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이국영 학생팀과 지능기전공학부 배지현 학생팀이 제6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로 지난 8월 30일~9월 1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렸다.대회는 자유 과제, 지정 과제1, 지정 과제2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자유과제는 ‘DNA(Data, Network, AI)기반 SW융합제품 서비스개발’이었고, 지정과제1은 ‘스마트시티를 위한 SW융합 아이
환자 1인당 약 3백만원 올라노인요양시설 시설 부족현상취약가구중심 발굴·관리 필요[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5년간 서울에 치매로 입원한 환자의 진료비가 48% 늘어 1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21일 서울연구원에서 조사한 ‘서울시 치매관리 실태와 개선방안(2017년 기준)’에 따르면 서울의 치매 입원 환자는 1만 2111명이다. 이들의 총 진료비는 1228억원으로 1인당 평균 1014만원으로 나타났다.2013년부터 2017년까지 치매로 입원한 환자의 수는 크게 늘지 않았다. 그러나 1인당 진료비는 2013년 687만원에서
만성두통, 인지기능손상 영향남성보다 편두통 발작 심해[천지일보=김정수 기자] 프랑스 연구팀의 연구결과 편두통이 치매 위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16일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프랑스 베르사유대학과 독일 아이큐비아(IQVIA, 헬스케어 통계분석 서비스) 연구팀은 편두통이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영국에서 1997~2016년 사이에 67개 일반진료 의원을 찾은 환자 중 3727명의 편두통 환자와 편두통이 없는 환자 3727명의 치매 발생 통계자료를 분석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가대표팀서기(team-S.G)’가 스포츠복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가고 있다.국가대표팀서기는 지난 10일 중랑구 C노인재활센터에서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활동에는 국가대표팀서기와 함께하고 있는 서기치킨, 서기맥주 프랜차이즈의 정부석 대표, 박성욱 선수전문트레이너 코치, UFC출신의 방태현 선수, 양지원 퀸즈바디 대표, 권민수 팔로우짐 대표, 김완태 싼술을부탁해(신촌점) 대표, 유재호 사회복지사 및 그룹 시월운 등 다양한 영역의 인사들이 참여해 건강수업을
“요양보험 급여 지출, 입금된 보험료보다 많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고지원금이 대규모로 들어오면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이 올해 1분기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요양 급여비로 나가는 지출이 보험료 수입보다 커 올해도 연간 당기수지는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올해 1분기 노인장기요양보험 수입이 1조 9927억원, 지출은 1조 4699억원으로 522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1분기 전체 수입인 1조 9927억원은 국고지원금과 보험료 수입으로 구성되는데, 보험료 수입이 1조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 따르면 김윤배 수의과 교수가 지난 19일 ‘시사매거진 2580’의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리아리더대상’에서 바이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윤배 교수는 2002년부터 17년 동안 수의과 대학에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해 30여명의 교수와 연구원을 배출했으며, 줄기세포와 기능성 소재 연구 분야에 330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바이오 분야 최고 연구자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산학협력에 힘써 유일하게 충북대학교 명예의 전당
3년간 당기수지 적자 계속누적 수지 1조 3700억 흑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당기수지가 적자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셈이다. 하지만 누적 수지는 1조 3700억원가량 흑자를 기록해 아직은 재정적 여유가 있는 편이다.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의 연도별 재정수지 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수입은 6조 657억원, 지출은 6조 6758억원으로 당기수지가 6101억원의 적자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급격한 고령화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장기능 떨어지면 뇌혈관질환 위험도 높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부민병원 김상혁 과장(가정의학과), 서울대학교병원 박진호 교수(가정의학과) 연구팀이 발표한 ‘신장기능 부전이 뇌백질 고강도 신호의 부피에 미치는 영향 (Kidney Dysfunction Impact on White Matter Hyperintensity Volume in Neurologically Healthy Adults)’ 대한 연구 논문이 네이처 (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신장은 우리 몸
저출생 고령화 빅데이터 분석“취업 안 돼 출산 꺼리는 듯”[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이 생각하는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은 ‘일자리’와 ‘교육비’에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출산 여성에 대한 직장 내 차별이나 경력단절 등의 문제도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목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SNS 게시물 31만여건을 바탕으로 ‘저출생 고령화’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저출생의 원인’과 관련한 빅데이터 연관어는 ‘일자리’ ‘교육(비)’ 등
국내 노인 환자 대상 치매 발병률 조사심방세동, 뇌경색 관계없이 치매 위험↑“항응고치료 등 적절한 관리 필요”[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심방세동이 있는 노인의 경우 치매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김동민 단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정보영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양필성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60세 이상 노인인구 중 심방세동이 치매 발생 위험을 1.5배 높인다고 24일 밝혔다.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
