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학과의 전공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봉사도 하고 전공체험도 하는 건강한 M.T를 진행하고 있어 대학M.T의 모범이 되고 있다.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은 새로 입학한 신입생들의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정규 수업에서는 배우기 힘든 부분을 실제 현장에 찾아가 경험할 수 있는 M.T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또한 각 학과의 전공 분야에 맞춰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계획하고 있어 새로운 대학M.T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보건행정학과,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는 교육기관과 복
[천지일보=이수정 인턴기자] 동아에스티가 1주일간 효과를 내는 패치형 치매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DA-5207’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DA-5207 1회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후보물질은 치매 치료제 아리셉트의 주성분인 도네페질을 피부에 붙이는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이번 제품은 기존 치료제와 달리 붙이
경희대 김도경 교수 연구팀 연구 수행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질병인자 발견Aβ 단백질의 선택적 영상화 기법 연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은 치매 환자의 75%가 앓는 가장 흔한 형태의 치매질환이다. 불치병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져 결국은 죽음에 이른다. 발병 원인도 명확하지 않다.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쌓여 발병한다는 주장과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정도가 알려져 있다.◆향후 알츠하이머병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방향성 제시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 김도경 교수는
중앙치매센터 “부양부담심화”전남, 치매부양비 가장 높아[천지일보=이수정 인턴기자] 2030년에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100명이 돌봐야 하는 치매노인이 4명이 되고, 2060년에는 14.8명으로 늘어나 우리 국민의 치매부양 부담이 급격히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1일 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2017년 말 기준)’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돌봐야 하는 치매노인을 뜻하는 치매부양비는 1.9명이고, 치매노인 1명을 돌봐야 하는 생산가능인구를 말하는 치매의존비는 52.9명이다.치매인구가 점차 증가함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태극권을 가르치며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홍승직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의 봉사활동이 2년째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옛 장항선 철도라인의 중요 역사의 하나인 온양온천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온천문화 발상지만큼이나 어르신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다. 바로 수도권 전철 1호선 라인에 있는 온양온천역 1층에 자리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고객쉼터 때문이다.이곳에서 대학 교수의 재능기부로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에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태극권 프로그램이 진행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5.18 주범으로 지목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지법 법정에 섰다. 5.18 당시 헬기사격을 봤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다.전두환씨의 23년만의 법정 출석과 더불어 그간의 발언도 다시 조명되고 있다.전씨의 발언을 살펴보면 과거사 청산 의지는 없고 자기 합리화로 가득 차 있다.전씨는 12.12 군사쿠데타, 5.18 당시 내란 및 내란 목적 살인, 뇌물 등 혐의로 1995년 12월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구속 기소됐다. 1996년 12월 항소심에서 무기징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996년 3월 11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피고인 신분으로 수용자복을 입고 법정에 처음 섰다. 그로부터 꼭 23년 되는 2019년 3월 11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광주법정에 선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39년 만이다. 전씨는 12.12 군사쿠데타, 5.18 당시 내란 및 내란 목적 살인, 뇌물 등 혐의로 1995년 12월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구속 기소됐다. 1996년 8월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반란(내란) 수괴, 상관살해미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북 안동에서 지난달 집을 나가 실종된 노인이 집에서 1㎞가량 떨어진 논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뉴스1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께 안동시 노하동의 한 논에서 A(85, 여)씨가 숨진 것을 본 논주인 B씨가 발견해 신고했다.B씨는 경찰에 “논에 일하러 들어갔는데 논 가운데 바닥에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치매 증세가 있었다’는 가족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A씨는 지난달 25일 정오쯤
사회복지·소방·안전 등 현장수요육아휴직 등 증가로 충원필요성[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부가 올해 지방공무원으로 3만 3060명을 새로 뽑기로 했다.25일 행정안전부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해 2만 5692명보다 28.7%(7368명)늘어난 총 3만 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결정은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신규 인력 수요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으로 육아휴직 등이 증가하면서 지자체 충원 필요성을 반영한 결과다.직종별로 보면 일반직이 2만 5725명,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 서북병원이 환우와 시민이 함께 치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사랑의 힐링 콘서트’를 매달 연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첫 ‘사랑의 힐링 콘서트’는 22일 서북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다.사랑의 힐링콘서트는 2016년부터 서북병원 입원 환자와 보호자 등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유의 시간을 나누고자 연중 오케스트라, 앙상블, 합창,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왔다.올해 힐링콘서트는 서북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건강이 한아름, 기쁨이 한가득’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실현하고자
