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트위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터키에서 15일(현지시간)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최소 60명의 경찰관과 민간인이 숨진 가운데 아찔했던 상황이 끝나자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신에게 기도드리는 모습이 화제다.

이날 한 트위터리안은 ‘Dawn prayers today in Turkey (오늘 터키에서의 새벽 기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쿠데타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열을 맞춘 터키인들이 머리를 숙이고 신에게 기도를 올리고 있다. 유혈사태를 빚은 쿠데타가 끝난 것에 대한 감사의 기도로 보인다.

터키인의 90% 이상은 이슬람교이며 소수의 기독교와 유대교 신자들이 있다.

한편 터키 군부의 유혈 쿠데타는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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