변동성 크면 클수록 치매 위험↑[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 변동과 치매 발병이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콜레스테롤 수치 변동이 심할수록 치매 발병률이 더 높았다.고대구로병원·한림대병원 내분비내과 공동 연구팀은 2008∼2015년 사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13만 1965명을 대상으로 평균 8.4년 추적 관찰한 코호트(역학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치매 발병 위험과 총콜레스테롤 변동성 사이의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추적 기간 중 조사 대상 중 3722명(2.8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 기배·매송노인보건센터(센터장 김지성)가 지난 24일 기배노인보건센터에서 지역주민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실크스카프 천연염색체험’ 재능기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개교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기부행사에는 산학협력단장인 패션디자인과 김월순 교수가 참여해 지역주민 어르신들에게 재능을 기부했다.체험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하얀색 실크에 자기가 원하는 색깔을 찾아 염색한 후 다양한 모양의 디자인과 색깔의 스카프가 펼쳐지는 광경을 보며 주름진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이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원장 김영준)이 게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게임 이용을 돕는 ‘2019년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게임리터러시 교육은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콘진원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초·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사, 학부모, 고령층 등 총 1만 3000여명 규모로 교육을 진행한다.초·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은 게
“나에게 맞는 향기를 찾아보세요”‘아로마테라피’ 봉사동아리 재능기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 기배노인보건센터(센터장 김지성)와 기배만성질환관리센터(센터장 이종란)가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기배건강지원센터에서 치매안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화성시 지역 어르신(20명)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체험 재능기부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미용예술과 봉사동아리 ‘아로마테라피’ 학생들과 지도교수 고혜정 교수의 지도로 체험에 참가한 20명의 어르신들은 나에게 맞는 향수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좋은
2018년 167회 운영 3669명 검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 이용 만족도가 94%인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건강측정장비와 전문상담인력을 갖춘 건강관리버스를 운영, 주민 생활터로 찾아가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서비스로 환자를 조기에 발견, 관리하고 있다.건강관리버스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자 등 3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를 실시하고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운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 등에 대한 상담과 함께 측정결과 이상자에 대해서는 보건소 통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선거제·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놓고 정치권 갈등이 고소‧고발로 이어진 가운데 사건에 휘말린 국회의원 수가 무려 97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서울남부지방검찰은 이날 기준 총 14건 164명에 대한 고발‧고소 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25명, 자유한국당 62명, 바른미래당 7명, 정의당 2명, 무소속 1명 등 도합 97명이다. 국회의원 3명 중 1명은 소송에 휘말린 셈이다.◆‘패스트트랙 대치’ 고소‧고발 국회의원 100명 육박☞(원문보기)검찰은 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기초자치단체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전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을 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안심센터는 상담·예방·검진·사례관리 등을 통합 제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안심 센터는 기초자치단체 보건소 256개소에 설치돼있다.독거노인은 저조한 사회활동, 영양·건강관리 부족 등의 원인으로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2012년 치매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배우자가 없는 노인은 배우자가
치매환자 학대 5년간 5046건피해자70%, 가정서 학대받아[천지일보=이대경·김정수 기자] 치매 환자가 75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치매 노인에 대한 학대가 늘고 있어 정부 대책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 현황’에 따르면 치매 환자 학대 사건은 지난 2013년 831건, 2014년 949건, 2015년 1030건, 2016년 1114건, 2017년 112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3~2017년 전체 치매 환자 학대 사건은 총 5046건으로 집계됐다.특히 지난해 치매 노인 학대
천안제일요양원 “어르신·보호자 모두 퇴소 원치 않아”천안시 “사정 딱하지만 대법원 판결 따라야”업계 한목소리로 “개정법령 적용해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안제일요양원(원장 곽명식)에 대해 천안시가 강제퇴소 처분을 내린 것을 두고 부당한 처벌이라는 목소리가 높다.한국노인복지중앙회(회장 권태엽)와 충남노인복지협회(회장 김원천) 등은 천안제일요양원에 대한 2개월 영업 정지 처분은 부당하다며 재심의 해야 한다고 일제히 이의를 제기했다. 문제의 동영상 장면만을 보고 학대로 판단하고 잘 지내고 있는 어르신까지 강제 퇴소시켜야 하는 것은 과
정부, 치매국가책임제 확대[천지일보=이수정 인턴기자] 치매 국가책임제 확대를 추진하는 정부가 치매전문 요양보호사를 앞으로 4년간 10만여명으로 대폭 늘리고, 모든 독거노인에게 치매 검진을 실시한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 중원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제3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정책방안을 논의했다.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치매 환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치매 전문 요양보호사를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2만 7000명씩 늘려 총 10만 8000명 양