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의 고리’ 대만, 규모 5.6 등 27차례 지진 발생 (출처: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대 홈페이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만에서 규모 5.6의 지진을 포함해 총 27차례에 걸쳐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대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7분(한국시간 28일 0시 17분) 대만 동부 화롄현 근해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깊이는 10㎞ 지점이다.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은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진도 2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규모 5.6의 지진을 시작으로 28일 오전 9시 14분 발생한 규모 4.3까지 대만에서는 총 27차례의 지진이 일어났다.

한편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한 대만은 매년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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