개되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영국 캔터베리 대학교에서 유학 중이라고 밝힌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1일 오후 5시 50분쯤 옥스포드 거리 ‘마크 앤 스펜서’ 앞에서 청소년으로 보이는 흑인과 백인 무리 10명에게 무차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발리 화산 분화에 공항이 폐쇄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아궁 화산은 27일 오후 분화를 시작해 분연(분화구에서 나오는 연기)이 2㎞ 상공까지 치솟았다.에어아시아는 “아궁 화산 폭발로 인해 발리 발착 항공편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현재까지 27편의 운항이 취소 또는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 오사카에서 18일 오전 지진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이날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지진이 일어난 오사카부 등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오후 1시 현재 인명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3명이 사망하고 234명이 부상했다.이번 지진으로 일본의 한 초등학교 수영장 외벽이 무너지면서 9세 소녀가 깔려 사망했다. 또 다른 지역에서는 80대 남성이 건물 외벽이 무너지면서 깔려 숨졌다. 다른 80대 남성은 자택에서 쓰러진 책장에 깔려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부상자들은 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8일 일본 오사카에 5.9 규모에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은 이날(현지시간) 오전 7시 58분경 오사카 부 북부에서 5.9 규모에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의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다.일본 지진 소식에 현지 교민들은 “출근하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다행히 전철 멈춰있을 때 지진 왔네요..달리다가 지진 때문에 탈선이라도 했으면 ㅓㅜㅑ;;;; 오사카 사는 한국 분들 다들 무사하시죵ㅡㅠ?” “오사카에 진도 6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모두 피해 없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8일 오전 7시 58분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지진으로 인해 긴키(近畿)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진도 6약(弱)의 흔들림이 발생했다.NHK는 오사카를 비롯한 긴키 지역에서 큰 흔들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2일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언급한 ‘사의’의 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두 정상은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 회담장에서 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서명에 앞서 김 위원장은 “역사적인 만남에서 새로운 출발하는 역사적 문서에 서명한다. 이런 자리를 위해 노력해주신 트럼프 대통령께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이 말한 사의는 ‘사례할 사(謝)’에 ‘뜻 의(意)’를 합친 한자어다. 감사하게 여기는 뜻 내지는 잘못을 비는 뜻이라는 의미로 사용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강조한 ‘CVID’의 뜻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는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다.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CVID가 미국이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결과”라며 “‘CVID’ 가운데 두 번째 글자인 ‘V(Verify)’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폼페이오가 거듭 강조한 CVID(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 최동단에 위치한 미나미토리섬(南鳥島) 해저에 전 세계가 수백 년 간 쓸 수 있는 1600만톤 가량의 희토류가 매장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희토류는 휴대전화부터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풍력 발전기, 발광 다이오드 (LED)의 형광 재료 등 많은 첨단 기술에 사용되는 원료다.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타카야 유타로 와세다대 교수와 카토 야스히로 도쿄대 교수 연구팀이 10일자 영국 과학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미나미토리섬 남쪽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 규슈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했다.일본매체 NHK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27분 일본 규수 중부 미야기현과 가고시마 현에 걸쳐있는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해 연기가 2300m까지 치솟았다.신모에다케 화산은 지난 1일부터 분화가 시작돼 6일 오후 폭발적 분화로 이어졌다. 이 같은 폭발적 분화는 2011년 3월 이후 7년 만이다.이에 한국 기상청 관계자는 “화산재가 7일 오후 제주 지방에 약하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멕시코 남부에 위치한 오악사카 주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7.2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기상청도 공식 트위터에 “2018년 02월 17일 08시 39분경에 멕시코 오악사카 서남서쪽 109km 지역에서 규모 7.2의 지진발생”이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국내 영향 없음”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외신들은 USGS를 인용해 규모 7.5로 보도했으나 현재 7.2로 하향 조정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지진으로 인해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강한 진동이 느껴져 건물이 흔들렸다고 보도했다.한편 멕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만 동부 화롄(花蓮) 지역에서 6일(현지시간) 한밤중에 큰 지진이 발생했다.연합뉴스는 대만 중앙기상국을 인용, 이날 오후 11시 50분 대만 지진 화롄(花蓮)현 근해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진 발생 직전 휴대전화를 통해 ‘국가급 경보’라고 표시된 지진예측경보 메시지가 발송됐다.현재 화롄시 도로가 갈라지고 일부 건물이 무너지는 등 지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네티즌들은 “저 대만 사는 사람인데… 삼 일째 느낄 정도로 큰 지진이 계속 나네요 오늘은 몸이 흔들릴 정도고 꽤 길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유엔이 올해 올린 동영상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주인공은 누굴까.YTN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얼굴을 한 인공지능(AI) 로봇 ‘소피아’의 영상이 올해 유엔무대에서 최고 인기영상의 자리를 차지했다.유엔은 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정기이사회에 등장한 소피아의 발언 장면을 2분 20초짜리 짤막한 영상으로 유튜브에 올렸다. 이 영상은 다른 묵직한 이슈들을 제치고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미래의 기술변화’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미국에서 한 부부가 25년 전 냉동 보관한 배아를 이식받아 출산에 성공했다.20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미국 테네시주에서 티나(26)와 벤저민(33) 깁슨 부부가 지난 1992년 10월 14일 냉동한 배아를 이식받아 지난달 25일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부부는 태어난 아이에게 ‘엠마’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이 아이는 기존 최장 기록인 20년보다 더 오래 보관된 냉동 배아로 태어났다는 기록을 갖게 됐다. 티나 깁슨과 남편 벤저민 깁슨은 내셔널 난자기증센터로부터 25년 전 냉동 수정란을 자궁에 착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만 중부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밤 10시 20분 09초 대만 화롄 서남서쪽 93㎞ 지역에서 5.5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으로 대만 전역이 흔들렸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진 발생 후 2시간 동안 규모 3 이상의 여진이 무려 10차례나 발생하기도 했다.이와 관련, 기상청은 “이번 대만 지진은 우리나라에 영향은 없다”고 전했다.한편 터키 남서부에서도 현지시간 22일 오후 11시쯤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5일 미일 정상회담 일정 중 하나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 중 벙커에서 빠져나오다 넘어지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포착됐다.TV 도쿄 등 일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아베 총리는 도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 경기를 즐기던 도중 벙커에서 나오다 중심을 잃고 뒤로 나뒹굴었다.아베 총리는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뒤로 굴렀고, 모자까지 벗겨졌다.놀란 수행원은 아베 총리에게 다가갔지만, 아베 총리는 도움을 거절하고 곧장 일어나 이동했다. 트럼프 대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제1왕위계승자(왕세자)가 일가친척을 상대로 대대적 숙청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왕자 두 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AFP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만수르 빈무크린 왕자가 정부 고위 관료 7명과 함께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예멘 국경 인근에서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현재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우디 당국은 헬리콥더 잔해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만수르 왕자는 한때 왕세자였던 무르킨 빈 압둘라지즈 왕자의 아들이다. 무르킨은 지난 2015년 4우러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