연간 12회까지 나눠 쓰고본인부담금, 절반으로 줄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요양보호사가 치매 환자를 직접 돌보며 가족의 일상생활 및 휴식을 지원하는 방문요양서비스를 연 12회까지 나눠 쓰도록 개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치매국가책임제 확대의 일환으로 ‘24시간 방문요양’을 ‘종일 방문요양’으로 18일 개편했다. 방문요양은 장기요양 1~2등급 치매 수급자의 집에서 가족 대신 일상적인 돌봄서비스를 요양보호사로부터 제공받는 제도다.기존에는 서비스 최소 이용시간이 16시간으로 길었으며, 연간 이용횟수는 6회, 최대 144시간으로 제한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용산구가 최근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 3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18일 서울 용산구에 따르면 공약이행평가단은 복지·교육·안전·문화관광·지역경제·지역개발 6개 분과로 나뉜다. 분과별 전문가 2명과 일반주민 4명 등 6명으로 구성했다. 모두 36명이다.구는 지난해 10월 주민단원 공개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선정심사위원회가 신청자의 주요경력과 구정 참여 실적, 참여 동기와 의지를 두루 살펴 단원을 선발했다. 전문가 단원은 관련부서 추천을 받았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나눠준 뒤 “평가단 여러
2017년 사고 점유율 12.3%75세 이상 사고 증가율 높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호텔 지상주차장 건물 앞에서 96세 유모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후진하다가 행인 이모(30)씨를 치었다. 이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뒀다.경찰 조사 결과, 유씨는 주차장 입구 근처 벽을 들이받고 놀라 후진하던 중 뒤따라 들어오던 홍모(46)씨의 승용차와 부딪혔다. 그는 사고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후진을 하다가 주차장 앞을 지나던 이씨를 친 것으로 밝혀졌다.#2. 지난해 12월 1
재판부, 사무장병원 인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해 병원 법인이사장 손모(56)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가 적용돼 징역 8년에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당시 화재로 15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창원지법 밀양지원 형사부(심현욱 부장판사)는 1일 오후 손 씨 등 세종병원 화재 사건 관련 피고인들에 대한 공판에서 이같이 판단했다.재판부는 또 병원 총무과장이자 소방안전관리자 김모(38) 씨는 소방안전 의무 소홀로 인명피해를 발생한 책임을 물어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 병원 행정이사 우모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앞으로 장애나 임신, 치매 등으로 국가암검진을 받지 못하고 암 진단을 받아도 국가로부터 의료비를 지원받는다. 지금까지는 당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였음에도 검진을 받지 않다가 뒤늦게 암을 발견하면 국가가 지원하지 않았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이달 말 시행되는 개정안에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에서 장애나 임신, 치매 등 신체·정신·의학적 사유로 국가암검진을 받지 못했다가 뒤늦게 암을 진단받아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재활산업분야 기술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센터장 남윤영)가 정부사업의 핵심 주관기관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순천향대학교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 작업치료학과 등 관련 학과 23명의 교수가 학과 간 융합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지평을 넓혀 나가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 비율이 늘면서 치매환자의 경우 지난 2013년 58만명에서 2017년 72만명
서울대 연구팀, 환자 617명 대상으로 분석“치매·파킨슨병도 더욱 주의할 필요 있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 2.5)가 난치성 질환으로 꼽히는 루게릭병 증상을 악화시키는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이혜원)·분당서울대병원(명우재)·서울대 보건대학원(김호) 공동 연구팀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변화와 응급실 방문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루게릭병 증상을 악화시켜 응급실 방문 위험을 최대 40%까지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구에서 홍역 확진자가 한달 새 무려 13명으로 늘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역 확진자는 지난해 12월17일 첫 발생해 전날인 11일까지 13명으로 늘었다. 11일 새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중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성 의료진이 포함돼 있으며, 30대 여성과 9개월된 유아 등 2명은 대구의 같은 소아과의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13명 중 5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8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대구시는 홍역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가 최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지정하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이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수원여대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서 권선구보건소(소장 최혜옥)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 증진 및 예방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문화
70대 노모와 40대 딸 숨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노모와 4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1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A(76, 여)씨와 A씨의 딸 B(45)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남편이 발견해 신고했다.발견 당시 A씨는 이불에 싸인 상태로 얼굴과 목에 상처와 함께 숨진 상태였고 이불은 불에 탄 흔적이 있었다. B씨는 손목에 피를 흘린 채 A씨 곁에서 숨져 있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시신 부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